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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낚시를 자주할수 있는 직업...

    푸른솟음 / 2009-08-18 15:51 / Hit : 3927 본문+댓글추천 : 0

    이 글은 어떤이를 모함하기 위한 글이 아니고 부러움의 대상이기 때문에 올리는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월척을 포함한 사이트들을 보면 어떠한 분들은 년중 사시사철 전국 팔도강산을 다 돌아다니시면서 주중,주말
    할것없이 다 다니시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라 항시 늘 붐비는 주말에 가끔 출조할수 밖에 없어서...ㅡ.ㅡ;
    주중에는 사람들도 없을뿐더러...조용히 저만의 포인트를 선정하고 한결 여유로운 낚시를 즐길수가 있죠..
    부럽습니다^^
    님들은 어떠한 직업을 가지고 계시길래 이러한 복을 받으셨나요..ㅋㅋㅋ
    저도 조용하니 주중에 출조하고 싶어서...이러한 부러움의 글을 남깁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내 자리만이라도 부끄럽지 않게 발자국만 남기는 조사가 되길 빌어 마지않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8-19 12:51:22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초짜에요 09-08-18 16:07
    저도 그런분들을 부러움의 눈으로 바라보며 낚시하고있습니다...

    또 왜있잔아요 토요일 밤낚시했는데 일요일날 엄청좋은자리

    그자리가 너무 좋아보이고 밤에 큰거 나오거나 놀던자리...

    하루더 하고싶어도 직업이 있다보니.... 저는 아파도 직장에 와서 아파야하는 직업입니다

    제가 없으면 절대로 안돼는... 월차휴가라도 낼수있다면 하루더 하고싶은마음이

    정말 정말 굴뚝같아도 어쩔수없이 돌아설때의 아쉬움....

    하지만 빨간날은 또 마음먹으면 거의언제든지 쉴수는 있습니다..

    정말로 로또라도맞으면 몇년 다 잊고 낚시만실컷하다가

    일상으로 돌아오고싶습니다...ㅎ
    헛챔질고수 09-08-18 16:12
    낚시를 자주할수있는직업이라...ㅎㅎㅎ재밌네요~
    저같은경우는 애들이 둘인데 6살,4살이라 아직 어리기때문에 놀아줘야하는 아주 큰 부담을 가지고 있어서 맘은 물가에 항상있지만 몸은 애들한테 시달리면서 산답니다..ㅋㅋ 한달에 평균 2번정도는 가거든요..그것도 밤낚시만..애들 둘다 다 재워놓고나서야 마누라께서 고개를 끄덕여줍니다..에휴...ㅠㅠ
    일출 09-08-18 16:15
    한때 동내 낚시방 사장님이 잴 부러울때가 있었습니당^^
    소쩍새우는밤 09-08-18 16:39
    저도 부럽게 생각합니다.
    모처럼 월척을 포함한 조과가 좋은날 하루만 더하고 싶어도 가야하고
    일주일 뒤 다시오면 상황(여러가지 자연조건)이 바뀌어 버리던가
    아니면 미리 선점한 사람있어 앉지도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저는 자영업이라 22:00~11:00까지는 낚시가 가능하므로 짬낚시 위주이지만 그나마 다행입니다.
    먼저(오후 밝을 때)가 있는 동료의 간식 챙겨가기에 딱 맞습니다.
    바람따라가는노인 09-08-18 16:57
    낚시에미쳐 회사에 사표쓰고

    한삼년 낚시 다녀보니 인간 같지 않는것들이 넘 많아 (쓰레기 욕설 술마시고 싸우고)

    낚시 포기하고 낚싯대만 이년 딱다가 좋은분들 만나서 다시 시작..

    겨의매주 2박 삼일씩 열심히 다녔으나 꽝

    이제는 두려워 진다 낚싯대를 닦을땐 항상 즐겁고 편한한데 물가에만서면 불길한 조짐 오늘도 꽝..
    깐돌 09-08-18 17:01
    세월이더흘러야 할것같군요 주중주말할것없이 다니시는분들은 대체로 나이드신조사분들이많습니다
    대체로 직장은퇴하신분 그 다음이 자영업하시는분 아무래도자영업 하시는분들이 조금시간이자유롭죠
    요일 09-08-18 17:05
    전 지금이 제일 좋은데요 .
    주말에만 할수 있으므로 더 좋은게 낚시인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할수 있는 취미라면 반감 되겠지요 .

    낚시를 업으로 하는 프로 조사님이나 운영진 분들은
    의무가 되기에 오히려 덜 즐거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푸른솟음 09-08-18 17:13
    요일님 한수 배웠습니다...ㅎㅎ
    한걸음 물러서서 관망하는 자세...ㅎㅎ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시는것 같군요..^^
    저도 언젠가부턴 초심과 다르게 월척에 욕심이 나고 더 많이
    잡고 싶어 안달이 났던거 같습니다...
    그냥 물가에 있으면 좋던 것을...ㅋㅋㅋ
    그래도 제자리 하나만큼은 되도록 발자국과 추억만 남기려 노력합니다...ㅎㅎ
    합천 09-08-18 17:19
    F-TV에 출연하구 돈도벌구~~낚시도하구~~

    아님 낚시점사장님으로 등업하시면~~ 프리하게!!!!

    자영업을 하시는분도 주중에 낚시를 갑니다

    대신 주말에 일을하져~~~ㅎㅎ
    vega201 09-08-18 17:30
    돈이 백억쯤있으시면 그냥 일않고 낚시만 다니실 수 있습니다 -_-;;;
    잠깐바리 09-08-18 18:37
    제가 아는 분들중에 주중에 출조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개인 자영업을 하시는 사장님이 많으십니다.

    물론 항상 프리하신것은 아니지만..

    자영업을 하시다보니..시간조절이 되시는것 같습니다..

    저도 빨리 사장이 되어야 겠네여..ㅋㅋㅋ~
    잠못자는악동 09-08-18 18:46
    주중출조
    휴가때가 아니면 ...
    마냥 부럽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만촌동안테나 09-08-18 18:48
    총각시절 가을시즌시작과동시에 3개월간 병가쓰고 낚시만 다녔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병가를 내준 사장님도 대단하거니와

    그렇게까지 낚시에 미쳐있었나 싶어요

    이제는 애 둘딸린 한집안에 가장이되다보니 주5일근무를 하더라도

    한달에 2번정도 출조를 하네여

    참 평일날 야근이라하고 새벽1~2시까지 짬낚시는 자주 다닙니다

    참고로 장비를 사무실과 집 두군데에 분산하여 모셔두었습니다 ㅋㅋㅋ
    엽기붕어 09-08-18 18:57
    이 낚시도 매일하면 별 재미없을 듯......합니다~!!!

    일주일 빡시게 일 하면서도 주말에 출조한다는 일념으로 참고,

    일주일의 스트레스도 물가에서 날리고 ........

    요일님 말씀처럼 주말 만이라도 출조가 가능하면 그게 제일 행복한 겁니다.

    참고로, 지난 주 낚시를 못했더니 금낚증상이 오기 시작합니다.

    베란다에서 담배피우면 가로등이 자꾸 올라옵니다......더 더 더 ~~~!!
    물뽕 09-08-18 19:13
    엽기붕어님 덕에 웃고갑니다 ..ㅋㅋㅋ
    가로등불빛ㅎㅎ
    일단사귀고 09-08-18 19:23
    사실 그렇지도 않습니다. 주중에도 잘나오는곳은 유료터를 방불케 합니다. 그리고 주중출조하는 사람으로써 주말꾼이 더 부러울때도 있습니다..

    조우분들과 만나기도 쉽고 조우회도 가입이 가능하죠 보통 모임은 토요일날 하지요? 저는 월요일만 출조를 할수있는데..

    참 아쉬울때도 있습니다.. 주말보단 낚시하긴 더 좋아도 사람이 그립죠.
    피싱홀릭 09-08-18 20:20
    낚시점 사장님 의외로 낚시 하기 힘듭니다.
    주말에 장사해야지 평일에 주변 상황 체크 해야지
    연중무휴라 쉬는날 없어서 낚시점 오픈하고 마지못해 하는분들 많읍니다.

    자영업하면서 뒷일 맡아줄수 잇는 사람(와이프,형제) 있다면 젤 프리하지 않을까요
    역시나 09-08-18 21:31
    자영업하는 한사람으로 댓글들보다 한자적어보봅니다, ... 직원맏겨놓고 낚시 주2회 3개월 하고나니 가계 망했네요.ㅉㅉㅉㅉ그래서 지금은 영업끝나고 밤10시에 낚시떠나서{ 대구에서 군위 의성으로}아침7시철수 밤11시까지 장사합니다,,제정신으로는 이렇게 하기힘들죠..월척에 조행기올리는님들 대부분 5일열심히일하고 휴일날 다니십니다, 이건 미*친듯한열정이없으면 불가한줄압니다,,자영업자 직장인보다힘든분이90%입니다, 저는 현제 연중무휴에 08시부터 23시까지근무에 지금 수입은??????????직장인이부러울뿐입니다..휴일정해놓고 낚시한번하고잡다,ㅠㅠㅠㅠ낚시방 점주님도 장사 제대로 하시려면 낚시할시간 더없을걸요.????????????
    바람난지렁이 09-08-18 23:03
    아~~~
    이번 주말은 낚수 하지말고 로또 낚시나 해봐???
    로또 되면 저수지하나 붕애 풀어 놓고 손맛, 찌맛 매일 볼수 있을텐데.(이 꿈은 누구의 꿈과 비숫하네)

    그런데 낚시도 꽝인데 로또라고 별수가... ㅜ.ㅜ 자갈논도 없는데.
    나그네길 09-08-18 23:14
    저도 자영업합니다 .. 숙박업소 (모텔) 를 합니다 ..

    마음만 먹으면 낚시 장박으로 길게 할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다필요없습니다 ..저 한달에 집사람한테 900만원식 줍니다 ..

    그러나 제일 중요한건 .. 와이프를 잘만나야 됩니다 .. 저처럼 시간 남아돌아도 .. 와이프 잘못만나면 낚시 못갑니다 ㅠㅠ

    전 .. 낚시 보내주는 와이프둔 남자들이 젤루 부럽습니다 ㅜㅜ
    붕어나라헛돈 09-08-18 23:34
    대부분 은퇴하신 노조사님들이 주일없이 매일 출조하더군요
    얘기하다보면 시간을 때운다고 하더군요
    애들 다 분가시키고 연금나오고 그러면서 낚시로 노년을 즐기더군요
    부럽습니다 ^^
    울어라기타줄아 09-08-18 23:59
    저같은 경우엔 영업직 일을 하고 있어서

    맘만 먹으면 매일 낚시 할수있는 여건은 됩니다

    특히 사는곳이 영천인지라 일 끝냈놓고 저녁시간대엔

    거의 못에 삽니다 매일같이 6시출조 10시철수 물론 밤새 낚시는

    할수없지만 !!!!!!!
    Maverick 09-08-19 00:01
    엽기붕어님 댓글에 추천했습니다
    가로등이 올라온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붕순아놀자 09-08-19 07:46
    낚시는 가고 싶어서 안달이 나서 설레임에 두근 두근 했다 가야~~

    다음에 또 가고 싶고 365일 낚시 가고 싶다 이런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맨날 맘대로 가서 아무 걱정 없이 낚시만 해라~~ 이러면

    지금의 기다림과 설레임은 많이 줄을 뜻 합니다
    조선붕어 09-08-19 14:33
    월척 싸이트만 접속하면 낚시하러 가고싶어 싶네요

    선배님 분들의 조행기보면 내 조행기 같고 ㅎㅎ
    공중부양 09-08-19 15:12
    자영업 비슷한거라 끼어 듭니다 ㅎ

    주중에 낚시 참 좋지요. 허나 자영업 하시거나 비슷한거 하시는 분들 일이 없을때 시간이 나는 것이므로 (일이 없다=수입을 보장

    받을수 없다) 마음이 항상 좋은 상태로 낚시터에 앉아 있을수 없답니다. 차라이 엄청 바빠서 낚시 갈 시간 조차 없고 상상속으로

    만 낚시터에 앉아 있는게 훨씬 마음 편하죠.. 낚시터에 앉아 있어도 회사걱정, 수입 걱정하는게 주중에 출조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큰돌 09-08-19 16:06
    저도 직장인 이지만
    주중 낚시 구경만하고 금요일 저녁에 출발 합니다.
    필받으면 일요일 아침까지.............
    년간 출조 횟수는 약 50회..ㅎㅎ 거의 매주 출조 합니다.
    사루비나 09-08-19 16:14
    시간이 만은직업이라
    개인사업두 시간안나는분이있고
    직장이이지만 시간이 만이나는 분들도있지요
    저도 직장을다님니다만 년 4~50회는 출조합니다
    마음가짐 아닐까싳네요
    모해 09-08-19 20:22
    직장인중에 4교대 근무하는 교대직 근로자가 와따입니다

    저도 일년정도 해보았는데 주중낚수놀이 일년간 한없이 해보았습니다

    아침출근에 오후6시 퇴근 , 다음날 오후6시 출근해서 아침9시 퇴근하면, 당일쉬고 다음날 쉬고 그 다음날 출근

    연가 하루 내면 오일쉽니다

    봉급은 똑 같으니 낚수놀이 에는 최고의 직장입니다
    빼빼로 09-08-19 20:50
    안녕하십니까 푸른솟음님...

    아무래도 자영업자나 어느정도에 연세에 생활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고 유일한 취미가 낚시인 분들은 생각외로

    평인날에 좋은곳으로 즐기로 많이 갑니다...

    아무래도 시간과에 싸움인 낚시는 생업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형편이 괜찮을때는 출조가 잦을 것이고 경기가 나쁘면 줄어더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좋은취미에 낚시 많이 즐길수있는 세월이 빨리 오시길 기원 합니다...

    대구리 하이소~
    4짜를향해 09-08-19 23:49
    어부로직업전환...어때요
    rainyday 09-08-20 00:00
    낚시가게 주인도 별로인거 같은대요
    남 낚시 가는거 보고 본인은 못가고 가게문은 열어야 하고
    와루바시 09-08-20 08:36
    낚시를 자주 할수 있는 직업은 잘모르겠구요~.~
    조황을 자주 볼수있는 직업은 통신계열 외근직이있읍니다~
    제가 그쪽계열인데,회사차로 자주 돌아댕겨서,매일 업무겸 조황을 봅니다~.~
    물찌 09-08-20 09:12
    모든행사 취소하고 금요일부터 다님니다.참고로 낚시모임칭구외에는 별로없습니다.
    대인관계 별로임니다.
    좋은 취미아니라는 생각이 듬니다.
    100일다니면 주변 모두가 낚시꾼이외에는 도망감니다.
    참고로 저는 영업임니다.
    시랑 09-08-20 11:07
    저는 행복한 사람을 두가지로 분류합니다.
    첫째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
    둘째는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가질 수 있는 사람

    전 둘째고요. 꿈은 첫째 입니다만 낚시로 먹고 살 수는 없어서리...... 그래서 늘그막에 저수지 근처에 집하나 지어서 낚시 원없이 해 보는게 꿈이랍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질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즐기는 낚시 하십시요.
    배불뚜기 09-08-20 14:57
    저는 주5일제 회사 그만두고..주 7일제 회사 다닙니다...흑흑..
    전 지금도 만족하면서 짬낚시 합니다..
    전에는 주말에 많은 곳에서 낚시 할 수있어 좋았다면...
    지금은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그리고..설레임으로 낚시합니다..
    조과에 상관 없이 대를 물에 담궜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전국을 돌라다니는 것도 좋지만 마음 편히 낚시하는게 더 좋아고 생각합니다..
    쉴만한물가 09-08-21 00:54
    저도 직장인 입니다.

    역시 주말출조만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사람 바글 거리는곳에서 먼거 걸어 냈을때 짜릿함이 배가 되는듯 싶네요.ㅎㅎ
    조포 09-08-21 15:57
    저도 직장인이라서 주말꾼밖에 되지 못합니다...

    단, 월요일은 오후출근이라..............가끔은 일요일 저녁에도 찌불을 보긴봅니다..

    저랑 같은 고민하고 계시네요............장박할수 있는 조사님에게로의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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