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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관 강태공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절묘한타이밍 / 2007-01-23 02:03 / Hit : 5862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저녁 왜관 강태공 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월척에서 강태공 낚시터에 관한 이러저런 얘기가 많아서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친구녀석과 낚시를 가게되었는데, 하우스 실내 꽤 넓고 쾌적하더군요... 여기저기 조사분들

    도 꽤 많았구요. 하우스 낚시가 이번이 두번째인데... 강태공낚시터... 손맛 지대로입니다... 진짜 한마리걸고 나면

    잠시동안 팔 후들거립니다... 사장님께서 초보인 저희에게 찌맞춤도 직접 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십니다. 사장님

    이 성격이 매우 쾌활하시고 좋더군요... 인심도 넉넉하시고... 낚시터내 분위기도 좋습니다... 내일 또 갈까 생각중

    입니다...

    peb68 07-01-23 10:22
    혹시 저녁무렵에 친구분이랑 오신분이 아니신지요?
    오자마자 걸어내시던....
    저도 어제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시걸랑 손맛 흠뻑 보시길....
    전안낙수광 07-01-25 16:22
    절묘한 타이밍님
    님의 글을 보고 기대잔뜩하고 대구서 달려갔는데 오전10시경에는
    잠시입질이 있는듯하더니 이내 말뚝이네요
    몇시간 동안 걸어내시는분 보기어렵데요
    실망만하고 허탈하게 돌아왔네요
    아마 경품제도 때문에 고기가 잘잡혀도 사장님은 곤란하겠고 안잡혀도 손님
    떨어질까 곤란하리라 생각드는데 경품보단 손맛이 우선인곳이 하우스낚시 아닐런지요?
    어쨌거나 조황의 기복은 있기 마련이지만 경품제도 보다는 손맛을 맘껏볼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낚시터이면하는 바램입니다.
    절묘한 타이밍님의 말대로 넓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의자를 얼마나 많이 붙여놨는지
    발 밟기에도 불편할정도 입니다.
    사장님은 친절하신게 맞고요.
    대회때문에 의자설치로 비좁게된것같네요
    제 생각에는 대회전용터로 바꾸거나 아니면 손맛 맘껏볼수 있는터로 바꾸거나 해야될것 같습니다.
    절묘한타이밍 07-01-25 19:04
    peb68님...친구놈이랑 같이 있었습니다... 담에 기회되면 한수 가르쳐 주십시요...

    전안 낙수광님... 아~ 그정도 규모가 넓은게 아니군요... 촌놈이다보니~ 쪼매한데만 다녀서 그렁가...

    저도 진짜 하우스 초보인데... 입질 안오면 자리이동을 좀 해보니깐 입질이 잘오더군요... 고부력찌에 대물채비되어있는

    저의 채비 보시고~ 사장님께서 직접 찌맞춤도 해주시고 뒤에서 잘 알려주시던데요... 거기계신 사장님 아마 저보고 놀라셨을 겁니다...

    밥도 안먹고 진짜 12시간 꼬박 낚시하는 제모습보시고...

    담번엔 손맛 지대로 보시길 바랍니다..

    괜히 제가 올린글 때문에 어려운 길 하셨는데... 죄송하네요...
    협객 07-01-27 14:25
    전안낙수광님!
    저도 25일(목) 강태공에 있었습니다. 오전 10시30분쯤 도착해서 저녁 6시까지 한 번 입질보고, 한마리 걸어 터지는 바람에 찌 뿌라먹고, ㅋㅋㅋ

    무엇보다 자리가 협소해서 불편했습니다. 내림 입질이라 편안히 뒤로 기대지도 못하고, 대를 잡고 있자니 무릎과 발목이 아플정도니...

    사장님께서도 오늘 영 입질이 없다며 안타까워 하시더군요. 사장님은 참 좋으신 분 같았습니다.
    강태공 나름대로의 운영형태가 있테고, 그 형태가 나와 맞지 않는다면 내가 안가면 된다고 생각하며 돌아왔습니다.ㅎㅎ

    진작에 알았더라면 커피라도 나누는건데 아쉽네요.

    조황이 좋은것도 물론 올려야겠지만, 조황이 나빴던것도 올려주심으로
    회원님들이 참고가 되게 해 주는게 진정한 조황 정보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보면 손맛을 못 보면 아예 소식을 안 올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25일은 날씨도 무척이나 좋았고, 미끼도 다양하게 써 봤고, 자리도 몇군데 옮겨 보았고, 대길이도 조정해 봤고,
    그런데도 입질이 없으니, 붕어들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아마 그 날은 제가 어복이 없었나보죠 뭐 ㅎㅎㅎ

    이런 날도 있음을 알고 가신다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손맛 본 날은 그 즐거움과 기쁨을.
    그렇지 못한 날은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그대로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우리 모두 그렇게 하십시다요~~~. ㅎㅎ^^*
    포크 07-01-27 17:49
    환경이 깔끔하고 사장님이 쾌활 하시고 참 재밌게 낚시 했어요 올림 낚시로 1마리 겨우 올려 봤지만 ...
    잔잔하게 깔리는 음악도 마음에 들고요 ...
    낚시는 초보지만 ㅋㅋ
    같이간 사람 낚시대로 이떼까지 했었는데 이번에 중고 낚시대 1.7구입 했어요 ㅎㅎ
    근데 이런.... 옆좌석 에 하시던분 낚시대가 두동강 ㅜㅜ 하필 나랑 같은 낚시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여튼 즐거운 낚시터 였어요
    사장님 딸래미 웃도리 옷좀 입고다니라고 하세요 ㅋㅋ
    강태공낚시터 07-02-02 11:10
    안녕하세요강태공입니다
    모두들추우신데 잘들지내시는지요
    요즘대회를많이하다보니 일일이신경을 못쓰서 조사님들에게
    죄송한마음 금할길없네요 들어간돈이많다보니 본전은뽑아야겠고 ㅋ ㅋ
    이해하세요
    앞으로더욱 분발하여 성심성의껏모시도록노력할것을꼭약속드리겠읍니다
    밥한끼대접할테니 꼭들리면이야기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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