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qna_12555847.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othersqna/550px_thumb_othersqna_12555847.jpg)
자연지에서 산속포인트에 대편성중 뒤가 싸~ 해서 돌아보니 율무기가 입을 벌리고 있더군요
꾼이 버린 채비에 엉켜 도망가려고 안간 힘을 씁니다. 바늘을 아예 삼킨채..
마음 같아선 빼주고 싶지만 독이 있는 뱀이라서 쉽게 손이 가지 않네요
고민고민 후 위험을 무릅쓰고 바늘빼기로 빼주려 했으나 너무 깊이(아주 많이) 삼켜서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커터기로 줄을 끊어 줬는데 총알같이 도망가더군요
미끼를 단채로 버려진 채비를 원망하면서 괜히 뱀한테 미안하네요
살아있을까요..온몸에 닭살이.. 그 날 닭 되는줄 알았습니다.
나머지는 고수분들께 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