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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기형붕어? 비만붕어?

    4월의추억 / 2009-06-10 00:31 / Hit : 5102 본문+댓글추천 : 0

    붕어낚시를 다니다 보면 간혹....

    아래 사진과 같은 붕어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P9270284_othersqna12315171.jpg


    체고는 상당히 높은데 등지느러미 ~ 꼬리지느러미 사이가 유난히 짧은 녀석들 말입니다.

    마치... 중간에 허리가 접힌 듯 한...


    어찌보면 기형 같고, 어찌 보면 비만 같고...

    정답을 알고 계신 분들 알려 주세요~~~ !!!

    마르샤™ 09-06-10 03:00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붕순이를 잡아봤는뎅요

    저또한 궁금합니다,
    로우킥 09-06-10 08:09
    사진이 붕어싸만코 같네요 ... 죄송합니다;;
    부들새순 09-06-10 08:32
    전역에 부들 및 땟장이 잘 발달된 곳에서 자주 잡히는
    비만 붕어입니다.
    kyj2134 09-06-10 09:43
    붕어싸만코 ㅋㅋㅋ
    느루 09-06-10 09:55
    어릴적 상위 포식자의 공격으로 인해 특정 부위가 상처가 나면

    꼬리 부분은 발육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몸땡이만 비정상적으로 발육한다고 하더군요~!!

    가끔 그런 붕어들을 접 할 수 가 있는데 대부분이 그러한 경우라고 합니다.

    낚시채널에서 본 내용인데 참고만 하시길~^^*
    출조꽝 09-06-10 10:49
    느루님 의견에 한표....

    치어때나 어린고기때 상위포식자(가물치/메기/빠가 요즘 문제인 베스/블루길)에게 상처를 받았거나....그런 환경에서
    살아가려고 체고를 끼우고....몸둥이를 일명 아이스과자(붕어싸만코)처럼 만든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대단한 적응력이라고 보면 되지만 한편으로는 불상하기도 합니다.
    붕어싸만코 09-06-10 11:06
    붕어싸만코는 전데요...ㅎㅎㅎ
    제비천하 09-06-10 11:20
    느루님 말씀에 한표입니다
    붕어와춤을 09-06-10 15:15
    예저도 기형으로 봅니다.

    성장점의 상처로 한부분 성장이 멈춘듯합니다.
    39,5 09-06-10 15:19
    기형쪽으로 보심이 무난한줄 아뇌오...^^
    공병 09-06-10 15:30
    저 많이 잡아봤어요...대충 이야기하자면...먹을깨 너무 많아서..비만 붕어임..
    서태안 09-06-10 15:53
    저도 많이 잡아보았는데요..
    특별히 기형같지는 않더라구요..
    사람도 체형이 이런체형 저런체형 많고
    개도
    소도
    말도
    고양이도
    각자 체형이 여러가지인데
    하물며 낚시꾼이 젤로 좋아하는 붕어님 체형이 한가지겠습니까..??
    충주호에도 저런붕어 많구요..
    울동네 저수지도 붕어나오면 저런넘들좀 있어요..
    江湖煙波 09-06-10 16:11
    저도 위 붕어 잡아본적 있습니다

    영천 대미지에서요

    대미지는 유료터 하던곳인데 블루길이 넘 많아 유료터포기한곳이죠

    지금은 대미지는 안가고 있습니다

    그날 7~8치 십여수 했는데 방생하고 철수했습니다

    제 생각엔 짜장과의 변종 아닐까요

    제 생각입니다
    김부장님 09-06-10 16:39
    기형 같이 보입니다 붕어들이 기형붕어가 자주 나타납니다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
    미남붕어 09-06-10 16:58
    사람도 다 다르게 생겼잖아요 붕어도 그렇습니다 . 같은저수지에서 비만붕어 갈치 붕어 나옵니다.
    한저수지에 상류에서 낚인 붕어와 제방에서 낚인붕어가 틀린경우도 종종 많지요
    모든붕어가 월척이상 4짜이상 되는게 아니라 우성인자 즉 생존법칙에 위에 있는넘들이 대물 붕어가 되지요^^
    오매불망 09-06-10 17:00
    제 생각에는.... 외부요인으로 인한 생존을 위해 성장이 한쪽으로 치우친게 아닐까요..^^ ㅋㅋㅋ 체고를 높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른곳이 덜 발달될수도 있지 안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미기 09-06-10 17:14
    환경에따라 변화 하는게 아닐까요?
    저런 붕어 저희 동네 저수지에 많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거의 저런붕어더군요..
    마코 09-06-10 22:10
    기형입니다. 난쭈나 기타 금붕어 사육하시는 분들은 잘 아십니다.

    겨울을 보내고 알을 받아 새끼를 받으면 기형붕어가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등이 휘거나

    꼬리가 짜부러진 것, 머리가 두개인것 등등.. 특정 품종의 경우 근친교배로 인해 이런 기형이 더욱 많이 나타납니다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어류의 기형은 상당히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모두 도태 대상이지만 자연에서는 그런것이 없습니다. 능력껏 살아남아 자란 것입니다.

    자연의 생명력이랄까요?
    대물향어 09-06-11 00:27
    이런 붕어들은 저도 많이 봐왔습니다. 가물치가 많은 못에 가물치 한테 쫄지 않을려고 열심히 어깨만 키운 붕어들 ㅎㅎ
    남춘천 09-06-11 03:52
    쑛바디 이런붕어 많지요 윗분 말씀대로 살아남기위한 생존전략일지도 모름니다
    향어보면 이런 개체수가 많읍니다
    하늘나는붕어 09-06-11 12:32
    주변환경에 적응하느라구 바낀거 아닐까요.
    은둔자 09-06-11 12:36
    가물치많은 못에서서 나온붕어중에 이런체형이 많더군요
    자라는도중 가물치에게 물리거나했을경우 ..
    카리스마SB 09-06-11 12:40
    기형이 맞는것 같습니다.
    어째 불쌍한 생각이.......
    감사합니다.
    잠깐바리 09-06-11 13:09
    한두마리가 아니라..못전체에서 저런고기가 나오는 것을 본적있습니다..
    특정지역..특정못에서..
    해서리 변종이 아닌가 합니다..
    낚시가자 09-06-11 17:13
    님들 기형 아닙니다 저도 몇일전 약목저수지에서 저런 붕어38 한수햇습니다

    이곳에는 베스와 가물치 엄청 많아 거의 붕어낙시를하지않는곳인데 처가집이 바로밑이라 기냥 대6대피고

    있는데 수심40센티 내가못본지는모르지만 에신없이 찌를끌고 다니는걸보고 챔질해서 건져내니 제자신이 놀라습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사진 찌고 욕실레 담가 두었더니 산란을 해더군요

    그래서 다시 들어보니 뒷쪽이 홀쭉한게 제모습을 갖추어 더라고여

    제생각엔 여러사정으로인하여 산란을 하지못한 불쌍한 붕순이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한표 던집니다
    말랑깽이 09-06-11 21:29
    붕어싸만코...군요
    타이머 09-06-14 02:55
    기형은 아닌거같아요~~^^ 저는 금호강 전지역에 서식하는데요.......금호강 붕어는 여느 붕어하고 틀린거 아시나요?
    채바바 09-06-17 10:21
    생태계교잡종 전국적 현상입니다
    토종 순수혈통 보존해야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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