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지난 주말, 장광낚시터로 물낚시 다녀왔습니다.
관리실 가는길에 얼음꽂이 예쁘게 피어서 잠깐 구경하고 들어갑니다~
사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습니다.~^^
제가 배정받은 좌대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이번에 제방쪽에 새로 배치된 신형좌대입니다.~~
낚시짐을 옮기고 신형좌대를 둘러봅니다.
아직 화장실,TV,에어컨 작업이 마무리 안되어있었습니다만, 난방시설은 빵빵합니다~.^^
넓어서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금요일부터 2박째 준비하시는 지인분들~ (어제는 더 추웠는데 대단하십니다)
오늘 낚시할 자리입니다.
역시 답답한 하우스보단 좋긴합니다만.......춥긴 춥네요 ㅋ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붕어밥부터 만들고 채비 준비를 했습니다.
3.2칸 쌍포에 스위벨 채비로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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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까지 말뚝이네요...
저녁을 먹고 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며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을 먹고 케미를 꺽고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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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휴식을 취하고 새벽에 나와보니.....
낚시대에도 얼음꽃이 피었네요....
아침에 보니 저희 좌대 앞쪽만 얼음이 얼었네요....
낚시대에 얼음이 녹을때를 기다리며....
아침으로 간단하게 라면을 먹고 왔습니다.
낚시대 얼음때문에 철수 시간이 많이 늦어졌네요.
"이번이 올해 마지막 물낚시이겠지..."
아쉬운 발걸음을 집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또 물낚시하러 갈 거 같네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