조황정보는 조황정보일뿐 크게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출조전에 미리 내가 가고싶은 못의 정보만 파악합니다. 붕어잘나오고 안나오고는 그날 그날틀리니.....

낚시점조황과 카더라통신은 거의 한귀로듣고 흘려버립니다....ㅎㅎ

항상 안출하세요^^

귀한 시간 쪼개 댓글 남겨 주신 히마라야시다 님 감사 드립니다.
어렵게 가는 낚시만큼 조과에 신경을 쓰는 어리석음을 보였는데
이제는 마음 편히 휴식겸 다녀야겠네요.

한 10년전에 문화일보를 보다가 신문 한쪽에 부안수로가 터졌다는 기사를 보고 친구 꼬셔서 부안까지 간적이 있습니다.
길을 몰라서 거의 5시간정도 걸려서 도착을 하니 해는 떨어지고 오밤중에 랜턴하나 들고 물찾아서 들어갔더니
먼저 와서 담구고 계신 조사님이 그러더군요.
"문화일보 보고 왔지 내가 내일 서울가면 문화일보 x기자놈 주겨버릴껴"
그리고, 그해였던가 다음해였던가 평택쪽에 출장갔다가 시간이 벙뜨는 바람에 지금이 기회다하고 냅다 당진으로 들어가다가
당진 첫낚시라는 낚시가게가 있길래 미끼하고 케미좀 사려고 들어갔다가 조황문의를 하니 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멀리가지말고 가게 뒤쪽으로 저수지 터졌으니 들어가라고 저수지 한쪽을 빙돌려서 낚시꾼들이 앉아있는데 그날 밤새워서
6치에서 7치짜리 붕어를 잡은 기억이 납니다.^^
현지분들에게 조황은 듣는게 그나마 정확한것 같네요.

알루님,


문화일보 관련 댓글 내용이 너무 재밌네요.
한참을 웃었습니다.늘 건강하시고 모든일에 건승 하세요 ^_^

조황정보 무시할수는 없읍니다만,

님이 자주 가시는 낚시터 몇군데를 정해서 나름 연구를 해 보세요.

여기저기 다녀보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하면 계절별로 칸수별로 미끼별로 등등 나만의 낚시가 가능해 집니다.

비가오거나, 새물이 들거나, 밤에, 새벽에, 새우가, 떡밥이, 기온에따라, 등등 재미있게 낚시를 할수가 있읍니다.

윤찬님 안녕하세요^^

결론적으로 믿지는 않고 참고는 합니다.

여담 입니다만...

제가 늘(6년째)즐겨 찿는 옹달못(소류지)에 관할(?) 특파원점이 있습니다.

헌데 이양반 새우파실 욕심(?)에 떡밥엔 잔씨알 새우엔 월척및 준척급 낱마리 ㅎㅎㅎ

허나 아침이 되면 새우낚시엔 올 꽝 수준...

떡밥 낚시엔 월척급에 준척급 손풀이...

괜한 정보에 현혹 (?)되지 마시고 즐겁고 즐기는 낚시를 구사하십시요.

님에 건승을 빕니다^_______^*

짱구아찌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몇 군데를 정해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낚시를 시작한지 이제 겨우 1년이 조금 넘어서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권형님 말씀에 용기가 납니다.

낚시를 시작 한지 얼마 되지 않고 또 주변에서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서
할때 마다 실수연발 이고 또 옆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을 보면 모두 프로페셔널 하셔서
괜스레 주눅이 들곤 했는데 권형님 댓글을 보고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감사 드리고 별거 아니지만 댓글 달아 주신 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추천' 드렸습니다.


모든일에 건승 하세요 ^_^

윤찬님 안녕하십니까? 특파원조황이나 낚시점조황 그냥흘려보내시고
만약에 조우님께서 먼저도착 낚시대박났다고하면 100센트믿고 출발하십시요
어떻해보면 낚시점조황은 상술이 아닐까합니다
여기월님들 일런경우 있으셧을거구여 저또한 이런경우가 있었습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특파원정보가 모두 틀린것은 아니지요
그분들은 취재후 글올리려면 3~4일은 지나니까요
이런상황을 이해해주시면 좋을듯하네요
정보는 정보일뿐 맹신은 금물입니다
어제 오늘,아니 조석으로 틀린것이 조황정보 아닙니까!!!
참고만 하시면 큰 낭패는 없을듯하네요

늦은 시간에 소중한 의견 주신 쿠마,나랑놀자 님 감사 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황정보...

봐두었다가 내년에 사용하십시오

지금이 2009년 5월 3째주이니까..

내년 2010년 5월 1째주나 2째주쯤 되어서...2009년 5월 3째주 조황보고 움직이시면

소문 듣고 찾아가는것보다 조황이 훨씬 더 좋을겁니다.

요즘 항상 출조전에 2007~8년 조황정보 검색하고 갑니다.

어짜피 밎지 못할 정보...

조황 정보보다는
저수지 환경개선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 보여주면
장사가 훨씬 더 잘될것인데....

쓰레기수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돌아오실때는 깔끔한 마무리 부탁드립니다

조황정보 자체가 어차피 늦은감이 조금 있다 생각합니다

실시간 현장생중계정보라면 모를까..(될라나)

한달에 두번의 밤낚시라 해도 1년에 20여회 조금 더 됩니다

경산주변지역으로만 다니셔도 몇 년은 보장되겠지요

이곳저곳 알음알음 찾아 다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조황정보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인의 자기만족감 표현,

낚시점주님들의 영업활동의 일환이라 봅니다

믿음,신뢰보다는 참고하는 선에서 이용합니다.


경산희나리님 글에 한표드립니다

경산 희나리 말씀처럼 지난 몇 년에 걸친 특파원 조황기를 숙지 하셨다가

시기에 맞춰 출조지를 선정하심이 무난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출조 후 낚시일지를 간략하게 적어 두셨다가 시기를 맞추는

방법도 대어상면에 크게 도움이 되시리라 사료 됩니다.

특파원 조황기 너무 믿지 마시고, 나만의 조용한 저수지를 만드시길...

경산 희나리 말씀에 추천 주사 한 방 드리고 갑니다.

반가버요 윤찬님!

낚시조황 올리면서 고기없다고 올릴수 없어니 조금의 편법을 동원하겠죠.

요즘 쇼핑TV보고 물건사면 광고할때 처럼 좋던가요 ㅎㅎ

전 이해해 줍니다.

단지 참고만 하시고

꽝을 각오하고 출조하셔야 낚시가 즐거워 집니다.

믿지는 마시고...참고만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터졌다고 해서 가면 그때는 상황 종료 입니다~~~

조황정보는 그냥 참고로 하시면 될듯 합니다
유료터나 특파원님들도 약간은 장사속도 있을것이고

우리 꾼들도 나오든 안나오든 출발은 할겁니다
기왕이면 나온다는 소리가 듣기가 좋겠지요

조황정보 사진 3컷 나왔다면
그날 낚시 하신분은 50명 이상으로 본다면
거의 올꽝이나 마찬가지조

그런데 사진이 재탕 삼탕하고 1주전 이전에 찍은 사진올린다면
그것은 좀 문제가 있는것이지요

윤찬님 계시면 앞으로 조황기 사진에 신경좀 써서 올릴듯합니다

특파원 좌대 사장님들 "딱 걸렸습니다 "

한동안 조황정보에 시달린적이 있습니다.

인터넷의 낚시점 조황은 그다지 믿지않습니다. 대략적으로 그동네 요즘 상태정도로 참고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어디서 잘나온다~ 많이 잡았다~ 라고 하는거.... 이거 많이 시달렸습니다.

그때 잘나온거지 나온다고해서 가면 늦는거 같습니다. 혹은 사람반 물반입니다.

저의경우 요즘 꽝치기에 도전합니다. 조황정보와 관계없이 한군데~한군데~ 다니면서 꽝쳐보고....여기는

언제쯤 어디에 앉아보면 될거같다라는 정보를 담아두져.... 낚시 올해만 하고 접을거 아니쟎아여..ㅋㅋ

이런데가 조금 쌓이면 특별히 조황정보없어도 출조할때 소신이 생기지 않나해서 꽝치고 다닙니다.ㅎㅎ

경험상 조황정보보다 앞서는게 직접보고 경험했던 출조지상황이라고 믿습니다.^^

정말 주옥같은 소중한 의견의 댓글들 너무 고맙습니다.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저의 아버님댁 근처에 대단히 큰 수로가 있습니다
물론 30년이상 다녀 월척과 대박을 보이는 시기가 잇어 음력으로달력에 메모를 해놓지요
그런데 올해는 웃지몰할 상활을 보았습니다
산란기가 이미 끝나고 잉어산란철에 단체출조를 왔다고 하던데요
이유인즉 인근 낚시방의 조황소식을 듣고 왔다는군요
결과는 모두몰꽝
남의 조행기를 보고 오면 거의 백프로이상꽝이고
이미 지들은 대물을 모두 쏘옥빼먹고 조행기를 올리지요
그레서 저도 조행기는 믿지않고 참고만 할 뿐입니다 ^^

저나름데로의 조황정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워낙 게을러서 낚시일기 같은건 맘에만있죠

조황소식 올라오면 날짜 기온 대충 정리해놓습니다

그해는 참고만하고 다음해 정리한거 보면서 저수지 찾아다니구요

그해조황정보 작년꺼 비교도 해보면 다음해 어디가 터질지 나름데로

답이 나온적도 있네요

경산 희나리님 한표~~조황정보? 그딴거 모름 걍 경산가믄 항상4~50수이상^^ 마릿수는 갖힌 물보단 흐르는 물~~

자기만의 패턴을 잡아야하는데...전 아직 노하우가 부족한가 바요~~!!!

전 저만의 느낌으로 다닙니다

저수지는 절대 못믿어도 잘생긴 붕어는 믿읍니다.

신뢰도 2% 도 없읍니다.

그 2%는 ...

실수로 저수지를 공개한 분들의 몫입니다. 그분들은 믿을만 합니다.

그외 실수 하지 않으신분들은 ... 붕어만 있고... 저수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읍니다.

서로의 예의입니다

거의 일년 정도를 낚시에 미쳐, 퇴근 후 물가로, 물가에서 다시 출근으로의 생활 이었습니다.
조황정보, 카페활동 등 여러분들의 경험과 배움, 조황 정보, 미끼 정보 운용술 등...

하지만 항상 아쉬움과 불만 만이 가득한 조행이었던 것으로 생각 됩니다...

어제 집사람과 오랜 친구 한명과 같이 집근처 작은 옹달못으로 낚시를 갔습니다.
오후 4시경 출조,,, 잠시 짬낚... 지는 저녁놀 보며 삼겹살 파티..
처음 낚시한다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이런 분위기 라면, 낚시라는거 좋은 취미 인것 같다고,

대물도 좋고, 월님도 반갑고, 밤이슬도 참 좋고는 하지만.

자연속에서, 맑은 공기 속에서, 깨끗한 물가에서, 잠시만의 휴식을 취하고 온다는

그 기분이 삶에 훨신더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더불어... 내 가족에게도 미안하지 않구요.

낚시가는것 때문에 항상 가족들에게 미안했는데... 도로 아내가 고맙다고 하더군요.

"잔챙이를 잡아도 마음만은 월척!"

조금의 욕심만 버리면 되는데... 그게 잘안되어.. 항상 후회와 미련이 남네요.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시길...

전 마니 신뢰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