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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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조행기와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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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농사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웬만한 저수지는
배수로 인하여 조과에 기복이 심하거나 아예 몰황인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배수가 시작되는 시기가 되면 퍽시가 자주 찾는 낚시터가 있습니다.
안성에 소재한 성은낚시터 ... 대물꾼들에게는 제법 알려진 낚시터입니다.
" 근로자의날 " 에 손맛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농업용수가 필요치 않은 낚시터라 배수를 하지않아서 항상 만수입니다.
상류 산속에서 물이 졸졸졸 흘러 들어옵니다.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
삼국시대에 창건되었다는 청원사 ...
경기도 유형 문화재인 7층석탑의 안내 표지가 있습니다.
아시죠 물에오면 다른것에는 눈이 돌아가지 않는것 ㅎㅎ ... 다음에는 한번 올라가 봐야겠습니다 ...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낚시터는 낚시인의 놀이터이자 얼굴인데 아직도 지저분한 낚시터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 관리터로 개발되지 않은 무료지 같은 경우에는 쓰레기장을 방불케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수있어서 너무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저멀리 방가로가 눈에 들어옵니다.
위성 TV 안테나가 있기에 낚시에 어쩔수없이 끌려오는(?) 분에게는 지루함을 달래주고
드라마중에서 유일하게 딱하나 시청하는 " 빛과그림자 " 를 퍽시도 볼수 있기에 ... 좋습니다 ㅎㅎ
일단은 간만에 인사를 받아보기 위하여 낚시대를 펼칩니다.
강준치와 지난겨울에 넣었던 송어가 연이어 나옵니다.
송어는 아직도 수백마리가 들어 있다고합니다.
앞집에서 한참 화이팅을 하면서 어렵게 끌어내기에 달려가 보았더니 "빨래판"입니다.
퍽시도 심야에 이놈보다 더큰놈이 걸려서 한참동안 벌을 섰습니다.
성은낚시터는 주변 환경이 깨끗해서인지 눈이 편하고 맘이 편해집니다.
성은낚시터는 작년까지 잡이터와 손맛터를 병행하였는데
금년부터는 대물손맛터로만 운영을 한답니다.
그래서 잡이터로 아직도 운영하는줄 알고 오신분이 발걸음을 돌리는것을 여러번 목격하였습니다.
출근하기 위하여 새벽에 출발을 하면서 다음에는 이 포인트를 한번 공략해보기로 마음먹고 눈여겨봅니다.
대물 손맛을 즐기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수질을 찾는분이시라면 한번쯤 권해도 괜찮을것 같고
특히 가족들과 함께오면 좋은 낚시터인것 같기에 퍽시가 정보를 올려보았습니다.
출조길은 항상 안전하고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시고,
많이 잡기보다는 여유있게 즐기는 낚시를 하는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퍽시
초코 12-05-02 19:24
잘보구 갑니다 형님 살살 하셔유 ^^
초보낚시꿍 12-05-02 19:48
감사합니다
문프로 12-05-02 22:36
좋아보이네요 여름어도 시원할것같고
잘 보고가요
비오아빠 12-05-03 00:21
정말 눈이 편안하군요...잘 봤습니다.
혁이머슴 12-05-03 20:22
안성에도 참한곳이 았내요
잘봤습니다
마산꾼 12-05-26 12:0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