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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2010년 낚시로 인해 행복했던 일 ?

    잠못자는악동 / 2011-01-01 14:45 / Hit : 2360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악동입니다

    작년한해 악동의 낚시 인생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단독출조만 고집하던 악동에게

    소호강호님께서 작년 첫출조부터 악동과 합류하여 저수지 환경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부터는 서리꽃님께서 합류하여 저수지 사랑을 더욱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까지 혼자서 하다가 작년부터 함께 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거기다가 연말에는 환경봉사단 조우회를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

    작년한해 이분들께서 계셔서 악동은 너무나 행복했었습니다

    월님들께서는 작년한해 낚시로 인해 어떠한 행복이 있었는지요


    모든 월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쿠마 11-01-01 15:15
    안녕하십니까? 악동님
    제일 좋았던 행복했던 순간은 뭐 다른것은 아니구여
    항상 물가로 나갈때 그 짜릿한 기분 ㅎㅎㅎ
    쿠마는 물가로 나갈때가 가장 해피했었습니다 ^^
    붕어도춥다 11-01-01 15:24
    ㅋㅋ 낚시를 할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작년한해 낚시로 인해 행복행던 일이라면
    해마다 몇개월씩 병원신세를 지는데 작년엔 다행히좋아하는 낚시만 할수있어 행복했다는것 ㅎ
    찌불승천 11-01-01 15:36
    3등입니다..

    저또한 매번 출조가 행복이지만 올해는 조력 21년만에 첫 월이를 했답니다..푸하하하~~~

    21년만이니 당근빠따로 그냘이 올 최고의 해피데이입니다...

    새해 출조시마다 대루리하세요..
    흑벵어 11-01-01 15:51
    크 ~ 기분좋았던일은 11월에 밤낚시에 누드찌로 적계지서 수심1미터권에서 월척을 5마리나 했습니다


    10월은 사고로 한달간 병원 신세지고나서 대물낚시 첫조과가 월척5마리...

    지금생각해도 입가에미소가 지어지네요 ㅎㅎㅎ
    강애산애 11-01-01 15:59
    베스가 우굴 거리는 나만의 대물터....^^
    붕어나라헛돈 11-01-01 16:19
    작년 한해동안 많은 조은 분들을
    사귀었던 일이 가장 조은것 같습니다 ^^
    붕어와춤을 11-01-01 16:56
    월척 회원님들 두루 만난것이 제일 행복이네요.
    비공식프로 11-01-01 17:59
    음..올해는 처음으로 낚시하면서 39.7이라는 대물을 잡아본것과

    낚시 티브이에서만 보던 황고문님을 만나 낚시를 같이 즐기고 ,,

    물가에서본 사람들과인연이되여 지금도 연락을주고받고 하면서 서로 정보도공유하고 ...

    물가에서 만난다는것이 올한해 가장큰 행복이엿어요전 ^^
    붕어못본지3년 11-01-01 18:47
    부모님의 건강이유로 시작한 낚시였습니다..~몇년간 고기구경도 제대로 못했죠..

    그러던중 이곳월척을알게되어 사연을 적었더니 많은분께서 신경써주시고 몇몇분은 제가 일하는가게까지오셔서

    직접잡은 붕어를 주고가셨지요..~월척이란 사이트를 알게되어 좋은분들과 알게된것이 제일 행복한일인것같습니다..

    (장커피님 감사합니다..(__) ㅎㅎㅎ
    골수꾼 11-01-01 19:47
    오래된 낚싯대 처분하고 신제품으로 물갈이 한일과 42cm 월이 얼굴 본일입니다 ^^
    onsaemiro 11-01-01 20:03
    낚시로 행복했던일?????
    음~~~생각해 보니 크게 없는것 같네요~~~(고기얼굴도 못봤습니다~~~ㅎㅎㅎ)
    그렇지만 물가에 앉아서 캐비불빛에 혼자만의 생각, 하늘에는 달과 별이 있고~~ㅎㅎ
    물가에 앉아 낚시대와 캐비불빛 보고 있는것만으로 즐겁습니다~~근데~~낚시갈 시간이 별로 없어서~~~ㅎㅎ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터미박 11-01-01 20:39
    IMF시절,낚시가 아니면
    극단의 선택을 했거나
    고통의 시간을 보냈을 겁니다

    아직까지는
    인생에서 낚시를 알았다는것이 너무 다행이고 행복 합니다..

    교회를 다녀도 이해관계에 얽히고
    골프를 쳐도 사업성을 염두해 두지만,

    아무런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고
    순수한 만남의 낚시가 참,좋습니다...

    예전처럼

    출조전날 설레임은 덜 하지만
    기다리는 일주일이 즐겁습니다

    올해 즐거웠던 순간은

    제가 선정했던 낚시터와 버티고 했던 오전시간 덕분에
    동생이 기록갱신 한것 입니다..

    올 한해 별명이

    `고장난 안테나` 였는데
    막판에 전파수신 재데로 했습니다 ㅎㅎ
    서리꽃 11-01-01 20:41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맑은공기에 좋은곳 많이델꼬가주셔서 고마웠심더~~~~~~~~~~
    민균아빠 11-01-01 21:41
    내무부 장관께 낚시허가명령이 젤루 눈물나게 좋습니다 ㅗ
    小湖强豪 11-01-01 22:57
    악동님 한눈파는 사이에 악동님의 명검으로 태어나서 젤큰고기(잉어80다마) 걸어보았을때 입니다.

    내 낚시대면 파이팅을 펼쳐보는건데...쩝
    소쩍새우는밤 11-01-02 00:04
    고맙습니다.
    악동님이 만나서 행복했다는 그분들도 만나고
    악동님 꺼정 만난 저는 행복에 빠졌뿟심더.
    잠못자는악동 11-01-02 08:08
    쿠마님, 찌불승천님, 붕어도춥다님, 흑벵어님, 강애산애님

    붕어나라헛돈님, 붕어와춤을님, 비공식프로님, 붕어못본지3년님

    골수꾼님, 터미박님, onsaemiro님, 서리꽃님, 민균아빠님

    小湖强豪님, 소쩍새우는밤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실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긴머리총각 11-01-02 09:03
    올 10월경
    해남수로에서 우연히 만나서 친구가된 목포친구(동욱)와
    친구을 통해서알게된 형님(대구형님내외분,풀무원형님,양희형님)들

    주말마다 만나서 같이출조하고
    월차내서 광주까지 올라와 만나서 같이 식사하고
    실시간으로 조황 통보하며 놀려먹고...
    출조길에 서로가 먹으거 챙긴다고 꺼내논 삼겹살 봉투가 각자하나씩 ㅎㅎ

    서로 알게된 시간은 적지만
    좋은인연으로 만나서
    너무나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죠니뎁 11-01-02 11:42
    물가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 했습니다

    올해도 환경을 위해 애써 주십시요

    항상 좋은 일도 마니 하시니

    복 마니 받어시고

    건강 하십시요

    멀리서나마 항상 응원합니다
    잠못자는악동 11-01-02 13:05
    긴머리총각님 멎진 인연을 만드셨습니다

    죠니뎁님 올 한해도 수고해주십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진짜붕어 11-01-03 11:54
    물가에서 좋은분들 상면과
    새로운 인연으로 만나는 조우라고 할까요?
    이게 가장 행복하더군요.
    월척킬러 11-01-03 12:50
    모르는 타인이였지만..

    낚시라는 취미만으로도 물가에서 쉽게 이야기 꽃을 피울수 있는 조우가 생겼으며,

    그런 몇 몇 조우들이 핸드폰에 저장되고 소중한 추억과 대인관계로 이어지는..

    이런것이 "행복" 아닐까요.
    잠못자는악동 11-01-03 18:25
    진짜붕어님, 월척킬러님

    올해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실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나이스초이 11-01-04 15:27
    지금은 군대간 아들자식과 막걸리 한잔을 나누면서
    온 밤을 인생 이야기로 밤을 샌 기억이 새록 새록.....
    잠못자는악동 11-01-06 08:06
    나이스초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하는 건강과 함께 행복이 가득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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