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가 아닌 제 낚시 수첩에 정리하는 식으로 적어
경어체가 대부분 삭제 되었습니다.
많은 이해 바랍니다..^^;;
워낙 글솜씨가 엉망이다 보니 사진을 많이 찍어도 조행기 올리기는 어렵네여..^^;;
다시한번 경어체 삭제 부분에 대하여 많은 이해 부탁드리며
허접하지만 즐감하세요 ^^
1. 업성저수지 출조 (3.26~3.27)
주입질 시간대 : 해넘어 가는 시간과 해뜨는 시간
미끼 : 지렁이 6~10마리 꿰기
채비 : 가라 앉는 대물채비 (원줄4호 목줄3호 감성동4호~5호바늘)
기타특이사항 : 저수지 전역에 걸쳐 산란이전, 산란직전 호황을 노리고 들어갔으나 낮마리
물색이 거의 절정인 상류로 위치, 물색과 붕어들의 회유가 심상지 않음
대!박!예!감!!! 그러나 낮마리 ㅡㅡㅋ
찌를 몸통까지 올려서 찌가 뒤집어 질정도로 붕어의 경계심은 적었음
수초에 꽂아는 대에서 동자개 다수 포획
2. 삼존리 출조 (4.2~4.3)
주입질 시간대 : 입질전혀 못받음
미끼 : 지렁이 6~10마리 꿰기
채비 : 가라 앉는 대물채비 (원줄4호 목줄3호 감성동4호~5호바늘)
기타특이사항 : 원래는 다른 중대형지에서 후배들을 기다렸으나 후배들이 중대형지에 수심이 안나
온다고 화성으로 가자고 졸라서 옮김 그래고 40~60cm는 나왔는데
매년 이시기에 그저수지에서 삼십 중후반의 붕어를 다수 포획하였으나
후배들의 아우성이 거세 화성으로 옮김
후배들 기다리면ㅅㅓ 허리급 붕어들이 낮은 수심에 들어와 뒤집는걸보았으나
대도 못담궈서 매우 아쉬운 조행이었음
업성지에 계신분에게 전화옴 대박나서 사짜에 월척에 혹부리에...ㅜ_ㅜ
업성질 이번주에 갔어야 하는데 저번주에 들어가다니...
3. 업성저수지(4.4~4.6)
주입질 시간대 : 해뜨는 시간부터 바람불기전 까지인 오전 10시
미끼 : 지렁이 6~10마리 꿰기, 딱딱한 글루텐
채비 : 첫날 : 가라 앉는 대물채비 (원줄4호 목줄3호 감성동4호~5호바늘)
둘째날 : 대물채비이지만 다소 가벼운채비로 전환(원줄4호 목줄3호 감성동3호바늘)
기타특이사항 : 4월2일 새벽에 폭발적인 조황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들이댐
첫날 낮마리 붕어와 15마리 이상의 빠가사리를 잡다 새벽 4시에 다운되서 잠
너무 피곤해서 인지 해뜨는 타임을 놓치고 일어나서 낮마리 붕어 추가
대부분의 붕어가 4월2일 폭발 조황후 산란을 해서 인지 입질이 미약하다고 판단
감성돔 4~5호 바늘을 3호로 교체, 가라 앉는 찌맞춤을 0점 으로 깍음
산란후라 글루텐도 먹을걸로 예상하여 지렁이 + 글루텐 운용
지렁이엔 월척 이상의 붕어 글루텐엔 8치가 주종 32대이상의 긴대에서 대부분 나옴
목표인 사짜 포획 성공하지 못함 ㅜ_ㅜ
다음번에 들어갈땐 3호줄에 4~5호 부력의 찌 4대정도만 들고 가면 대박일듯
3번 오른쪽자리인 제자리입니다..^^
시간떄를 놓쳐서 들어가서 인지 월척도 젤큰놈이 34Cm이네여
지대로 맞춰 들어 갔으면 4짜했을텐데요 ㅜ_ㅜ
꼭!! 올해엔 목표인 사짜를 +_+
업성저수지는 노지기준 1만원인 관리형 낚시터 입니다.
시설도 열악하고 밥시켜 먹기고 좀 애매합니다.(시켜드시는 분들 계시던데 전 나가서 사먹습니다..ㅋㅋ 근처에 홍굴이 짬뽕 엄청납니다..^^)
물론 좌대도 열악합니다.
하지만 매년 4짜 중반의 대형급 붕어와 4짜에 가까운 호부리 붕어가 나와 지렁이 들고 가는 곳입니다.
배스도 있고 떡붕어도 있지만 시기만 잘 맞춘다면 토종 대박이 날수도 있습니다.ㅋㅋ
현상황으론 1차 산란이 모두 끝난거 같습니다. 앞으로 4월 중순에 2차 산란이 있을것으로 기대 됩니다..^^
사진이안보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