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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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팁] 참으로 궁금하네요?

    낙동강 / 2004-09-16 18:08 / Hit : 3279 본문+댓글추천 : 0


    월척 사이트를 자주 와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궁금한 게 있어서 이렇게 올리며 덧붙여 제가 아는 정보를 올립니다.
    소류지 정보에 보면 의성 비안 장천지가 소개되어 있군요
    그저수지는 오래도록 물이 마르지 않았다고 표기되어있는데
    2001년 6월(2002년 6월인지는 헷갈림)모내기 마지막할 즈음해서
    완전히 물을 빼서 바닥이 거북등처럼 갈라져서 살아있는 생물물고기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1주일 정도 못이 말라 있었던 곳입니다. 물이 무릅정도 있을때 가물치 몇마리랑 치어붕어 한바케쓰 잡아다가 가까운 시골 웅덩이에다가 넣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저수지는 다인쪽에서 낙동강물을 끌어올려서 저수를 하기 때문에 오래도록 마르지 않았던건 맞지만 그해는 워낙 가물어서 또한 어떤 사정으로 물을 완전히 뺀곳이죠, 물빼기 전에는 60센티 향어도 나왔고(옛날오래전에 양어장 했다함) 월척붕어도 많이 나온건 저도 제눈으로 확인한곳입니다.
    근데 대감님 께서 2004.6.11일 4짜 2마리 잡았다는 정보가 있다하니 참으로 궁금하군요, (4짜라면 최소한 10년 이상된 고기가 아닐까요?) 물이 말랐던 못에서도 대물을 잡았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정말 그런지 참으로 궁금하군요. 그렇다 카더라 말고, 실 경험 있으신분 답해주시면 고맙겠네요
    참고로 거기서 가까운 구천면 틀못(일명 기지)은 정확히 99.2월에 수문보수 공사로 물을 완전히 뺀곳이고 아뭏든 그이후 장천지 물을 뺏으니까 2001인지 2002인지는 헷갈리네요. 지금 적당한 씨알로 손맛보기는 틀못에 고기는잘 나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덧붙여 조성지는 정확히 94.9월 이맘때쯤 마지막 논에 물대기 한번정도 남겨두고 못 바닥이 거북등처럼 갈라지도록 물을 완전히 뺀곳입니다. 10년이 되었지요. 물이 운동장쯤 남았을때  45센티전후떡붕어랑  2자 이상 잉어 엄청 많이 잡았었지요 반두로, 맨손으로, 그후 저수지 완전히 물마르고 고기 썩는 냄새로 등천을 했답니다.
    그때 참으로 하늘이 원망스럽고 안타까웠지요. 한번만 비가 내려줘도 조성지가 안마르고 어자원을 풍부히 간직하고 있었을텐데 하고,
    조성지에서도 물마른지 3년후 97년 11월에 48.5Cm짜리 5짜 가까운 붕어가 나왔다고, 90년대이후 한강이남에서 젤루 큰대어라고, 월간낚시 11월호 표지면에 실렸던적이 있지요.
    제 경험으로 94년 이전에는 조성지에 고기가 참 잘나왔지요. 꽝치는 일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조성지도 새물이 찼는지 10년이 되어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거의 꽝이지요. 초보님들 참고하시기바랍니다.(물론 대박도 있다고는 들었으나 확률이 희박하다고도 들었습니다.운이 나쁜건지 제눈으로 대박은 한번도 확인못했습니다. 나아닌 옆에하시는 분중에도)
    제가 실제 확인한 정보 이고요. 잼있는 경험담 계시는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서히 대물 시즌이 아닌가 싶네요.
    유저님들 늘 즐낚하시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16 18:56)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09)

    물사랑 04-09-16 19:08
    낙동강님 어서 오십시오.
    장천지 물마름에 대한 정보는 처음 듣는군요.
    정확한 확인은 할수 있지만 작년의 4짜는 제가 안계낚시에서
    확인을 했으며 그후로 월척행진이 한동안 이어진 것도
    확인을 했으니 장천지는 지금도 매력이 전혀 떨어지지 않고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틀못은 둑방을 쪼개어서 수리를 했지요.
    물론 저도 현장을 확인 했습니다.
    자원이 보존될 정도의 물이 남았음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틀못은 햇수로 회복을 했을 시기이며
    제가 눈으로 일일이 확인을 하지는 못했지만 중형월척 소식은
    이따금씩 듣습니다.

    조성지는 떡붕어 메카가 된듯한 느낌 입니다마는
    가을철 토종붕어 준척 마릿수를 노리는 새우낚시가
    확률이 높기도 하답니다.
    이 지역의 상세한 실시간 소식은 안계낚시로 문의 하시면
    더욱 정확한 정보를 만나실수 있을것 입니다.

    정보에 감사 드리고요,
    앞으로도 현지소식을 자주 올려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황군 04-09-16 22:01
    장천지 작년 봄에 하룻밤 월척 세마리의 기록을 갖고 있는 곳이며
    올봄에는 제가 직접 38까지 확인을 하였습니다.
    제가 월척을 잡던 그 무렵 일주일 사이에 여러마리의 월척이 나왔으며
    제눈으로 확인을 하진 못하였으나 4짜도 나왔다고 하더군요.
    틀못은 2년전에 턱걸이급으로 재미를 보았는데 그때 같이 같이 낚시를 하던 분이 35 정도 되는 놈을 잡는 것을 보았습니다.
    작년과 올해는 가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구요..
    대감 04-09-17 20:01
    저도 안계낚시에서 그날 4짜 두마리가 나왔다는 예기랑
    제가 잘알고 계신분께서 매년 장천지에서
    정출를하고 계신다는 말씀과 가실때마다 춘척급 및 다수의 마릿수도 보장받는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들은 이야기지만 저 한데 거짓말을 절대로 하시지 않을 분에게
    들었으니 저는 120% 믿고있습니다.
    틈만 나면 한번은 쪼우고 싶은곳이기도 하고요!!!!!
    즐낚하십시요!!!!!
    믿어 말어 04-10-05 09:58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내가 잡거나 내눈으로 직접확인한 사실만 인증된다고 봅니다
    옆에 낚시온 생면부지의 조사께서 [ 전에 잡았다 또는 잡은것을 보았다 ]
    하는것은 신빙성이 없지요
    이런말이 있자나요
    장사꾼과 낚시꾼 말은 믿을수가 없다 [풍이 세다는 말이겠지요]
    들어 보셨지요?
    확인된것만 들려주세요
    누가 카드라, 어떤사람이 카던데 ,,,,
    이런 말은 가급적으로 표현 안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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