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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소류지 대물낚시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쪼스 / 2009-07-01 09:09 / Hit : 2624 본문+댓글추천 : 0

    요즘 낚시인 모두가 저수지 환경보호에 각별히 주의하고 있는 만큼

    가장 중요한 쓰레기 문제는 언급하지 않더라도

    소류지 대물낚시에서 낚시인이 지켜야할 것은 한 두가지가 아닐것 입니다.

    그래도 그중에서 한가지만 꼽으라면....

    차문을 쾅쾅거리며 여닫는 분들이 계신데....

    그 조그만 소류지의 붕어들을 놀라게하여 긴장을 시켜놓고 무슨 대물을 낚으시겠다는 건지...

    참 답답하신 분들이 많더군요.

    살금살금 다가가 낚시대를 펼 때도 붕어의 경계심을 줄이려 노력하고 대를 다 피고 있으면

    저녁 으슥할 쯤에 도착하여 대피는게 급하신지 쾅쾅거리며 모든 붕어들을 쫓아버리는 행위는 하지맙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도 되지만, 자신의 낚시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물트림 09-07-01 09:21
    자다가...

    들으면 고막이 터질라 그랍니다.^^

    물론...진동도 대단하고요..

    초보땐... 다 그럽니다..이해할때가 많지만...

    화는 많이 납니다.
    새벽여명 09-07-01 09:51
    더 주의할 점은....

    빽빽이도 문 여닫는 습관....반드시 고쳐야합니다.

    키로 차문을 참그시면 될텐데...경보기가 장착된 차량을 리모콘으로 여닫으시는 순간...

    삑삑...경광등 번쩍번쩍....환장합니다.
    히마라야시다 09-07-01 09:51
    옆에서 꽹가리를 치든.릴을 던지시든 상관않습니다.


    한가지만.... 술먹고 옆에와서 말만 걸지말아주세요....^^
    배불뚝이 09-07-01 10:09
    100%동감입니다.
    이거 같이 즐기자고 하는자리에서 뭐라 할수도 없고~~!

    이해는 합니다만 은근히 화가나고 하는것은 아직 수행이 부족한탓인가~~!!
    겨우 일주일에 한번정도 출조를 하는데 이런 저런 이유에서 망처진다면
    쉽게 웃머만 넘길수는 없는일일겁니다.
    초짜에요 09-07-01 10:35
    저도 저랑 같이다니는 후배가 문을 꽝 꽝 닫아서 미치겠습니다
    문을 잠글때도 삑삑이로... ㅠㅠ
    몇번을 이야기했지만 괜찬니더......
    이러니.. ㅠㅠ 좀더 이야기를 할려니 감정상할거 같아서 더이상은
    말을 못하겠고.. 답답합니다.. 조그마한 못에서 앞치기해도 되는데
    굳이 휘둘려서 던지고 짧은대로도 그럽니다..
    낚시하는거보면 뒤에 나무가지가 있으면 앞치기도 곳잘 하는대
    꼭 휘둘러서 휘~~~~익.. 풍덩... ㅠㅠ
    답답할때가 많이 있지만 어쩌겠습니까
    본인이 느끼지못하면 옆에서 아무리 이야기해도 안되더군요...
    FIREBLOOD 09-07-01 11:57
    차문 쾅쾅 삑삑이...
    초보라서 절대 아닙니다
    그런 분들은 그게 잘못된 건지 모릅니다
    카리스마SB 09-07-01 13:36
    맞습니다.
    그런 분들은 그게 잘못인 줄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
    님들 말씀처럼
    이해는 하지만 화는 납니다.
    고맙습니다.
    환경지킴이악동 09-07-02 07:54
    차문을 열고 닫는 횟수가 거의 없지만
    열 경우는 빽빽이(?) ,,, 리모콘으로 열고 있습니다
    차가 고장인지 키를 사용하면 시끄러워서...
    물조사팔공 09-07-04 10:23
    리모콘으로 열고 닫는게 습관처럼 되어서 저도 리모콘 사용합니다.
    낚시 들어갈 땐 어둡기 전이라 리모콘으로 잠그고 갔다가
    밤중에 빠뜨린 물건 가지러 올때..키로 열면 경보음이 더 시끄럽더만요.
    미안한 마음은 듭니다만...
    그리고...
    차 문 여닫는 소리가 많이 나는 저수지라면 산속 소류지가 아닌 어느 정도 대중탕 수준의 저수지 아닌지요?
    대물낚시 하기엔 다소 부적당한 곳 같습니다만.
    어느 정도의 소음이나 주변 낚시꾼의 움직임 등은 감수해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저도 위의 히마라야시다님 처럼 주변에서 굿을 하던 닭을 잡던 상관 안합니다.
    이왕 즐기러 온거 콧구멍에 신선한 바람 넣는 걸로 만족하고요.
    붕순이 얼굴 보여 주면 더 만족합니더.
    단, 제 낚시 찌 앞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릴 던지시는 분... 열불 터집니다.
    제 찌가 잘 있는지?? 제가 잠 자는지?? 확인하려고 제 낚시텐트로, 찌 부근으로 건너편에서 후라쉬 비추시는 분.. 황당합니다.
    옆에 오셔서 말 거시는 분... 예의상 간단하게 대답해 주면 그때부터 낚시 강의 들어 옵니다.
    그땐 집에 오고 싶어집니다.
    테크 09-07-06 09:53
    카드키라.......리모컨밖에 없습니다...ㅡㅡ;
    죄송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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