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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낚시터에 몸살을 앓다

    가창붕어 / 2010-05-17 20:47 / Hit : 4186 본문+댓글추천 : 0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전해 지며 사랑하는 아들, 부모님 또한 스승님께 따뜻한 말한 마디를 할 수있는 5월의 둘째주...

    안녕하세요 가창붕어 입니다 ^^

    이번 한주 동안 열심히 바쁜 하루 하루 보내며 주말 출조 계획은 소품하나 빠짐없이 잘 마무리 하고 계시나요?

    저 또한 바쁘고 지친 일과 속에서 하루 하루 보내며 이번 출조 계획을  세워 보았습니다.

    경북 청도에 있는 이서낚시터로 발걸음을 이동해 볼까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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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낚시터 에 도착하여 못 둑에서 저를 반겨준 토끼풀 꽃(꽃은 6∼7월에 피고 백색이며 긴 꽃줄기 끝에 산형으로 달려서 전체가 둥글다.)이 참으로 예쁘고 아름답게 피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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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주위를 돌아 다니다 발견한 민들레 씨(쌍떡잎식물 국화과의 숙근초인 민들레의 씨.)가 바람이 불어주기만을 기다리며

    바로 날아가 버릴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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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또한 이름 모를 예쁜 꽃들이 사진을 찍어 주기만을 기다린듯이 아름답게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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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바퀴 돌아 보다가 물이 들어오는 입구를 발견하여 살포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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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동행한 붕어이야기 대표님 이신 붕어사랑님 입니다 자대 에서 대편성을 하셨네요.


    먼저 출조 하셔서 벌써 5수나 하셨나고 합니다.


    같이 출조 하게되어서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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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동행하신 팔조령DK님도 벌써 자리잡고 떡밥을 달고 계시네요..

    오늘 파이팅 해서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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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이


    제가 대펴기도 전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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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압에 성공하시는  붕어사랑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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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끼는 삼색어분을 사용하셨네요 ^^

    여기서 잠깐~^^ 쉬어가는 타이밍

    떡밥 속에 숨은 그림 찾기~~똥파리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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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사랑님 물골 자리와 정면을 공략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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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흐른뒤 큰 트럭차가 들어오더니 관리실 앞에 주차를 하고 트럭 위에 올라가 뚜껑을 열고 있네요..


    뭘까요?;; 필자도 뭔지 궁금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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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잉어 50~60cm되는 것들이 물속으로 들어가네요..


    차량크기가 7톤인가..? 7.5톤이라고 하는데 고기는 얼마나 풀기에...


    대단 합니다 ㄷㄷㄷ


    고기넣고 있는 모습을 한참 동안 구경 하다가 다시 포인트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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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흘러 한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잉어를 넣고 있는 아저씨들 고생이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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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저물어 갑니다..


    아까전에 고기를 넣고 간뒤에 1시간 뒤부터 입질빈도가 많아 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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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익

    챔질에 성공하는 팔조령DK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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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조령DK님의 요란한 챔질 소리 초릿대가 휘어집니다. 그리고 땟깔 좋은 잉어가 모습을 보여주네요

    붕어사랑님께서 물유입구 자리를 양보하셔서 첫번재 자리에서 제가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집어가 좀 된탓에 몇번 안넣으니까 입질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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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수걸이입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대략 12시까지 따문따문 입질이 왔습니다.

    붕어사랑님 전날 낚시 갔다 오셔서 피곤해서 12시경에 차에 주무시러 갑니다. 11수 하셨답니다

    저는 늦게 도착해서 5~6수 겨우 잡고 12시경에 졸면서 낚시를 했습니다.

    팔조령 DK님 밤새 계속 잡으시더니 새벽에 계속 입질이 왔다고 하네요

    아침에 물어 보니 아침까지 23마리나 잡았다고 합니다. 팔이 아파서 빈바늘 던져 놓고 기다리고 계시네요;;


    그래서 붕어사랑님과 저도 아침에 분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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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사랑님 낚시대 3대 펴놓고 하시다가 쌍권총이 되어서 팔조령DK님이 도와주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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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낚시대를 한대로 줄였습니다. 정말 물안개가 피어 나기 시작하면서 넣으면 100%입질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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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 붕어사랑님 계속 잡아 내시고 저는 사진 찍기 바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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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 아저씨 아침에 오시더니 넣자마자.. 파이팅...



    "이거 이러면 재미없는데.."



    이러시면 3명 동시에 파이팅이 이어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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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사랑님 괴로워하시는 모습입니다. 벌쓰신다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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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총 8시까지 붕어사랑님 30수 팔조령DK님도 10수 추가해서 30수 -_-;;;
    저는 15수

    그러자 붕어사랑님께서 9시까지 해서 50마리 채우자고 합니다. ㅠ,.ㅠ

    8시부터 시작해서 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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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씩 대편성을 했다가 전부다 1대씩 합니다... 그런데.. 거짓말 안보태고 물밑에 잉어가 깔렸습니다...

    넣으면 100%입니다. 저기 수면에 거품보이시죠? 파이팅 하다가 생긴 거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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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시까지 했는데 붕어사랑님 49수째 목줄이 터져서;; 그냥 가자고 하시네요;...

    1시간 동안 19수 ㅠㅠ 3분당 한마리-_-;;

    팔조령DK님도 거의 50수 -_-;;;

    저는 35수 팔아파서 낚시대 버리고 싶었습니다. ㅠㅠ


    아.. 드디어 집에 갑니다. 난생 처음 잡는 마릿수입니다.

    아참 저희가 낚시를 잘해서 저만큼 잡은거 절대로 아닙니다. 다들 30수 이상 했다고 합니다.^^

    다음주에 추가 방류 할생각이라고 하니 겁나네요 원래 처음 넣은고기가 입질을 잘하기 마련이지만

    5톤 방류면 손맛터로 자리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장님 청도에서 처음 노지 손맛터를 오픈 하셨는데 아무쪼록 좋은 자리매김 하셔서 언제든지

    손맛 볼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그럼 자주 놀러 가겠습니다.

    입어료 손맛 전용 15000원이라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ORENTO00 10-05-17 20:55
    가창붕어님!

    생생한 사진 올리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토끼풀꽃은 반지,시계, 목걸이도 만들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새로운 느낌이 나구요,

    떡밥속의 파리는 바가지 왼쪽 편에 있네요 ㅎ ㅎ

    엄청난 방류량에 따른 폭발적인 조과에 저도 내심 이서낚시터로 발걸음이 갈 것 같은데요

    낚시대가 버텨줄지 걱정도 되네요.

    생생한 소식 많이 올려주세요!
    실버샤크 10-05-18 04:26
    이서 조만간 가야 겟습니다. 타작하러~~~~~`
    스퐁이 10-05-18 11:04
    엄청나네요..ㅎㅎ

    잘보고 갑니다...ㅎㅎ

    아 재미있겠당..ㅎㅎ
    ★투투★ 10-05-18 11:35
    구미가 땡기는데요..ㅋㅋㅋ
    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치포치포 10-05-18 15:02
    꽃이 참으로 예쁘네요.
    옥내림꾼 10-05-19 03:56
    물골자리와 점빵앞 감나무자리가 포인트죠 !!!
    스타36 10-05-19 08:50
    18 일 날 정말 원없이 손맛 몸맛 보았읍니다 가창 봉어님 정보 덕분에 용강지 사진도 3.0 이하 한대면 일타 일피 입니다 6 시간 동한 주위 조사 세분 합하여 200 수는 될것 입니다 이것도 얼마가지 않겠지요 5 톤 방류 고기님 께서 적응 하시면 젊은 친구 좋은 정보 좋은그림 부탁 해요
    청다람쥐 10-05-20 04:38
    그 세사람중에 한사람이 접니다.ㅎㅎ 정말일타일피입니다.스타36님그날대부러트린분같네요~!!!ㅎㅎ 담에또뵐꼐요.
    앉은부채 10-06-19 21:03
    그날 이서 3톤인가 넣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정도 크기면 고기값만 천오백이 넘는걸로 알고있는데 후덜덜하군요;;;
    이서가 손맛탕으로 완전 전환하면서 사장님이 통큰 결단을 내리셨군요 암튼 요즘 이서다니면서 팔뚝이 굵어졌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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