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흐릇해서

껍질이 물컹물컹 하다면 민달팽이 같은데요!

민 달팽이는 번들거리는데 아닌것 같고 외계인이 ....^^

아... 저거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저거 나무에 거꾸로매달려서 집짓고사는넘인데

저넘이 지어놓은집... 상당히 질깁니다..

저거 장수잠자리 애벌래 같은데요 앞에있는 이빨에 물리면 꽤 아픕니다
피도나요^^

주머니 나방 유충 "도롱이 벌레" 같습니다.

이 벌레가 도롱이(집)를 스스로 벗은 것을 본적은 없지만 벗으면 천적에게 잡혀 먹임...

잡아서 도롱이(집)를 벗겨보면 사진과 비슷합니다.

새끼 손가락만한 크기면 애벌레의 삶은 어느정도 다 돼어서

나방이 돼기 전 단계인 번데기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도롱이를 벗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위에 "초짜에요"님이 말씀 하신게 "도롱이"입니다.

이름의 유레는 선조들이 비옷이 없을 시절에 짚으로 비옷(도롱이)만들어서 입었습니다...

이벌레의 집이 도롱이와 유사해서 "도롱이 벌레"라고 한다고 합니다...

http://blog.daum.net/honestyun/8319462

농약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도 몇번 보기는 했는데
농약님 조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

농약님 말씀듣고 인터넷으로 도롱이벌레를 찾아봤는데... 검색에 나온사진을보면... 모습이 좀 다른것같습니다.

도롱이벌레는 아니니것 같습니다.

크기가 새끼손가락만해서 일단 크기에 놀랬고 딱딱한 갑옷도 아닌게 그렇다고 일반애벌레처럼 물컹한표피도 아닌것이

주둥이 양쪽에 갈고리턱이 있고 더 놀란건 위협을 느꼈을때 "쐬~액" 하는 소리를 냅니다.

낚시다니면서 요런녀석들 하나하나 알아가는것도 재미인것 같습니다.

궁금하네여...저만한 크기애벌레가 나중에 뭘로 변태할지...^^

루어낚시 웜을 누가 저기 버려놧네요 ㅎㅎㅎ

저걸 생미끼로 사용함 붕애들이 좋아할까염^^

저벌레 낚시하다가 보고 한번달아봣는데 입질이오긴오더군요.ㅎ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