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조황이란게 생겨서~~
간단히 조황소식을 올려버리는...
게으름??에....
빠져버려서리 ㅋ
그간 조행기를 올렸던~~~한사람으로서...
깊이 반성??!~~^^ 해봅니다 ㅎ ㅎ
어쨌든,
갑자기 추워진 금요일 오후~~퇴근시간에 맞춰서..
구봉지를 습격??했습니다.....^^
가는길에~~~옥수수 미끼도 사구요^^
(송어도 먹꼬, 나도 먹꼬~~~좋잖아요ㅋ)
추운 겨울철에는...이만한 간식거리도 없겠죠!!~ㅎ
맛있겠따~~~~
그 이름도 찬란한 오~~~뎅 -_- ;
음산한??~~기운이...감도는.....가운데!~~~ㅋ
이 추운날 고기들이 움직일까??~~라고...
잠시 물속밑의 상황을 상상해봅니다.....^^
비포장 오르막길을 오르고 있는데~~~
자!~~
이제 다와갑니다 ㅎ
저보다 30여분 먼저 도착하신~~
울 비오리님...
입질 못받고 계시다가~~
우찌 흠....
나만 도착하면 신기하게 입질이 들어옵니다~~
진짜라카이용!~~~^^
멋지게 스트라~~~익....♬
구봉지의 멋진 송어......
일명 송선생님??입니다 ㅎ
만쉐~~~이......
때깔 좋지 않습니까??~~~^^
초장....
들고올껄 ㅋ
이날 오전의 구봉지 상황은~~~
맞바람 때문에 낚시가 거의 불가라는...
사장님과의 통화로 포기단계였는데...
다행히 오후 들어서~~~
바람이 잦아들어줬다는.....^^
(사실은 바람의 여신을 내가 꼬셔서 업어치기~
들어갔다는.....흠흠~~~ -_- ;)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으로~~~
간사한가봅니다!!~~~
강풍이 불어댄다고 했을땐....
입질이 없더라도~~~
우리 일행들 놀기좋게...
낚시대라도 드리울수 있게만 해달라고~~
빌었는데...
누구에게??
믿지도 않는 예수님과,
저멀리 알자지라 방송을 해대는~~
그들이 믿는....
알라신에게 까징 ㅋ
근데,
바람이 잦아주니~~
이젠 입질이....라며~~~
찌맛까지 떠오르게 하네요^^
오늘 내가 즐길 공간인~~~자리입니다!~~
아시죠??
9번자리 다시마 포인트?!~~^^
오늘도 저는~~~다름없이...
좁쌀봉돌채비입니다 ㅎㅎ
근데요...
오늘은 송선생님(송어)이 아니라~~~
잉여사가 먼저 인사를 해오네요!~~^^
어쩐지~~
묵직하더라니 ㅎ
그동안 구봉지에서~~
송어만 구경하다가...잉어를 보니~~
약간은 새로운 기분이??~~^^
이때...
울 아내보다님께서도 도착하시고~~~ ♬
그래도..
난 송어를 잡을뿐이고!~~~~ ♩ ♪
씨알 쥑입니다......
(오늘 저녁내기하면~~흐흐흐...)
그런데 그만......ㅠ
울 아내님은 낚시를 시작하시자마자 ㅠㅠ
그것도~~~
빠는입질이 아니라~~
찌가 올려주는걸루다.....!!~~~~
흠...
어떤채비인지 안물어봤습니다~~~
존심 상해서리 ㅋ
분명히~~
군계일학 동영상에 보면....
성제현 사장이~~~
좁쌀봉돌채비가 최상이랬는데??!!~~ㅋㅋ
뭐꼬 이거!~~~
와!~~~
연타 때리십니다 ㅠ
역시 찌가 솟는걸루다가ㅠㅠ
부러비....
난 왜??
두세마디 올리다가 빨아버리지?~~
또 공부해야겠군요!~~~~~
저녁내기를 할까했는데...
했으면 개구리??될뿐 했네요 ㅋ
다행히...
오늘은 울 비오리님~~아드님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날이기도 해서~~~
저녁식사는 비오리님께서~~~
쏘셨습니당!~~~~~앗싸 ♬
오늘 못온 혁이는 우짤꼬 ㅋ
오늘은 다른때와는 달리~~~
잉어도 제법 나와주네요^^
불빛에 비친 잉어의 묵직함과~~~
자태가....
꼭....~~~
내가 바다낚시를 한참 즐길때 낚았던...
참돔의 느낌이랄까?!~~^^
오늘은...
강풍으로 인해서 낚시를 할수 있을지,
또 하더라도 입질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그래도 손맛은 충분히 본거 같고...^^
비오리님 집안에 좋은일 있어서 나역시~
기분좋고.... ♬
구봉지 사장님이 캔커피 서비스까징해서~~
더 기분 좋고 ㅎ
늦게온 울 청아한님이~~
소강상태에서 한수 땡겨서 또 기분좋고 ㅋ
미꾸라지님은~~
걍 따뜻한 전기장판이 있는...
방구석??~~으루 ㅎㅎ
간만에 저도 연타 때려봅니다^^
상쾌합니다 ㅎㅎ ♬ ♪
요건 또 아내보다님께서리.....ㅎ
나름 오늘 재밌구만요 !~~
그러나......
밤9시반을 넘어가면서~~~
입질빈도가 현격하게 줄어들고는~~
소강상태가 약 2시간여를 그렇게 이어지다가 ㅠ
또 잠깐 이어지기를 반복 ㅎ
밤이 깊어지고 기온이 떨어지니 그런가보네여!~~
그래서,
저의 예전 먼바다낚시 경험 및 무용담도~~
들려 드리고^^
10시간여동안 밧줄 몸에 둘르고~~
집채만한 파도와 싸우며~~
구조를 기다렸던 그순간의 얘기등등...^^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 있네요^^
먼저 떠나신 비오리님을 따라서~~
새벽 2시경에 저도 철수하면서...
남겨 두고온?!~~아내보다님과 청아한님,미꾸라지님을 뒤로하며~~~
제방 위에서 잠시 차를 멈추곤~~~
불빛속의 우리일행들을 향해 한컷 찍어봤습니다^^
*올해는 감기가 장난 아니게 유행이랍니다!~~
아무쪼록,
감기조심들 하시고~~~
건전하고,재밌고 즐거운...
글고,
젤 중요한~~~
낚시라는 취미를 즐기면서 스트레스 받지않는...
취미생활을 모든분들이 가졌으면합니다^^
모든분들~~~
건승 하시고...
화이팅입니다!~~~^^ ♬ ♥♥♥
다시마님?송어만 골라잡기 팁 하나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