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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찌 마춤의 의문

    짬짬이 / 2006-09-02 17:17 / Hit : 4347 본문+댓글추천 : 0

    먼저 저의 채비는
    원줄 카본 4호 유동찌 목줄은 캐블라 4호 바늘 지누 4호
    저의 찌 마춤은

    캐미 + 찌 + 봉돌 +유동 고무(도래(5호 ? ) +고무 )포함해서 수조통에 영점 에서``중앙부분에 멈춤

    위 내용을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원줄을 같이 수조통에 넣어서 하겠습니다)

    테스트 1 채비 세팅후 수조통에 입수시 케미를 물밖으로 살짝 내놓을시
    >봉돌이 바닥에 닿음
    autoup_052338.jpg

    autoup_050324.jpg

    테스트 2 찌를 찌통에 멈춤시
    >바늘이 바닥에 닿으나 목줄이 약간 휘어짐
    autoup_052909.jpg

    테스트 3 찌를 봉돌 가까이에 이동 해보겠습니다

    >바늘이 바닥에 닿음
    autoup_050804.jpg

    위 3가지 를 보시고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찌 마춤시 유동 고무를 무시 하시고

    캐미 +일반찌고무+봉돌

    이렇게 마춤을 하여 유동고무(도래+고무)에 채비를 하면
    무거운 찌 마춤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고요

    유동 고무(도래+고무) 를 전혀 생각 하지 않을수 없네요``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꽝을면하자 06-09-03 03:01
    안녕하세요 짬짬이님

    저도 수조에서 찌 맞춤을 하는데 저런 현상이 많이 발생하지요

    여러가지 원인이 발생합니다

    우선 사진에 대한 견해를 적겠습니다

    테스트 사진을 보면 설명하셨듯이 찌를 봉돌 가까이 하였을때 의 찌맞춤이 틀리게 나타나는것은

    크게 3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1.원인 - 언급하신데로 유동고무와 찌고무 무게로 인한 찌맞춤이 틀려 집니다.

    2.원인 - 언급하시지 않은 줄의 무게를 고려 하시지 않았습니다 또한 줄이 길어 질수록 무게도 더 나가고

    물의 표면장력에 의해 더 무거워지기도 하고 가벼워 지기도 합답니다.

    3.원인 - 또한 수온에 수온에 따라서도 조금씩의 변화는 있습니다.

    4.원인분석 - 위 사진들을 볼때 무자게 예민한 찌맞춤을 선호 하시는것으로 사료 됩니다

    집에서 수조안에서 찌맞춤을 하고 현장에 가서 다시 찌를 보면 찌맞춤이 집에서와 다른경우를 왕왕 보게 되지요

    그것은 위에서 설명한 3가지 원인중에 3번의 원인이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예민한 찌맞춤은 줄이 길어 질수록

    찌가 무겁게 마춰 집니다. 그러므로 집에서 찌맞춤을 하고 현장에 가서 더 정확하게 찌맞춤을 하시는게 정확한

    찌맞춤을 가능케 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예민하지 않은 찌맞춤을 저런 현상에 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어짜피 미끼를 달면 어느 정도

    무게가 증가 하니까요 그것도 감안해서 찌맞춤하시면 될듯 합니다

    이상 몇자 적어 봤습니다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잠못드는 늦은밤 꽝을 면하자 였습니다

    더 궁금한점 있으시면 쪽주 날려 주세요
    짬짬이 06-09-04 19:45
    감사 합니다
    놀자 붕어야 06-09-06 10:11
    제가 보기에는 원줄이 4호면 너무 강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4호면 미터급 잉어도 잡을수 있을정도의 채비인데
    찌 마춤을 아무리 정교하게 했더라도 현장에서 낚시를 하시면
    대와 찌사이의 원줄무게 때문에 처음에는 잘 맞았던 찌맞춤이 점점 무거워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찌맞춤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부분이
    바로 낚싯줄의 침강력 입니다.

    카본줄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낚싯줄의 침강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수조통에서 완벽한 찌맞춤을 해결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수조통에서 1차적인 찌맞춤을 한후
    꼭 현장에서 2차로 찌맞춤을 다시 해야 된다.

    먼저 수조의 찌맞춤은 낚싯줄의 무게를 감안하지 않은 찌맞춤이므로
    현장에서의 찌맞춤은 봉돌을 약간은 잘라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낚시줄의 호수에 따라, 또는 낚시줄의 카본 함유량에 따라
    무게(침강력)가 다르게 작용하는 것입니다.

    현장에서의 찌맟춤을 하실때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로 앞에다 던져서 찌맞춤을 하는데
    그렇게 하지 마시고 내가 던질곳에다 던지면서 바닦에서 2~30센치를 띄운 상태에서
    찌마춤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다음 채비를 바닥에 내린후에는 찌의 변화를 유심이 살펴보면
    흔히들 얘기하는 2중 입수를 합니다.

    2중 입수라함은 찌와 낚싯대 사이에 있는 줄의 무게로 인하여
    찌를 누르고 들어가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케미 콘넥터의 오목한 부분 밑으로 찌톱의 4~5cm부분에서 찌가 잠시 멈짓한뒤
    다시 서서이 내려가야 합니다.

    카본줄을 썼을 경우에는 2중입수를 보아야 하고
    그 폭은 자기 채비의 묵줄 길이 만큼입니다.

    그리고 원줄을 2.5호 미만으로 쓰시는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대물이 물어도 4호줄에서는 쏙쏙 뽑아내실 수는 있으나
    2.5호 줄에도 스릴을 느끼면서 대물과의 한판 승부도 괞찮을것 같군요.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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