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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구 근방 (경산 청도)블루길 잡으려는데 수질 깨끗한곳 좀...
헬로진 / 2009-07-11 16:14 / Hit : 4400 본문+댓글추천 : 0
헬로진 09-07-11 18:24
헉 그런가여;;
그레도스 09-07-11 22:22
그리고 모 UCC공모전에서 '블루길 먹어보기' 라는 영상이 제작되어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거기 사람들...열심히 낚아보던군요....그래서 11마리 잡아서
포떠갖고 부쳐먹고 튀겨먹고 끓여먹었는데...
먹는사람들...표정이....;;;
마지막에 UCC 결론 - 블루길은...먹을게 못된다!!
라고 끝났습니다...;; 블루길 안드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
타이머 09-07-12 16:51
수질 좋은곳 불루길 많은데는 알지 못하지만 찾다보면 있을겁입니다. 붕어또한 수질 좋은데보단 탁한데에서 개체수가 많죠. 붕어탕이나 조림..튀김좋아하는 조사분 꽤 많으신데요~~블루길또한 맛있습니다 탕보단 조림이 맛있구요~^^ 배스.블루길 . 향어 . 황소개구리등은 외래어종으로 우리나라 단백질공급원으로 70년대부터 들어오기 시작했죠. 식용을 전재로 들여왔음으로 입맛들이면 맛있는 종입니다. 향어는 유전적요인으로 개체가 줄어들고있고 황소개구리 또한 근친교배로 많이 줄었습니다. 촌에선 황소개구리 간식거리죠~^^ 하지만 배스 .블루길은 줄어들 기미가 안보이는데 이는 루어점이나 배서들이 일부러 방유해서 그렇죠.. 배스나 블루길을 외래어종이고 혐오대상처럼 몰아가지말고 요리의 즐거움을 가미시켜 낚시의 입맛으로 만들어가는것 또한 개체를 줄이는데 한목 하지않을까요? 재 주변엔 짬 낚시로 블루길만 잡으러 오시는 분이 몇분있는데 맛은 붕어도 못따라온다 하더군요.. 언젠가 동남아권 다큐시청중에 원주민은잡은 어종중 블루길은 집이가져가고 큰고기는 장에 판다하더군요...블루길이 맛있다하여 집에서 좋아한답니다~^^
준수아빠 09-07-12 16:53
안녕하세요. 블루길 큰 녀석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있겠죠? 새끼들이 많으니 ^^;) 작은 새끼들은 바글바글한 저수지가 한곳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경산에서 청도쪽 국도로 가다가 보시면 좌측에 용암온천 원탕이 보이실겁니다.그옆이 바로 저수지인데 여기 블루길이 있더라구요. 저수지이름은 삼신지라고 알고있습니다. 5월달에 한번 출조해봤는데...블루길 새끼들이 엄청 덤벼들더군요(3센치 내외 ^^,지렁이,떡밥사용시) 붕어들도 6치정도까지는 나오던데 낮에 짬낚시 조과라서 밤낚시 조과나 더 큰 씨알존재유무등은 잘 모르겠습니다. 미흡하지만 참고하시고 블루길은 안드시는게 나을듯....^^ 윗분말씀처럼 묻어버리거나 아니면 새들이나 뱀들 먹어라고 뒤로 던져두고 오심이 나을듯 합니다~~(참 수질은 괜찮은듯 하던데요....)
행복한 출조 되시길~~~~~~~~~!!
오늘도허탕 09-07-12 17:52
경산 남천으로 가시면 금곡리로 들어가 송백리를 지나면 신방리가 있습니다
신방에서 조금 더 위로 올라가 골프연습장앞에 있는 저수지가 물맑고 풍광좋고
블루길들이 집단적으로 서식하는 저수지 입니다 블루길 대박을 원하신다면 아마 만족할겁니다.
헬로진 09-07-12 20:15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로체 09-07-13 13:05
저도 물트림님과 같은 생각이 듭니다.
배스와 블루길이 판을 치는데, 물 밑 청소부야 살아 남을 턱이 있을까요?
물밑 청소부가 없는 저수지 수질이 좋은 곳이 있을리가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