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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생리현상 해결방법 문의

    무늬만조사 / 2009-08-17 18:12 / Hit : 3461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성주에 갔다가 길 옆에 저수지가 있길래
    잠시 저수지 구경한다고 둘러보다가 X 밟았습니다..
    님들은 어떻게 생리현상(큰것)을 해결하나요?
    아니 해결하고 뒷 처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차칸꾼 09-08-17 18:17
    쬐그만 야전삽으로 해결하지요
    풀잎이슬 09-08-17 18:25
    큭 큭 ~
    대인지뢰 밟으셨군요..
    전에 어디서 보니까 월척 잡은 명당 포인트에 다른사람 못앉게 대인지뢰를 매설 한다더군요..
    자기가 다시 왔을땐 삽으로 살짝 떠서 옮겨 놨다가 철수길에 다시 살포시 원복!....
    꾼들중엔 참 지저분한 분 많죠?...
    좀 귀찮아도 구덩이 조금 파서 해결하고.. 흙으로 덮어야 겠죠...
    특히나 농경지 주변엔 삼가야 겠구요...
    무단살포한 대인지뢰 가 낚시인들이 농민들에게 쫏겨 다니는 한 원인이라 생각 되네요..
    낚시 후에는 미련만 남기고 철수 해야 합니다...
    티끌하나 남기지 말고..
    빼빼로 09-08-17 19:34
    무늬만조사님 안녕하세요...

    대전차 지뢰를 밟으 셨군요...

    인간은 누구나 생리적인 현상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지헤롭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인격이 올라가지요...

    아주 간단합니다...저는 보조가방에 항상 야전삽을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구석진 곳으로 갔어요...오목한 구덩이를 좀 깊게 파고 볼일을 보고 그대로 묻습니다...

    행운을 기원 합니다...
    잠못자는악동 09-08-17 21:39
    2박 이상이 아니면
    참고 옵니다

    하지만 급할때는 땅을 파고
    시원하게 쏟아낸후 조용히 덮고 옵니다

    똥 밟지 않게 조심하셔요
    엉터리꾼 09-08-17 21:49
    저수지와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가끔은 차로 이동해서라도) 구덩이를 파고 볼일을 보고 흙으로... ^&^;
    볼일도 에티켓&인격이라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
    경산희나리 09-08-17 21:52
    저는 설사 하지 않는 이상 참습니다.

    예~~전에는...삼촌이 사람 지나댕기는 땅에다가 누면 엄청나게 뭐라하셔서

    물고기 밥준다고 물에다 큰 것 눈적 있습니다

    ...

    요즘은 물론 안그럽니다 ;;;
    무늬만조사 09-08-17 22:14
    차칸꾼님, 풀잎이슬님,빼빼로님,잠못자는악동님,엉터리꾼님,경산희나리님...

    모두 당연한 말씀 고맙습니다..

    저도 그러지말자는뜻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뒷 처리한 휴지도 말끔히 묻어줍시다..

    청소할때 다른것 보다 휴지는 정말 난감합니다..
    물안개와해장 09-08-17 23:45
    늦게 들어 갑니다.
    빼빼로님외 몇분의 말씀처럼 구덩이에 흘린 후 매장.

    출조전에 시원하게 볼일을 보았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앞날 저녁에 이슬이를 과하게 드셨거나 아니면 뒤가 영 깨운치 않으시다면
    약국에 가셔서 "지사제(2,000원 정도/10정)" 한알이면 24시간은 나오지 않습니다.
    남용, 오용하시면 안됩니다.
    좀사 09-08-18 01:18
    저쪽방 낭만소녀님이 자기 자리에서
    도날드의자로 x밟았다고 불결해 낚시를 접으신다고합니다.
    고추밭에 농부님들 고추농사 접지 않게 해야겠습니다.
    복분자밭에서 그러시면 또 어떡합니까.
    아무리 급해도 타인에게 해를 끼쳐서는 아니되는걸로 압니다.
    (긴급피난상황은 사전에 준비합시다)

    언제나 즐거운 낚시하세요~
    날행 09-08-18 01:36
    저는 매일아침 보는 버릇이있어 ~~~

    역쉬 출조 아침이면 어김없이신호 옵니다

    그러면 샵 하나들고 찾아다닙니다 (미리 보아둔곳이 있죠 ~~)

    20cm 쯤 팝니다 ~~

    그리고 담배하나물고 다시덮습니다 발로 3번정도 눌러 줍니다 너오지못하게~~

    조우동생은 관장까지 하고 출조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두 요즘 이방법을 (자주하면 습관됀다네요 ~~)
    시랑 09-08-18 11:08
    저는 새벽에 철수하는 편이라 낚시터에서 볼일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혹시 속이 않좋은 경우가 있는데 이때가 난갑하더군요. 참을 수가 없으니...... 저는 삽은 없어서 곡괭이로 파고 뭍습니다.
    어려워요. 이문제는.......
    새벽여명 09-08-18 11:34
    참습니다. 정 급하면 비닐 봉투로 마무리합니다..흐미
    누렁아저늠물어 09-08-18 13:15
    비닐 봉투는 까만색이죠?

    혹?

    흰색?

    뜨~~아!(상상금지)
    가을전설 09-08-18 14:38
    생리현상.. 어쩔 수 없지요.. 낚시터에서 좀 벗어난 곳에 땅을 파서 볼일 보신 후 묻으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뒷처리한 휴지는 함께 묻지 마시고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십시오. 본인 외에는 그 휴지를 만지기 어렵지요.

    배설물은 시간이 지나면 썩어서 유기물로 분해가 되나 휴지는 분해되기 어렵습니다.

    늦더위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칠육삼기 09-08-18 15:11
    비닐봉투란 말씀에

    우스움반...상상반...

    기절할뻔 했습니다

    참았으면 참았지 그건...좀...

    깔끔하신 성격에 감탄하고 갑니다 ㅋㅋㅋ
    Enter◀┛ 09-08-18 21:19
    오뎅으로 막습니다
    낚道 09-08-19 09:12
    오뎅도 좋고 소시지도 좋지만 낭만소녀에게 자문 구하시길...
    초짜에요 09-08-19 09:39
    경험담을 적었다가 너무 지저분해서 지웠습니다.

    평소엔 야전삽으로 구덩이 파고 해결합니다...

    한번은 아무리 둘러봐도 마땅한자리가 없어서.... 사람들도 너무많았어요

    급한 설사에 정말로 걸음도 제대로 못걷다가 결국은 차로 휴게소까지 엉덩이 들고 운전했던적도 있습니다

    제가 가는 작은못은 도로가 옆인데 이곳도 사람들로 붐비다가 결국은 도로가에까지 지뢰를 많이도 흘려놨더군요

    자기차옆에서 지저분하게 해놨더군요

    인간들이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차대고 도로쪽으로내려서 짐내릴려고 반대편으로갔다가

    깜짝놀랬습니다... 줄줄이 비엔나도 아니고 엄청스레 흘려놨더군요...

    누군가가 먼저 용감하게 해놓으면 다음사람은 좀더 편안한가봅니다

    줄줄줄 해놓은것보면......... 아무리그래도 도로가 길에서 너무했더군요 에라이~~~~

    차마 인간으로태어나서 그짓거리는 못하겠기에 팬티에 흘리면서도 참는사람도있는데...
    굿타임 09-08-19 19:04
    몇몇 고수들은 지뢰만 매설하고 휴지의 흔적은 없더군요

    휴지가 없는걸로보아 산짐승으로 생각했으나... 크기와 형태로 보아 분명 사람의 것이더군요

    지뢰포인트는 분명히 특징이 있습니다 시야가 가려지고 풀이 없는곳 조심해야됩니다

    그러나 간혹 급하셧던분들은 예측하기가 힘들더군요

    저는 산으로 올라갑니다 들이라면 조금 멀리가는 편입니다 친구넘이 자꾸 후레쉬비춰서 그렇습니다
    모해 09-08-19 20:07
    저도에 싸이즈 제일작은 3천원짜리 야삽하나 가지고 다닙니다

    구덩이 조금만 파시면 될 걸 ~
    너죽고나4짜 09-08-19 22:39
    야전삽이 최고지요...^^

    비가 억수로 오던날 나무아래서 비맞으며 응가하던 처량한 시절이 생각납니다...ㅋㅋ
    김부장님 09-08-19 23:11
    모 삽으로 해결 ~~
    이쁜이ㅣ.ㄴ 09-08-20 16:42
    야전삽이 최고 입니다.
    조포 09-08-25 20:15
    삽으로 해결하고 참을때도 많습니다...그래서 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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