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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두메지)를 다녀왔읍니다.

    반가운남자 / 2012-10-08 11:20 / Hit : 6174 본문+댓글추천 : 0

    반가운남자입니다.
    주말 손맛들 보셨는지요?
    지난주 금요일 선배와 같이 당진 신동지를 포기하구
    안성 두메지를 다녀왔읍니다.
    이자리를 빌어 "" 여섯시 내고환님"" 께 감사드립니다.쓰레기 다치우고
    덕분에 손맛보구 왔읍니다.
    처음 출조하는곳이라 많이 설레였읍니다.
    저수지가 서울권에서도 가깝고 물도 깨끗, 저수지도 아름답고
    님들이 서식하기엔 참 좋아보였읍니다.
    단점은"
    중국붕어가 같이 있다는게 조금 아쉬웠읍니다.
    최상류 동막골 잔교좌대에 점빵을 차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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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섯시 내고환님께서 분양해주신
    일일 무료 이용권입니다. 감사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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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님의 포인트입니다.
    성남 모" 조우회에서 정출 왔다고해서 구석으로 자리를
    양보하셨답니다. 고로 자연 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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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막골 최상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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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교앞 수몰 지역입니다. 봄철 산란떼에 도전해볼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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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좌대 포인트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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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구석 포인트입니다.
    수파로 25,29,32,36대 4대로 점빵을 차려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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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님이 부지런히 모이를 주고 계십니다.
    주면 뭐합니까?
    맨날 꽝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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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조시 항상 먹는 백숙입니다.
    비용도 안들고 배불리 순대 채웁니다. 여기다
    이슬이 5병 + 서울막걸리 6병 까고 왔읍니다.
    이번에는 적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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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류 새물 내려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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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교 뒤에는 밤나무가 운집해 있어요!
    밤에 밤떨어지는 소리가 매섭습니다.
    많이들 주워 가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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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교 모습입니다. 편안하게 낙시를 할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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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몰나무와 좌대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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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곳에서 살아 봤음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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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지붕이 참 이뻐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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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대 두대로만 전투했읍니다.
    출조하신 옆 조사님들이 전부 32대로만 해서 저두 부득이
    두대로만 전투!
    수심이 3~4M의 깊은 수심이니 손맛 또한 끝내 줬읍니다.
    미끼는 어분에 신장 그리구 콩가루로 승부!
    지롱이는 안먹히구 자생새우도 잡히질 않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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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였읍니다.
    근데 짜장이였읍니다. 너무 아쉬웠읍니다.
    캐미를 꺽기 시작한 시간부터 2시간정도 입질이 계속 들어옵니다.
    두세마디"""
    떡붕어는 기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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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챙이는 놓아주고 큰놈만 담아봤읍니다.
    토종은 없구 전부 짜장이였네요. 밤엔 월척인줄 알고 넘 기뻤는데
    아츰에 보니"""""
    크지 않는 향어 끓어내다 팔빠지는줄 알았네요!
    수심이 깊어 그리구 수파 노랭이라 향어 제압하기엔 무척 힘들었어요.
    근 10년만에 향어를 잡아보네요.
    이상 2박 3일 안성 두메지의 조행을 올려봤읍니다.
    출조하시는분은 참조가 되었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이상 서울 도봉구에서 반가운남자 였읍니다.

    청평붕어 12-10-08 17:06
    ㅋㅋ
    짜장이면 뭐 어때요.
    일단 손맛이 최고아님니까.
    10년전만 해도 향어잡아서 술안주삼아 이슬이 비우곤 했어요..
    그나저나 언제 가까운 곳으로 동출한번 할날이 있을까요?
    안출하세요..
    찌르가즘이 12-10-09 03:03
    우와저도한번꼭가봐야것네욧 잘보고가염^^
    제시켜알바 12-10-09 07:39
    딱 한번 가본 곳인데..

    즐겁게 손맛 보셨네요.

    이슬양 넘어뜨리신 야그에 기가.. .켁..

    물가에서 이슬이 대접해드리겠다는 그..말..
    취소합니다..ㅠㅠ
    언젠간온다 12-10-11 08:31
    올해 8월에 두메지 출조해서 바닥 향어덕에 힘좀 쓰고 왔었죠^^.. 잘보고 갑니다.
    성이파파 12-10-16 12:14
    아,, 두메지,, 한번쯤 가보고 싶은곳이긴 한데,,, 조황이 좋지 않아서 고민이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섯시내고환 12-10-18 22:09
    안녕하세요.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약속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꼭 4짜 붕어가 낚시대를 물고 올라오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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