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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찌가 사선으로..잠깁니다..ㅠ.ㅠ

    휀더 / 2006-08-20 16:46 / Hit : 5158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금호강에 다녀왔습니다...
    금호강 출조는 세번째 였는데....오늘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난번 2번 출조했을때.. 그 채비로...오늘 던졌는데..
    지난번에는 잘 서던 찌가..오늘은..사선으로 그냥 잠겨 버리는 겁니다...
    그래서..찌를 조금씩 조그씩 올려서 던져 버리면..그냥 수면위로 누워 버리고...
    다시 밑으로 조금씩 조금씩 내리면...사선으로 그냥 모두 잠겨 버리고...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사선으로 잠겨 버리더라구요..ㅠ.ㅠ
    길고 얇은 찌도 사용해보고 짧은 찌도 사용해보았는데..모두 같은 현상이..있었습니다.
    아...오늘 미치는줄 알았네요..오늘은 아버지도 모시고 갔는데..이런 망신이..ㅎㅎ
    지난번에는 아무 문제 없던 찌들이..왜 그럴까요..
    유속도 지난번 보다 약했습니다...
    해결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아..찌맞춤도 다시 해봤습니다..그런데도 같은 현상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08-20 21:23:38 찌공방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그린낚시 06-08-22 00:34
    내용을 읽어보니깐요

    사선입수 모양이 물에서 뭍 방향이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물에서 받침대 방향으로 사선입수가 된다는것인가요?

    아마 제가 볼때는 투척시 낚시대와 줄이 팽팽하게 되어 입수될시
    강의 바닥 지형에따라 바늘이 바닥에 걸려서 사선의 각이 크게 되어 그런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잘된입수>
    http://www.wolchuck.co.kr/zero/data/freebd/autoup_121759.jpg>


    <잘못된입수>
    http://www.wolchuck.co.kr/zero/data/freebd/autoup_123201.jpg>

    님의 입수가 아마 <잘못된입수> 그림처럼 되어서 인듯합니다

    이럴때는
    유동채비로 해서 찌 아래 찌스토퍼를 추에 가깝게 하고
    이때 너무 내리면 찌가 봉돌과 감길수있습니다 수심에따라 적당하게 조절하시면됩니다
    찌 위의 스토퍼는 수심에 맞게해서 던지시면
    이런 사선 입수를 방지할수있습니다

    아니면
    투척후 낚시대를 몸쪽으로 당겼다가 찌가 서기 시작하면 앞으로 내밀어주면
    어느정도 사선 입수를 방지할수있습니다

    이 경우가 아니라면 직접보지 않코서는 잘모르겠네요 ^^

    즐거운 낚시 되시길....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휀더 06-08-22 02:06
    아..정말로 그림까지...그려서 설명을 해주시다니..정말로..감사합니다..ㅠ.ㅠ
    fpdh3232 06-08-23 11:23
    안녕하세요~~^&^
    지난주엔 잘서던찌가 이번주에 옆으로 눕는다면 ?.......물 흐름도 전주보다 약하구요?
    흐름이 약해도 물속에 불순물<작은 나무가지 등등 불순물> 이런것에 의해 눕는 현상이 일수도 있구요.
    또하나 가능성은 찌에 물이 스며들수 있습니다~~~~

    위에 두가지다 해당이 안됀다면~~~`찌를 바꿔보시는게 어떤지요?

    기본적으로 찌의 몸통은 두가지 형태 입니다 ...기다란막대찌와 몸통이 동그란 다루마찌 입니다..
    중간 형태의 반다루마란 지도 있긴합니다......크게 두가지로 나눌수 있구요

    물의 흐름이 있는 강낚시에서는 몸통이 동그란 다루마찌를 권해드립니다....막대찌보다는 직립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한가지더=== 낮에는 잘서던찌가 밤에 케미를 끼우고 나서부터 찌가 약간 옆으로 입수를 한다거나 부력중심이 위로 올라오는 현상 즉...낮에는 몸통부위가 보이면서 서던찌가 케미를 끼우고 나서 몸통위 톱부분에서 선다면 찌를 만들때 야간케미를 고려하지 않은 찌 입니다...이때는 찌의 한마디정도<찌마다 다름>를 자르고 케미를 끼우시면 극복 가능한 부분입니다

    도움이 돼셨으면 합니다...즐낚하세요
    얼음고기 06-08-23 11:57
    안녕하세요 휀더님~
    저두 금호강에서 자주낚시를 해보았는대
    님이 말씀하신 찌 잠김 현상은 물이 흘러 생기는 현상입니다.저두 일반 저수지에서 사용하든 채비를
    가지고 그대로 해보았느대 님이 말씀하신 똑 같은 현상을 보았읍니다.
    그래서 전 주로 곳부리가 나온지역 아래쪽에서 주로낚시를 합니다
    곳부리로인해 유속이 많이 줄어들죠 그리고 유속이 아주 심한곳에서도 낚시는 가능합니다.
    아버지꺼 배운 채비인대요 아버지말씀이 옛날에는 이 채비를 많이 사용하셔다고 합니다
    일반 민장대에 원줄 2-3호정도 (휀다님의 기호에 따라서) 그리고 관통추(금호강 근처에 낚시방가시면 구입가능할겁니다)
    있읍니다. 엄춤고무.도래.
    장대에 원줄을 장착하시고 관통추를 원줄에 넣으시고 엄춤고무를 원줄에 끝에 장착 8자도래 그리고 도래에 목줄 바늘 장착..
    목줄은 좀 길게 6cm정도하시구
    채비가 끝나셔다면 흐름이많은 자리잡구 채비를 던지시면 물이 흘러가는 방향으로 채비가 흘러 낚시대 1-3번대 정도가
    물흐름방향으로 커브가 그려질겁니다
    그럼 받침대에 잘 장착하시고 닐 낚시 처럼 민대 1번을 가지고 입질을 파악함니다
    입질이 약하실거라 생각하시지만 제가 이채비로 해본결과 입질이 들어올때 초리대가 족히 한뼘은 물흐름 방향으로
    죽당겨지거나 초리대를 툭툭툭 치는 입질이 들어올때 챔질임니다
    지금 시기 무태교 하래 둑 공사하는 지점에서 한 2년전쯤해본 생각이나내요
    미끼는 어분을 단단히 하셔서 써도좋구요 옥수수도 좋읍니다
    그때 밤낚시에 잉어 자반에서 2자까 3마리 정도 잡았읍니다 물론 붕어도 올라오구요
    밤엔 초리대 끝에 케미를 부착하시구요 전 스카치 테이프를 사용했담니다 ㅎㅎ
    뒤받침대에서 낚시대가 안빠지게 잘하셔야 할것입니다 순식간에 잉어란놈은 차고들어가구 유속이 있기때문에 쉽게
    벗어날수있으니깐요 채비가 물방향으로 흘러가있으니 고기가 땡겨도 정면으로 차고들어가지않고 측면으로 차고들어
    갑니다
    해보시구 잡으시면 연락 주세요
    타노시 06-08-23 22:15
    일반적으로 찌에 날라리가 있기 때문에 바로 설듯한데, 아마 날라리가 없었다면 그린낚시님의 설명이 맞는듯하고, 만약 날라리가 없었다면 찌 몸통부분이 원줄에 감기면 그런현상이 생깁니다. 또한, 찌가 물을 먹으면 그럴수도 있구요. 유속때문에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쓰고 나니 원인이 많네요~하나하나 체크하시면 원인파악이 될 듯합니다. 내일 오전에 아양교 밑에 촬영하러 가는데 실험해봐야 겠습니다.
    꼬부기 06-08-26 10:59
    안녕하세요
    유속이 있는 강낚시를 할때는 끝보기 낚시라고 해서 얼음고기님의 방법을 예전부터 해왔고 요즘에도 끝보기 낚시를 고집하는 낚시인도 꽤 있읍니다. 어종은 잉어, 눈치, 쏘가리, 강준치, 끄리등에 아주탁월한 효과가 있읍니다.
    찌현상은 그린낚시님이 잘설명하신것 같읍니다.
    휀더 06-08-31 18:23
    회원님들이 답변을 많이 해 주셨네요...감사합니다..이제 확인을 해서...
    회원님들의 충고에 따라 다시 한번 출조해볼 생각입니다...금호강으로..
    이 상황을 극복을 해야 다른곳에서도 실수 하지 않겠습니까..^^
    아무튼..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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