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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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볕더위 아래서

    천사 / 2004-07-27 13:40 / Hit : 1864 본문+댓글추천 : 0

    불볕더위 가운데서도 고집스레 낮 낚시만을 고수하는 지라 한낮 기온이 36도를 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빈면 무등리의 모 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정말 무지 더웠습니다. 좌대마다 천막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기온이 워낙 높다보니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렸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더운 가운데서도 산 중턱(중턱 까지는 안되는 것 같음)에 위치하여서 그런지 간혹 산 바람이 솔솔 불어드는게 아주 시원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매력이 있는것은 한여름의 일반 평지에서 그것도 낮 낚시에서는
    고기 입질조차 구경 못하는 것이 다반사(맨날 꽝)인데 이곳은 전형적인 계곡지에다
    수심이 워낙 깊어 입질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가끔 제가 이 유료터에 대하여 조행기를 올렸습니다만 분명히 제 양심을 걸고 있는
    그대로 느낌 그대로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행여 다른 오해나 딴지는 걸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대구에 정착한지도 10년이 넘었고 또 매월 3회이상은 고정적
    으로 유료터만 다녔지만 대구.경북 인근에서는 단연 최고인것 같았습니다.
    (제 사견임을 전제로 한것입니다)
       

    .;.. 04-07-29 14:36
    낚시터 이름을 밝혀도 되는걸로 아는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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