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면 왠지 마음이 설레입니다 지금 스피커를 켜시면 흐르고 있는 노래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때문일까요? 아님 잘 갖추어진 편의시설들이 있기 때문일까요?
얼마전 FS-TV '스토리지' 촬영 차 왔었는데 그때는 방송때문에 제대로 낚시를 못해서 아쉬움이 많았지요~
그래서 오늘은 진한 손맛을 꼭 봐야겠습니다^^
요즘 잔교에서는 조황이 아주 좋답니다 수심은 2.5m~ 3m 나옵니다
부부 조사님이 오붓하게 낚시를 즐기고 계시네요 ㅎㅎ 참 보기 좋습니다~
대형 펜션과 방가로들이 운치있게 보입니다 가족과 연인들이 오기에 참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황청낚시터 10동의 수상좌대입니다
잔교에서 조사님이 고기를 걸어 내고 계시네요~
그래 그래~ 바로 이 맛이야~
발갱이 잉어도 엄청 힘이 좋아 팔이 아프답니다^^
저는 오늘 일행들과 함께 수상좌대에서 하룻밤 낚시를 즐기렵니다
제 뒤에 두 분은 잠시 뒤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프로게이머 이자 사업가이신 이감독님입니다 황청낚시터의 단골꾼이시죠~
그리고 이분은 일주일 중에 7일을 이곳에서 사시는 분입니다 바로 황청낚시터 배실장님이십니다
자칭 떡밥 배합의 달인이시라고.... (국내,외에서 생산하는 소문난 떡밥들을 거의 다 소장하고 있음..ㅋㅋ)
낚시 준비하는 동안 옆 좌대에 손님들이 많이 들어오셨네요~
잔교에는 언제들 오셨는지 ... 소문대로 입니다
앗~ 이 때 프로게이머 이감독님이 한 포인트 올리십니다
살인 미소로 인증샷~ 잉어 왈....'제가 주인공인디..'
이번엔 붕어가 나와줍니다 황동 분할채비가 눈에 띄네요~ 누가 이 채비를??
이곳 낚시터의 석실장님이십니다 사진을 못찍게 하셔서 붕어만 보여드립니다
지금 신비주의 마케팅 중이시라..ㅋㅋ
아싸~ 저도 걸었습니다
저... 놈 ....힘.... 쓰....는... 것.... 좀.... 봐.....
환희의 저 표정
상면 중...
빨리 나오라니까~~
싫어요! 저 집에 갈라요~~ ㅋㅋㅋ
정말 재밌게 낚시를 하고 닭볶음탕으로 저녁을 함께 합니다 맛있겠당~~
식사를 마치고 나와보니 해가 지고 있네요... 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노을을 벗삼아 찌를 던지고...
낙조에 기대어 고기를 기다립니다
황홀할 지경입니다
밤새 조황이 좋았습니다 제가 잡은 월척붕어 입니다
살림망에 고기가 그득합니다
이감독님이 방류를 하고 계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황청낚시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조행기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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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