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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붕어가 나를보고있다..

    노동붕어 / 2009-08-25 23:54 / Hit : 3058 본문+댓글추천 : 0

    낚시입문한지 만 6년....

    어쩔땐 붕어모아놓고 팔뿌러져라한적도있고..꽝!! 대포쏠대도있고..

    근데 말이죠..

    이상한게..

    저녘네..입질없다가 왜 딴짖하거나 물빼러갈때 꼭 입질오냐 이말이죠..

    저요..10번중 8번은 물빼는중에....그것도 찌올림이 얼마나 이쁜지.. 쭉~~~~~~
    .
    .
    .

    여러분은..

    긴~시간 입질없다가 물빼는중에 입질오면 어떡할랑가요??

    내몸에 단대를 포기하실껀가요?? 찌올리고있는 붕어를 포기할껀가요??

    덕자 09-08-26 00:00
    그냥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도 그런경우가 종종있습니다.. 하루꼬박밤새도 2번 입질 올동말동인데.. 오줌 똥누러간다던가.. 뭐 딴짓한다던가.. 옆에 사람이랑 이야기 하러 간다던가하면 멋지게 찌가 오르지요.. 그거 보면서 불이나케 뛰어가지만.. 찌는 이미 제자리로... 왜 그럴까 싶습니다.. 2시간 3시간 꼼짝않고 지켰는데... 잠깐 움직인 5분사이에.. 끝. ㅠ.ㅠ 분명히 붕어녀석들은 옵저버를 구입해놓은듯 합니다.. ㅠ,ㅠ,
    쿠마 09-08-26 08:53
    노동붕어님 안녕하십니까? 울나라 붕순이 덩치가 커지면 영물로 변합니다
    붕어마음을 꾼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걍 그님이오셔서 입질해주면 감사할 따름이죠 ㅋㅋㅋ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Enter◀┛ 09-08-26 09:02
    붕어가 나를 보는지는 몰라도
    입체화면 (매직아이/Magic-Eye)보는것처럼 흐리멍텅(?)한 눈동자로 수면을 응시하면
    가끔..시커먼 물체가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밤에만)
    붕어나라헛돈 09-08-26 09:34
    저도 붕어가 나를 보고 있다는 생각을 가끔합니다
    꼭 엄한짓 할때만 입질이 집중되니 말입니다 ^^
    별을세다 09-08-26 10:30
    미스테리죠 붕어가 사람의 기를 느낀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ㅋㅋ
    초짜에요 09-08-26 14:09
    사람눈에서 레이져 나간대요/..
    장군붕어님 09-08-26 14:10
    자연의 섭리라..믿고싶네요..대자연의 섭리..하찮은 인간의 잣대로 맞추기는..넘 어렵죠..ㅎㅎ
    붕어와춤을 09-08-26 14:39
    반가버요 노동붕어님!

    붕어가 우릴 보는게 아니고요.물이 정답입니다.

    물이 서로 동조를 합니다. 제몸의 물과 저수지물이 정보를 주고 받고 붕어가 저수지 물에서 정보를 읽지요 ㅎㅎ

    물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죠.

    제가 자동빵으로 가는 이유 이구요.

    전 물가에 가면 물에게 말합니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이렇게요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
    붕어와춤을 09-08-26 14:41
    참 엉뚱한 예기만 했습니다.

    평상시 연습을 해야합니다. 중단할수있는 힘을요.

    후딱 중단하고 챔질해야죠 ㅎㅎ

    하지만 어렵죠.

    걍 둡니다.
    우비소년은슝 09-08-26 15:08
    머피의 법칙 ㅎㅎ
    우야든둥 09-08-26 19:08
    잠깐 자리 비우는 사이에 큰놈이 입질합니다.
    붕어 큰놈은 인기척이 있고 없고를 느끼는거죠.
    그림자도 물가에 드리우지않고 숨소리도 죽여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저는 자리를 비우는 척하면서
    몰래 숨어 찌를 본적도 있습니다.^^
    눈먼붕어y 09-08-27 01:02
    저는 입질없을때 그냥 한번 생리적현상 일어나는척합니다 ㅋㅋㅋ
    가끔한번씩 입질 들어 올때도 있습니다요 ㅎㅎㅎ
    후다다닥 잽싸게 가서 챔질합니다 +_+
    로텍 09-08-30 04:39
    ㅎㅎㅎ 저는 가끔식 일부러 한눈팝니다.
    김부장님 09-08-31 06:50
    붕어 맘 입니다 ㅎㅎ
    ljk4321 09-08-31 09:00
    소변보면서 찌 뒤돌아 보지마세요. 어떤 사람은 용무중 찌가 올라와 급한 마음에 깜박하여 그시기를 넣지 않고 쟈크 올리다가
    쟈크에 그시기 표피가 끼어 야간에 후라쉬 켜고 니퍼로 쟈크 자르고 소동을 피웠는데 무지 아프다네요.
    무딘劍 09-08-31 15:08
    10번중 8번이면 정도가 심하네요.
    방법은 요강을 사용해 보심이 ㅎㅎ
    백상어1 09-08-31 15:18
    저는 중간에 아주 빠른 속도로 오줌 끊어버리고 달려갑니다. 실제적으로 소변은 낚시장소에서 3m 전후에서 처리하므로 챔질로 연결할만한 시간이 충분합니다. ^^
    룸펜 09-08-31 18:25
    참새잡을땐 과감히 포기(?)하고 달려간 적이 있습니다만..독수리 잡을때는 포기가 안되던데요............
    모구 09-08-31 18:54
    혹자는 망보는 붕어가 있다고 합니다
    딴짓할때를 기다려 먹이만 따먹을려구여
    믿거나 말거나지만요 ^^
    아미고 09-08-31 20:57
    붕어와 춤을님 댓글에 100뻐쎈트 동감입니다.
    우연 이라기엔 너무 번수가 잦고
    아니라 하기엔 미심적음이...........
    그냥 게네들 사회 구조적 버뮤다 임갑따 생각 하심이 ㅎㅎ
    물뽕 09-09-01 02:16
    망보는 붕어만 잡아내면

    그못은 그날 끝짱입니다 !!

    망보는붕어를 무슨수를 써서든 잡아내십시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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