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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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즌에 만족하실만큼의 조황을 하시길 기원드리며
다름이 아니오라 경험이 미천하여 여러조사님께 여쭙고져 합니다.
조행기나 조황정보에 보면 아침에 계측해보니 줄었네요,,,
낚시에서 잡았을때랑 시간이 경과한때랑 붕어 크기의 변화가 실제로
발생하는지요?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까망붕어 10-04-11 11:17
잡았을때 랜딩 과정의 힘으로 인한 주둥이 자바라가 늘어나서 완전한 원위치가 안되고요
밤새 살림망안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길이뿐만 아니고 두께와 체고까지 줄어 듭니다
최고 2cm 이상까지 즐어든적이 있씁니다
사람도 일이나 기타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하루가 다르게 살빠지자나요...^^
vagabond 10-04-11 17:51
혹시 이런말 들은적 없으시나요?
신발(운동화, 구두 등등 통틀어서)살때 가급적 저녁시간에 사라는...
인체의 발칫수는 아침시간보다는 저녁시간이 조금더 길게 계측이 된다는군요...
물론 사람키도 아침과 저녁시간에 차이가 납니다...
붕어 싸이즈도 살아있는 생명체이니만큼
싸이즈의 변화는 당연히 있다고봅니다....
반면에 줄어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년 초겨울에 경험해보았는데요,
초저녁에 한마리 걸어서 바로 계측하고(31.4)
아침에 철수시에 사진 촬영차 다시 계측하니
칫수변화가 없더군요...
즐낚하시고, 혹 취하지 않을시에는
가급적 살림망에 스트레스 안받게끔 편하게 보관해주심이 좋을을듯하네요...
구구락지 10-04-11 20:22
살림망을 부드럽고 고운것으로 쓰셔요
거친것으로 쓰시면 꼬리지느러미가 닳아줄어 듭니다
붕어와춤을 10-04-11 20:25
낚시 바늘에 걸린 붕어 힘차게 챔질하면
붕어 턱관절이 빠집니다.
그리고 가만히 두면 원위치 됩니다.
만약 아침에 다시 붕어를 바늘에 걸고 물에 담궈 강한 챔질 하면
더 나갑니다.
다시 말해 금방 잡았을때 계측은 무의미 합니다.
다음날 아침 계측이 정확한 겁니다.
단지 살림망에서 꼬리 손상으로 인한 줄어듬은 접어 두고요
짱구아찌 10-04-11 20:54
저도 그게 참 궁금 했었읍니다.
약간의 의문이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
꺼내자 마자 계측하니 32가 좀 넘어서, 어두우니 아침에 찍자하고 살림망에 넣었다가 아침에 계측해보니,
엥,,,,
30.5 턱걸이, 황당...
스트레스 때문에 5%이상의 체고가 감소한다는 건 좀 이해가 가질 않읍니다.
속 시원이 의문을 풀어줄 분 안계신가요...
♡미끼머쓰꼬♡ 10-04-11 21:33
대물꾼도 밤새도록 한숨 안자고 낚시하면 다음날 동공이 풀리고 다크서클이 생기며....얼굴이 핼쑥해지고....몸무게 가 살짝 줄어드는데......붕어인들 어망 속에서...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습니까....ㅎㅎ.
그래서 아마 줄어 들겁니다^^.
월척드림 10-04-12 00:46
42가 넉넉히 되던붕어가 담날 40이 겨우 되더군요.... 스트레스 때문이겠죠. 아무래도. 이런현상은 항상 겪게 되던데요~~
물트림 10-04-12 11:50
잡자 마자 붕어 주둥이을 꽉 다물게 하고 계측자 위에 정확히 올려서... 재면... 정확한 계측이 됩니다.
아침에 다시 재면 조금의 편차는 잇겟지만...재는 각도에 따라 1~2센틴ㄴ 그냥 늘었다 줄엇다 합니다.
턱걸이 4짜의 90%가 제대로 재면 40이 안나옵니다..
예전 .. 4자를 잡기전에 39.5~39.8 이 수도 없이 많앗읍니다.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확실한 4짜 그것이 4짜입니다.
왕왕붕어 10-04-12 12:26
월척급 이상은 하룻밤에 0.5~1.0CM 는 기본으로 줄어듭니다.
잉어들어뽕 10-04-12 23:11
좋은정보감사
성개 10-04-14 07:59
실제로 줄어듬니다 살림망에서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은몸이라 5-7mm 줄어든니다.
안출하세여.
백야™ 10-04-14 13:07
길이야 상황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지만 대체로 이런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디스크가 있는 분들은 물리치료 받아 보셧다면 아시겠지만 병원가면 몸 아래위를 고정하고 허리부분을
잡아당겨서 늘립니다. 그러면 관절이 늘어나면서 통증이 감소되고 디스크가 원래 위치로 들어가지요~
붕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챔질과 동시에 입에 걸리 바늘로 인해 앞으로 잡아당겨지면서 또한
빠져나가기 위해 역방향을 힘을 쓰겠지요.. 그 과정에서 자바라, 턱, 그리고 고기의 뼈마디마디가 조금씩
늘어날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갓 낚아 올렸을 때 길이가 제일 길겠지요...
그리고 아침이되면 늘어났던 부분이 점점 윈위치되어 원래 상태가 되어 길이가 줄어든 것 처럼 보이는 것이
맞을 겁니다. 물론 살림망에 오래 넣어두면 꼬리지느러미가 어느정도 닳아 없어지는 것은 제외하고요~
왕대애물 10-04-14 23:08
밤새 스트레스에 줄어드는거 같던대요 사람두 좁은 공간에 있으면 마음이 작아지듯이.....
아마도 잡혔을 때의 몸 부풀림으로 인한게 아닌지 싶습니다.(제생각...ㅠㅠ)
5mm이상은 걍~~ 줄어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