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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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조행기와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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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세 번째 일요일.
추석을 얼마 앞둔 계절 때문인지 밤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되네요!
시내에선 몰랐지만 교외로 빠지고 저수지에 도착할 즈음 물가 가까운 곳엔 물안개가 자욱합니다.
오늘도 아침 안개가 심해 하늘의 해가 보이질 않네요.
방갈로 안엔 아직도 잠에 취한 낚시인들이 잠자고 있고 부지런한 낚시인들만 아침을 맞이합니다.
관리실 기준 우측 첫 번째 잔교에서 20여수 이상의 붕어와 메기를 잡은 분은 나중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두 번째 잔교엔 일찍 일어난 아이가 아빠에게서 낚싯대 던지는 법을 배우고 있고 “우리 아빠 고기 많이 잡았어요.”하며 살림망을 보란다.
6개짜리 방갈로 맨 좌측엔 아빠와 딸이 같이 낚시를 즐기고. 살림망을 찌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큰 붕어를 잡았다며 기념사진을 찍어 달라고 한다. “아빠가 미끼 다는 법, 던지는 법을 가르쳐 주신 덕분.”이란다.
인영호에 자리한 분은 작은 살림망이 터질 정도로 붕어를 잡아 놓고 있었다.
나머지 친구들 세 명은 꿈나라에 있고 혼자서 부지런히 미끼를 개고 있었다.
노력한 만큼 보답이 따르나 보다.
만정지는 현재 만수위이다.
작년 추석 무렵부터 꾸준히 방류한 자원들이 이제 자리를 잡고 가을의 문턱에서 입질을 해주고 있다.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자정이 지나서부터 새벽까지 입질이 좋다고 한다.
물가에선 기온이 차가 더 크니 보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