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그리고 오래 내린다.
8월 4일 아침 만정지로 취재를 가려는데 빗방울이 내린다.
그러더니 그치고.
만정지에 도착하니 잔교와 방갈로에 낚시인들이 보인다.
밤새 낚시를 하다가 잠이 든 방갈로 안의 낚시인들도 보이고,
이제 막 나와 다시 시작하는 낚시인들도 보인다.
관리실 앞 잔교의 배치도 조금은 바꾸어 한군데씩 들러 보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면서 발목을 잡는다.
비가 그치면 다시 다른 곳을 찾아보고.
몇 군데 방갈로를 둘러보니 많이 잡은 낚시인, 보통, 혹은
몇 마리 낚은 낚시인들이 있었다.
만정지 방갈로가 자리한 곳의 수심은 거의 비슷하기에
어느 곳이 더 잘나오는 것은 아니다.
부지런하면 그 만큼 잡을 수가 있다.
토요일부토 일요일 아침까지 비가 내렸기에 밤낚시에 열중하지 못한 이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만수에 황톳물도 많이 가라앉아 조황이 살아나고 있다.
자원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고.
만정지를 자주 찾는 ‘오욱철’씨와 ‘박동림’ 대표 한 컷.
마지막 사진들은 약 20분 동안 만정지 하늘을 이동하는 구름들을 잡아 보았다.
그리고 보너스.
** 만정지 여름 휴가철 보너스
만정지 ‘박동림’ 대표는 7월 21일 일요일부터 8월 31일 토요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 낚시인들에게는 연안 방갈로와
수상 좌대 이용객에게 일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의
주중에는 50% 할인된 요금을 받는다고 하니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