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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유동찌채비로 사용하는데요.답변좀요 ㅠㅠ 초보임

    푸랑이 / 2009-08-13 13:12 / Hit : 3138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유동찌채비로 준비하여 낚시하는 초보입니다.
    몇일전 저수지로 낚시갔었습니다.
    대충 2m정도 수심이 되더군요.
    제 낚시대가 3.6칸이고 낚시줄의길이는 낚시대보다 한뼘정도 짧게 해놨습니다.
    투척을 하는데 처음에 찌가 입수한지점(이곳에서는 찌가 완전히 가라앉음)에서 10여초후 스물스물 케미불빛이보이며 처음에 투척한지점에서부터 대략50cm앞으로 찌가 수중에서 상승하며 올라오더군요.
    한마디로 처음입수한지점에서 내쪽으로 50cm에서 길게는 근1m앞까지 찌가 온후 자리를 잡더라고요.
    대충생각해보니 당연한것같은데. 혹시나 해서 여쭈어 봅니다.
    p.s 찌가 내쪽으로 올때는 찌가 수중에 가라앉은 상태에서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타이머 09-08-13 13:42
    유동채비 사용시 찌의 입수형태는 찌모양에 따라 조금씩 틀리지만 푸랑이님 의 설명대로라면 유동찌 고무가 원줄과의 호수가 맞지않은것 같습니다. 원줄과 유동찌가 맞지않으면 봉돌과 같이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유동찌고무를 한치수 높은것으로 사용해보세요.
    푸랑이 09-08-13 13:47
    감사합니다.
    그럼 정상적인 유동찌 모습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희규빠 09-08-13 14:00
    찌가 수면위에서 앞으로 오면서 스물스물 섭니다^^
    타이머 09-08-13 14:15
    정상적인 착수 모양은 고정식채비와 비슷합니다. 착수전 찌가 하단에 내려와있다하더라도 던질때 봉돌이 무거우니 봉돌이 물속으로 먼저 입수되며 유동찌는 봉돌과 같이 입수가 아닌 물에 뜬 상태에서 본인의 위치 방향으로 서서이 다가오며 서기 시작합니다..... 찌와 봉돌이 같이~~~~꼬로록 ~~~`입수하는 경우는 유동찌고무의 원줄 끼우는 링이 작아 빨리 움직이지 않고 원줄 마찰로 천천이 떠오르는 경우입니다. 정상적인 유동찌는 원줄을 팽팽이 한상태에서 위 아래로 움직여 보면 신속하게 내려갑니다~~~~~~~^^
    푸랑이 09-08-13 14:42
    흠...ㅠㅠ 그럼 저의경우는 유동찌고무링을 큰걸로 교체해야하는건가요? 지금상태로는 안돼는건가요?
    희규빠 09-08-13 14:58
    찌고무 걍 쓰실려면................. 원줄을 바꾸세요.. 가는걸루 ㅋㅋ

    현 채비를 당분간 쓰셔도 괴기거는데 문제는 없읍니다만,,,,, 채비에 믿음이 안갈겁니다 혹시 중간에 걸려있는지????(멈춤고무까지 완벽하게 찌가 셋팅되지 않으면 괴기가 물고 올려도 찌가 상승할 수 없겠죠?? 한번 의심하기 시작하면 그날 낚시 꽝입니다^^

    바꾸셔야 할 듯..... 웬만한 사람들 두세체씩 같고 있는 강남에 아파트 한채만 팔아두 찌고무 큰걸루 몇게 살 수 있잔아요^^
    Enter◀┛ 09-08-13 15:00
    수중에 가라앉은것이 아니라
    투척시 누워있던찌가 유동폭만큼의 길이를
    봉돌을 끌고오는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답인지 오답인지는...ㅡㅡ;;
    즐거운 낚시여행 되십시요
    역시나 09-08-13 15:57
    찌고무의 문제가아닐수도 있습니다 . 대물찌 무거운체비하시면 그런 현상이날수도있습니다. 찌가물속으로 잠수해서 제자리로찾아오면서 서서히올라오는현상. 특히 짧은 단찌에서 그런현상 잘일어납니다 좀더연구해보시길............
    윤호아빠 09-08-13 16:18
    사선입수되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양어장 수심 깊은곳에서 저도 그런 현상을 본적이 있습니다..

    기냥 놔 두었는데...

    채비의 문제는 아닌 듯 하네요..
    푸랑이 09-08-13 16:36
    역시나님.
    그럼 머가 잘못된건 아닌건가요?
    원줄은 2.5호고 유동찌고무는 중자입니다.
    못안에달 09-08-13 16:56
    찌고무와 원줄의 굵기때문일수도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원줄보다 굵은 찌고무를 사용 하시리라 믿습니다

    유동되는것을 확인한뒤

    대물찌 마춤을 확인하십시요

    찌가 유동되어 수면으로 움직이는 시간보다

    봉돌의 무게로 인하여

    찌가 봉돌과 같이 빠르게 수심으로 가라앉으면

    그런현상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고부력찌에 둔탁한 찌맞춤에서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50cm끌때는 사선이 진 상태로 바람걸림이 되었고

    1m 끌때는 제수심만큼 찌가 봉돌을 끌고 와서 사선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고수가 아니라 요까지.....패수.............
    석천공 09-08-13 19:57
    추가....
    혹시, 원줄이 꺽여있어서 일수도 있어요^^
    하양꾼 09-08-13 23:35
    제 생각은 원줄이나 찌고무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은 유동찌 자체에서 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대물낚시에서 수초 구멍에 투척할때는 대게 봉돌과 찌가 같은 위치에

    투척하게 되는데 이럴때는 그런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맹탕지역에 투척할때는 봉돌과 찌가 실제로 채비가 완전히

    안착이 되는 지점에 투척하는 것이 아니라

    낚시대의 줄길이 만큼 다 날라가서 채비가 떨어져서

    봉돌의 그네를 타듯이 수중에서 앞으로 내려 안습니다.

    그럴때 봉돌이 찌까지 끌고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찌고무의 고리 부분을 중심점으로 원줄을 끌고 내려가고

    찌가 어디 한곳에 완전히 고정이 되지 않은 관계로 봉돌이

    원줄을 끌고 내려가는 만큼 앞으로 찌가 끌려 오게 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찌가 앞으로 '스물스물' 오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맹탕이라고 채비가 완전히 안착된 지점에 봉돌과 찌가 같이 떨어진다면

    스물스물 오는 것이 없어리라고 봅니다.

    다음에 낚시 가실때 한번 시험해 보세요

    그런 현상이 현저히 줄어 드리고 봅니다.
    소쩍새우는밤 09-08-14 18:18
    유동 찌고무의 고리와 원줄의 유동이 원할치 못하여 발생되는것 같습니다
    (바다 찌낚시의 전유동 채비에서 입질시에 잠기는 원리와 같음)
    봉돌이 내려갈때 찌를 당기는 듯 잠겼다가 솟아오릅니다.
    원인은
    1) 유동 찌고무의 유동고리 부분이 원형고리만 있는 것과
    원형고리 안쪽에 2mm정도의 파이프 장치가 된것도 있는데
    가이드용 파이프가 있는 것은 원줄이 꺾여 유동이 원할치 못하므로 사용하지 않으셔야 됩니다
    만약 구입한 재고가 있으면 니퍼로 한쪽을 잘라 빼내어 제거하면 됩니다.
    2)찌의 부력이 너무낮아 줄이 내릴 때의 물위에 누워 뜨있지 못하여 잠기는 경우도 있겠지요.
    3)유동찌 채비도 처음 어느 정도는 사선입수가 진행되는데 이때 잠기는 현상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월척드림 09-08-16 03:08
    1. 원줄을 줄여서 유동찌고무가 쉽제 잘잘 움직이게 만드세요
    2. 유동찌고무의 아래- 줄을 관통하는 부분을 약간 큰것으로 교체하세요
    3. 이도저도 귀찮다 싶으시면 수심맞추신후에 아래스토퍼와 위 스토퍼를 붙이세요 물론 그 사이에 유동찌고무가 있겠죠
    그렇게 되면 찌가 스믈스믈 앞으로 기어오는듯한 현상도 사라지고 좀더 빨리 찌가 올라옵니다.

    세번째같이 낚시하셔도 고기잡는데 아무런 지장없습니다.
    초보태공 09-09-13 13:27
    초보인 저같은경우 6개 셋팅중 한대에서 그런현상이 있었는데요...
    지벵와서 다시 찌맞춤을해보니 유독 그찌의 찌맞춤이 좀 무거웠습니다.
    수초찌를 쓸때만 그러고요 떡밥찌는 그런적을 못보았네요.

    나름 초보인 제 생각엔 짧은찌에 무거운 찌맞춤을 한경우 그런현상이 일어날 수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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