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잠시 기절했다가 다시금 주섬주섬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가족과 함께 경주낚시터에 가기로 약속을한날입니다.
경주낚시터 오기전 마트에 들려서 아이들 간식거리와 캔맥주등을 준비합니다.
점심으로 아이들과 함께 햄버거도 맛나게 먹고~
드디어 경주낚시터에 도착입니다.
우선 와이프와 아이들이 있을 방갈로를 청소하고 짐을 옮기고~
그리고는 정성스럽게 떡밥을 준비합니다.
두아들에게는 각자 2.0대 한대씩을 채비를 해서 낚시를 할수있게끔 해주고 저는 우선 3.0대 한대만 폅니다.
저를 많이 닮은 둘째아들 승민이입니다.
경주낚시터 사장님이 주신 얼린 요구르트를 맛나게 먹습니다.
떡밥을 몇번던지고 오래지 않아 입질이 들어옵니다~
큰아들인 재민이에게도 입질이 오네요 ~
첫째아들 재민이는 고기를 잡고 둘째아들 승민이는 뜰채로 고기를 마무리하네요~
이제 제법 낚시를 합니다~
낚시를 조금하고 고기를 잡으니 금방 싫증이 난것같습니다.
하긴 아이들은 낚시보다는 경주낚시터의 봉봉을 더 좋아하지요~
경주낚시터는 봉봉과 여름엔 수영장 그리고 조만간 캠핑장도 마련이 됩니다~
공기좋은곳에서 하룻밤 캠핑낚시를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산속에서 산새소리를 들으면서 밤하늘의 별을 볼수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경주낚시터의 정식입니다~
두아들이 왔다고 사모님이 계란찜을 특별히~ 사모님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잠시 와이프랑 놀로있는동안 전 3.0대를 한대 더 펴서 쌍대로 낚시를 즐깁니다.
1m 장찌 두개를 준비했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몸통을 찍어주네요~
전날 노지낚시로 피곤해 저녁에 와이프랑 캔맥주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조금더 낚시를 즐기다 새벽1시경 잠자리에 듭니다~
방갈로에 들려오는 산새소리에 저도 모르게 스르르~
그리고 6시경 일어나서 새벽안개속에서 혼자 낚시를 즐깁니다~
잠에서 깬 재민이와 승민이도 오전장을 노립니다~
아침에 자리하자 마자 둘째 승민이가 한마리를 잡아냅니다~
배가 고픈 아이들을 위해 컵라면을 준비하고 저와 와이프는 봉지라면을~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경주에서 경찰을 하고있는 동생이 낚시를 한다고 놀러와서 채비해주고 전 철수를 합니다~
1박2일 경주낚시터에서의 가족낚시~
인심좋은 사장님과 공기좋은 곳에서 제대로 힐링했습니다~
경주낚시터는 현재 2동의 방갈로가 있고 방갈로는 하룻밤에 1만원입니다~
그리고 경주낚시터는 손맛터로 1만원의 좌대비를 받고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이상~ 초보낚시꾼 스완카페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