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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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면서 보니까 어제 내린 비로 물색이 황토빛으로 변했더군요.
다행히 수문은 막아놓았는지 물 흐름은 없고요...
이런 상태에서 낚시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만약 가능하다면 지렁이나 떡밥 종류중 어느 것이 더 좋을 까요...
이곳은 폭이 50미터이고 수심이 약 2.5미터 권입니다.
낚이는 어종은 주로 숭어, 붕어, 잉어 등이고요,
평소에는 떡밥이나 지렁이 가리지 않습니다.
선배님들의 한 수 가르침을 기다립니다.
불통 09-05-22 13:59
아마도 조황은 그리 좋지 않은듯 합니다
뻘의 작은 입자로 인하여 떡밥의 향이 멀리가지 않고 붕여 역시 행동의 제약이 있을겁니다
하실려면 지롱님이 나으실듯 하나 그래도 평소보단 입질이 약할듯 합니다.
제비천하 09-05-22 21:26
일단 해보신다면 지롱이가 유리할거 같습니다
환경지킴이악동 09-05-24 14:39
미꼬님 어제 간곳이
뻘물졌을때가 대물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평상시는 피라미 덕분에 몸살을 앓지만
뻘물이 져 있으면 피라미 대신
붕어로 몸살을 앓고는 합니다
써닐 09-05-24 16:04
작년에 한여름 연속된 호우로 오랜기간을 출조하지못하고 있다가
회사동료와 뻘물이 졌음에도 불구하고 맨당에 해딩하자는 맘으로
황토물이 심하게진소류지로 출조를 떠난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론 뻘물지면 낚시가 안된다고 알고있기에
별기대않고 이슬이를 많이비우고 자리에 앉았는데
괜찮은 씨알 몇수 했습니다
결론은 아주 않된다는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김부장님 09-05-24 17:18
지렁이로 탐색 하시면 아마도 입질이 빠르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
대바구니 09-05-24 19:22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의미에서 추천 한방 씩 드렸습니다.
또 이곳에서 한 수 잘 배웠습니다.
달빛가르기 09-05-24 20:32
강 낚시를 즐기는 저로서는 오히려 비가오고 난 뒤의 뻘물이 기다려집니다.
고기들이 유속이 심한 강본류를 피해 수초나 갈대에 의지해서 연안으로 떼거리로 이동 몰려있는 걸
잡다가 포기한 적이 있읍니다. 너무 많이 잡혀도 고역이더군요 .
미끼는 지렁이를 사용했고요. 그 상황이 끝나면 거짓말 처럼 입질이 사라집니다.
평소보다 조황이 나은경우를 겪어본적은..별로 없습니다.
차라리..뻘물이 지지않은 다른 좋은곳을...
뻘물진곳에서 낚시하신다면 미끼는 지렁이가 제일 나았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