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의성에서 어제 낮에 112 신고 했읍니다 뉘미 낮인데도 그물질이야 빨간 아반테 건너편이라 남바도 못밧음 112 올땐 하마 도망 가버렷음..ㅋㅋ .역시 도둑은 경찰 보다 빨라.ㅋㅋ

방금 친구녀석 전화 왔네요..밤 늦게...

경찰관님 왈... 녀석들 불쌍하게 산다고.. 훈방조치 어떻냐고....


친구녀석 단호하게 그동안 (노가다 아닌 노가다 했다고....)


판매루트까지 다 까발려 달라고 할려다가 걍 말았는데....

경찰관이 시청에다 넘긴다고 하네요......아마 과태료 좀 나오겠죠..

돈이 되니까 과태료 내고 다른데서 뽕뽑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불쌍하게 산다고 다 그물질 하면 안되겠죠....

윗님은 그물질이 아니고 걍 투망정도로 보여지네요,...^^

낚시꾼들 얘기 종합해보면 10회 이상 그물질 했을것으로 보여지는데

몆일 전 경찰들이 그렇게 까지 하고 갔는데 (도로에서 배를 향해 서치까지 키고 )

간땡이도 큰 녀석들 또 왔네요...

대한민국 경찰들 그렇게 당하고 훈방조치 어떻냐고 이 새벽에 전화가 왔다니...으흐흠....

투천한 신고 정신 박수로...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도 낚ㄱ수는 자주가지만 아직 그물질하는거는 보지를 못해서리...

음..문젠 문제입니다..
개개인의 의식이 바뀔수밖엔 없는건가요..

차량에 경광등을 달고 다니면서 저수지 순찰을 하면 혼비백산 하지 않을까요~???

참으로 문제는 문제인데 풀리지 않는 숙제인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마음만 듭니다.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고, 과태료(행정벌) 대상이므로 경찰에 신고하지 마셔요.
경찰에 신고해도 어차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이첩시킬 사안입니다.

해당 지방자체단체에 신고하시되, 반드시 담당자 이름을 확인하고
신고자 연락처를 남겨 처리결과를 통보해달라고 하셔요.
그렇지 않으면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고 현장에 나가보지도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불법어로행위 장면을 사진활영(디카, 핸펀 이용)하여
자료와 함께 관할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정식민원 접수하면 반드시 결과 통지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문 그물꾼들인 경우 가차없이 신고하여 처리하면 되지만,
현지 주민들의 풀숲에 쪽배 감추어 두고 몰래 어로행위 하는 경우에는
모른척 하기도 그렇고 신고하기도 그렇고 참 난감하더군요... ㅋㅋㅋ

문 제 입니다 그물질 하는 넘들 은 바늘로 끼여서 ~

고민 맞습니다~~
신고정신~~한표

신고 !! 금수강산을 위해서 ..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