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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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취미와레져 활동을 봐도 낚시만큼 처음 보는 사람과 금방 친해지고,
정이 넘치는 모습을 못봤거든요
어제 밤에 짬낚시를 했는데,제가 삽을 빌려드린 댓가?로
밤새 소주와 음료수를 얻어 먹었습니다. 어찌나 고맙고,미안하던지
새벽에 제가 철수할때 밀루텐한봉지랑 개봉안한 생수1통(이것밖에드릴게..)
그분 자리에 놓고 왔습니다.
그동안 커피는 기본이고,피곤하면 자기 텐트에서 좀 자라고 하셨던분,
된장찌게를 퍼주시던분,시원한 캔맥주를 주신분,수박등등,,
정이 많은 분들이 낚시를 좋아하는건지,아니면 젊은놈이 혼자 낚시하는게
불쌍해 보여서인지?ㅋㅋ 지금까지 물가에서 만난 분들은 대부분 정도 많고
참 좋으신분들이였습니다.술 좋아하는 사람중에 나쁜사람 없다고 하잖아요
낚시 좋아하는 사람중에 나쁜사람 없는거 같습니다^^.~~
역시나 09-08-16 19:04
맞습니다.. 낚시하시는분대부분 좋은분들입니다.. 20ㅡ30%의 엉터리꾼들이 쓰레기버리고 논밭둑 파헤치고. 낚시꾼들 죽일놈들 다똑같은놈들이란 욕먹게만들지요..요런꾼들이 다사라지는 그날을기다립니다... 쭉~~~
잠깐바리 09-08-16 19:40
역시나 님이 바라시는 그날만 오기를 기다릴껍니다..ㅎ~
삼딸빠 09-08-16 20:10
저도 항상 느끼는 겁니다만..
낚시터 인정 넘칩니다... 님도 일행들하고 오실때 독조 하신분 보면 그러실듯...
다른취미와 달리 더 정이 넘치는 이유는 같이 밤을 지새워서가 아닐런지...ㅋ
월님들이 말씀하시는 소위 벌꾼도 그속에서 얘기하면 사람은 인정있고 참 착한분들도 많을겁니다...
저는 거의 관리형 저수지에서 좌대를 타고요,,가끔짬낚시 때만 노지에서 하는데도.
월척에서의 벌꾼생각이나 좌대 총무보다도 더 깨끗하게 청소하게 되엇습니다..ㅋ
그러니 벌꾼이라 생각되시면 월척 가입시케세요..
청소 안하면 괜시리 뒤가 캥깁니다.....
엉터리꾼 09-08-16 21:45
대한민국 조사님들이 540만명입니다.
그 중에 몇몇은 저같은 돌팔이지요.
그 외 분들은 정말 마음도 따뜻하고 같은 '꾼'들을 배려할 줄 알고, 서로 아끼고 존중해주는 분들이십니다.
우리 모두 물가에서 처음 보더라도 서로 챙겨주고 살펴주는 멋진 꾼이 됩시다. ^.~
잠못자는악동 09-08-16 22:04
그런날이 기다려집니다
관광붕어 09-08-16 22:37
그래야 될낀데요~
희망을 봅시다~
rainyday 09-08-16 22:49
대접하면 어느때는 받기도 하고 서로 의지도 되고 붕어애기도 하고
쭉가람대 09-08-17 00:18
전..강원도서..거의 낚시함다..울 동네니깐..
음..머랄까..
전..어서완는대..루 시작해서..고기좀나오냐..떡밥은 머쓰냐..여기 머가 잘나오냐..등등
서울/경기/인천권 조사님들중..
강원도까지 오느라 피곤두하실건디..
밤새..떠들구..소주병은 왜서 안개지구 가냐구여..
제볼땐..인천분덜..
인천조사님들이..오노..조사란간판두 내리구..구냥 양아치하셔..
한..10여년 경험우루볼때..인천분들이 쫌 비매너?만씀다...
월척식구들은 물론 아니개쪄??
접니다 술 무지 좋아하고, 낚시 무지 좋아하고 여자....통과 !! 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휴일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