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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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쥐가 두렵습니다~^^;; 쥐 퇴치법 문의드려요~~

    죽안지 / 2010-01-12 10:23 / Hit : 20722 본문+댓글추천 : 0

    방금 붕샘99님께서 올려주신 좌대를 보면서,,,

    저기에는 쥐가 올라타진 못하겠구나 하는,,, 희망의 빛을 봤습니다~ㅎㅎㅎㅎ

    하지만,, 역시 가격이 부담스럽네요~



    저는 어릴적에 쥐를 만지고 기절(?)을 한 경험 이후로 쥐가 너무 싫습니다~^^;;


    올해부터는 대물낚시보다는 떡밥위주의 노지 낚시를 즐길것인지라,,,

    더욱 떨립니다~ㅎㅎ



    쥐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뭘까요?

    고양이를 한마리 데리고 다닐 수도 없고,,,

    낚시가서,, 쥐를 접근 못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비비탄 총,, 새총,, 이런거 말구요~^^

    저수지에 기름을 뿌릴 수 도 없고~


    쥐와 안녕 할수 있는 멋진 방법 아시는 분 어디 없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즐거운 낚시 하세요~

    면도날 10-01-12 10:45
    낚시자리 주변의 떡밥 냄새와 여러가지 부스러기에 쥐가 꼬이니

    일단 주변에 쥐가 먹을만한 것과 냄새를 차단하고 강력한 냄새가 나는

    지속성 바퀴벌레 약(빨간색 레이드) 를 뿌려주면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단 너무 가까이 뿌리거나 미끼에 뭍으면 안되겠지요.

    저는 어릴때 쥐를잡아 많이 구워 먹어서...,
    빼빼로 10-01-12 10:57
    안녕하세요~

    쥐가 무섭습니까~죽안지님요~

    어릴때 부터 친숙하게 같이 지내던 쥐라 월척에서 전에도 쥐 때문에 기절초풍 하시던 분들을 저는 이해가 않됩니다.^)^*

    위생에는 좋지는 않지만요... 쥐는 무섭지는 않습니다...어릴적에 쥐와 거머리 가지고 놀았는데.

    아마 낚시터 주변에 고소한 떡밥 냄새와 비린냄세 때문에 알짱 그린다고 봅니다.

    저역시 스프레이 방충제 권합니다.
    죽안지 10-01-12 11:04
    면도날님,, 빼빼로님~ 감사합니다~~^^

    저도 그전에는 무섭지 않았는데,,,,

    중학교때인가,, 야심한 밤에 승용차 밑에서,, 삐약삐약(?)거리는 병아리(?)를,,,,

    고개는 반대로 하고,, 차 밑에 거의 밀착하고 누워서 팔을 쭉~ 뻗어서,, 그 병아리(?)를 잡았는데,,,

    순간,,, 느낌이,,, 으악~~


    병아리가 아니라,, 쥐라는 것을 느낀 순간,,,,,,,,, 그대로~ ^^;;


    그 이후로,, 쥐만 보면,, 소름이 쫙~


    낚시가서,, 쥐가 근처에 와서 알짱거리면,, 그대로 차에가서,, 자버립니다~ㅎㅎㅎㅎ


    방충제,,,한번 들고 다녀 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독닙꾼 10-01-12 11:23
    고양이를 데리고 낚시 다니세요 ^^

    ---

    쥐가 출몰하는 건 먹거리 때문이지요.
    경기도 화성수로에 가면 흰등골쥐인가요.
    유행성 출혈열인가 발병원인..
    그 쥐가 많습니다.
    다람쥐처럼 등에 둥그렇게 줄무늬가 있는 쥐입니다.


    상한 떡밥 좀 개서
    조금 떨어진 곳에 뿌려주면 그쪽에서 그거 먹습니다.
    떡밥이나 미끼 땅바닥에 놓지 마시구요.


    ***
    붕샘99 10-01-12 11:54
    몇년전에 낚시를 하고있는데,,,

    밤에는 떡밥달때,,그냥 떡밥그릇에 무심결에 손넣고 적당히 떼어서 바늘에 달잔아요,,,,,

    그릇에 반쯤 개어놓고,,한참 하고있는 몇번 안썻는데,,,떡밥이 안잽히는겁니다,,,썰렁~

    쏱은것두아닌데,,,ㅜㅜ

    미키양 소행인줄은 꿈에도 모르고,,,히안하네,,,다시갬,,,

    또 낚시열중,,,

    두세번 던지다가,,,떡밥 바가지로 손을 넣는순간,,,물컹~!! 떡밥이 완전 큰 생미끼로 바껴 있을줄이야,,,

    나두 놀래서 버벅대다가,,그나마 조금 남은 떡밥 다쏱고,,,,,,미키양,,,찌지직,,,소리 내드니,,도망,,, ㅜ

    다시 개서 떡밥을 가슴에 안고 낚시를 한경험,,,ㅋㅋㅋ

    어쩌겠어요,,,먹구 살겠다는데,,,ㅋㅋㅋ

    퇴치법은,,,잘모르겠고요,,,잡히면 패는수밖에,,,,ㅋㅋㅋ
    양반펑키붕어 10-01-12 15:20
    죽안지님이 저와 너무 비슷해서...묘한(?) 반가움까지드네요~~ ^^

    저도 어릴때는 쥐를 자주보긴했지만 무서워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었는데 나이들고 낚시하면서는 이상하게 두렵습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않고 쫓아도 쫓아도 미끼를 계속해서 탐닉하는 그놈들...때려잡고자해도 너무빨라 불가능하네요..
    예전 떡밥낚시할때는 쥐때문에 일부러 미끼를 흘리지않게 조심하고 떡밥그릇도 떡밥보관통(높이 3~40cm)위에 올려놓고했지만 소용없더라고요, 의암호 모좌대에서 혼자 비싼돈주고 출조해..밤낚시하려는순간 팔뚝만한쥐가 그 높이의 떡밥통위에 가볍게 올라가더군요......돈이 무지아까웠지만 그냥 들어가잤네요...그 이후 밤낚시를 끊을까하고 신중하게 생각하기도했고요..

    인터넷에 쥐가 싫어하는것들..... 호스를 길목에 놔두면 뱀으로 오인해 출몰않고, 담배냄세 싫어한다해서 종이컵재떨이에 차곡차곡 모아놨다 밤낚시전 낚시자리 주변에 조금씩 뿌려놓거나....살충제뿌리거나 기타등등....다 소용없더군요... 영악한 놈들...

    결론은 때려잡아 치우지않고 아침까지 그대냅두면 동료쥐들이 위험을 감지하고 출몰않하지않알까하지만.....당췌 잡을수도없어요...

    그래서 저도 붕샘99님 좌대를보면서 희망의빛을 느꼈습니다...아~~~미운쥐...

    쥐때문에 좌대산다는건 조금 쪽팔리니...우리끼리비밀로합시다...ㅋㅋ 이미 다 아셨을듯?
    죽안지 10-01-12 15:31
    양반펑키붕어님... 댓글보고 한참 웃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

    아~ 이런걸두고 동병상련이라고 하나요~^^

    정말,,, 뱀보다,, 100000000 배 더 싫은,,, 쥐~~~


    정녕 쥐때문에,, 대좌를 사야한단 말인가~ㅎㅎㅎ

    대좌에 의자에 거치하는 떡밥거치대 하고 낚시하면,,, 설마 이놈이,,, 거기까진 공격하진 않겠죠~

    문득,,, 드는 생각이,,, 쥐가 제가 자고 있는 틈을타서,, 의자를 타고,, 제몸을 타고,,

    떡밥을 공격하면 어쩔까,,, 소름이 쫙~~ㅎㅎ


    아~~ 정말,,, 획기적인 방법없을까요~~
    북두사신 10-01-12 15:53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군요...

    저는 어릴적 쥐에게 물렸답니다.. 그후론 무서워요..

    낚시가면 비비탄총은 항시휴대하고요..

    에*킬러 한통 가지고가서 주변에 뿌립니다..냄새 좀 나는거 있습니다

    그래도 쥐가 옆에서 찍찍대면 그냥 대 접고 자리이동합니다.

    담배푼물도 효과있다던데.. 저는 효과 못봤습니다.. 그냥 에*킬러로 효과 몇번 봐서 그냥 쭈욱 그거 뿌립니다..

    바퀴벌레 죽이는것도 효과 괸찮던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죽안지 10-01-12 17:06
    제가 올 여름에 유료터 가서 겪은 일입니다~

    충주호에서 꽝치고,,, 유료터 가서 손맛이나 볼 생각으로,, 한참 집어 시키고,,

    매번 꽝치던 곳에서,, 드디어~ 손맛을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아래를 쳐다보니,,, 망할 쥐새끼가,, 제 떡밥을 탐하고 있었습니다~ㅜㅜ

    여름이라서,, 에프킬라를 가지고 다녔는데,,, 모기퇴치용으로,,

    이놈한테,, 직접 분사시켜서 맞추기도 하고,,


    온 주변에 한통 다 뿌렸는데,,, 1분 후에 다시 등장,,,


    바로 차로 가서,,, 취침했습니다..ㅠㅠ
    알사탕 10-01-12 19:43
    출조필수품
    낚시대
    받침대
    떡밥
    의자
    고양이 한마리 등등??
    케미집중 10-01-12 20:22
    저는 쥐 귀엽던데요 -0-;;

    고양이 한마리 델고 다니세여 ^^
    입질온닭 10-01-12 21:51
    늙어 털빠진 쥐는 줘도 안먹습니다. => 나 고양이ㅋㅋ
    잠못자는악동 10-01-12 22:08
    초등학교 2학년때

    딱지 감추러 갔다가 쥐꼬리 밟는 바람에 발등 물려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때부터 쥐를 엄청 많이 잡았습니다

    토끼 잡을때 철사로 고리만드는 방법하고 똑같이
    구리가지고 쥐구멍 앞에다...

    하루에 몇마리씩 꼭 잡았습니다

    쥐 ---- 쥐방울만한게 까불고 있어... 하면 다 도망갑니다
    아쭈구리 10-01-12 23:56
    저도 쥐하고 뱀은 정말 싫습니다

    얼마전 애들이 햄스터를 키우고싶다고 얻어왔습니다

    자주보니 정들더 군요

    먼저 햄스터로 친숙해 지시면 어떨까요 ㅎㅎ
    爆風男子 10-01-13 09:39
    쥐는 쥐약이 특효^
    지피지기 10-01-13 12:04
    징그러워 쥐..
    그렇다고 고양이 데리고 다닐수도 없구????
    이쁜이ㅣ.ㄴ 10-01-13 12:58
    쥐약이 왔따 입니다,

    빵쪼가리에 약간 묻혀서 주면 끝,
    ★투투★ 10-01-13 16:43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일단 싫어하는 동물이 쥐랑 닭입니다.
    이상하게 이넘들은 적응이 안되더군요..
    백숙이나 통닭은 좋아하는데 살아있는 닭은 노노입니다..^^
    라디오 들으면서 해보세요..아무래도 들오지 싶네요..
    세지니 10-01-13 18:24
    글 읽기전에는 낚시에만 신경썼는데, 아..괜히 읽었나??
    이젠 괜히 주변을 살펴보게될거 같내요.ㅠㅠ
    나도 쥐 싫어 하는데,
    송골매1 10-01-13 20:09
    작년여름 철수때...

    새우채집망 말린다고 바닥에 놓아두었는데

    떡밥에 굶주린 쥐새끼가 한마리 채집?되었데요...ㅋㅋ

    그후부터 새우채집망에 떡밥이나 오징어다리를 넣어서

    낚시자리근처 출몰지역에 두면 포획가능합니다

    뒷처리는 알아서 하시길...
    별을세다 10-01-13 20:10
    뱀,쥐,모기,낚시에 적..........
    붕어자지 10-01-13 20:41
    쥐 다니면 잡아서 기때기를 치십시요.한마리만 족치면 밤 새도록 안옵니다.
    기때기 때릴 때는 다른 쥐들 볼때 씨기 눈까리 튀져 나올때 까지..................ㅎㅎㅎ.....ㅋㅋㅋ
    물돼지조사 10-01-13 20:42
    뱀은 무서우나 쥐는 별루...텐트도 안치고 걍 누워서 밤하늘보며 쥐가 부시럭거리는 소리 자장가 삼으믄서 잤던 기억이 많은지라~~~
    겨울바바당 10-01-13 21:09
    쥐 퇴치용 받침대 하나 두십시요 ^^

    예전에 아부지랑 인치기 낚시할때

    미끼 거둬둔거 쥐구멍으로 끌고 들어간것이 생각나네요 ㅎ
    bluedawn블루던 10-01-13 21:58
    낚시하다가 쥐한테 털린일이 몇번 있었죠

    제가 안볼때 누군가 훔쳐갔는지 알았습니다 ㅡㅡ;;


    쥐 뿐만 아니라 강쥐도 잘 먹습니다 ㅎㅎ

    그냥 뚜껑 덥어 두면 괜찮던데욤
    고령꽝치리 10-01-13 23:21
    가까운 보건소에가보세요
    뿌리는쥐약팝니다
    주변으로한번뿌리면 접근못합니다
    단 한번씩 진짜독한놈은 수영해서
    낚시대 앞쪽으로넘어오놈도있습니다
    양반펑키붕어 10-01-14 02:31
    송골매님 너무 무책임하십니다....전화번호 공개하셔서 잡을때마다 연락드릴테니 처리좀해주이소`~ㅋㅋ

    붕어자...컥!!...붕어자X님(아`~민망시려워라~~)도 웃겨죽습니다...고마 누까리 튀 나올때까정.....근데...쥐랑 맞짱뜨면 질거같아요....으~~

    고령꽝치님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꼭 사용해야겠어요...수영쳐오는놈은 덜무서워요 뜰채로잡아 패대기치면되니까....

    원글 주인 죽안지님을 비롯해 쥐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의 모임 만들어 쥐가나오지않는 낚시터정보 얻어 같이출조하며 쥐가싫어하는 약품이나 물건에 대한 정보 공유하고...기타등등 ...혹시 압니가? 신약 개발해 떼돈벌지?? ㅋㅋ

    그럼 그돈 연구비로 재투자하여...배스도 몰아내고 블루길 청거북이 뉴트리아도 몰아내...그 약품 수출해 떼돈벌고...그돈으로 토종붕어 치어들 배양해 전국 각지의 소류지 둠벙 수로등등에 방류했음 좋겠어요...

    사업계획입니다...주식에 관심있는분들 봐주세요....(주)안티 마우쓰 입니다..ㅋㅋㅋ

    요즘 낚시를 못하니 영~~허황된 꿈만 꾸네요....술을 끊어야지..된장~~
    황금토종붕어 10-01-14 15:36
    버너 켜놓으심 안덤빕니다. 쥐는 어두운데서 불빛을 디게 싫어하니깐
    버너나 휴대용 난로를 옆에 켜놓으심 쥐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안출하세요!!!
    무늬만프로 10-01-14 23:02
    쥐도 꾸버무거마 제법맛있는데......

    그 맛있는걸 왜 쫏을라할까...쩝
    사람도대물 10-01-15 07:35
    약국에 파는 쥐본드 쥐러브라는 찍찍이를 두개정도 오는길목에 놔두면 생포가능하지 않을까요??

    글루텐뿐이 안듣는 저수지에 그것도 한봉다리뿐이었었는데 반죽해서 놔두고 담배한대피고오니 없더라구요,,,

    얼마나 열받던지,,, 새벽에는 자다가 쥐가 주전자 건드려서 우당탕소리에 도둑놈인줄알고 또얼마나 놀랬는지,,,

    찍찍소리만나도 뒷꼿이로 찔러죽이고 싶습니다. ㅡㅡ;;
    청월 10-01-20 12:05
    쥐는 보다 유행성 출혈열 이 더 무서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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