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베어 입니다.
6개월 전부터 낚시를 가고 싶어 하는 와이프와 함께
3개월 전부터 계획을 잡고 월요일 연곡 낚시터에
도착했습니다
촬영 할때와는 다르게 좌대와 잔교가 서로 바뀌어 자리르 잡고 있네요
사장님과 잠시 대화후 사장님이 추천해 주시는 좌대 한켠
수초대로 자리를 잡고 낚시 준비를 해봅니다
와이프는 수초대에 바로 붙여 28칸을 장착하고
저 역시 와이프 찌 위로 수초에 최대한 가까이 붙이기 위해
32칸을 준비하고 셋팅을 해봅니다
채비는 동일레져 에어봉돌에 나이론 중간목줄 25센치로 하고 0.6 편대로
편대 목줄 2.5 로 준비를 했습니다.
집어용 떡밥과 먹이용을 따로 준비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역시나 수초대라서 그런지 몇번에 밥질후 멋진 토종붕어가
기가막힌 찌올림과 함께 올라와 줍니다.
일단 한마리 잡고 낚시터를 둘러보며 몇장 찍었네요...ㅎㅎ
평일 이였는데 엄청난 방류를 하시길레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향붕어는 향붕어 대로 방류하고 지금 방류하는것은 토종붕어 라고 하시네요
지난주부터 지속적으로 토종붕어를 방류 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연곡 낚시터에서는 삼겹살이 별미 입니다.
먹느라고 정신 없어서 찍지는 못했는데...사장님이 마장동에서 직접
공수해 오시는 삼겹살은 정말 예술 입니다...ㅎㅎ
저녁식사후 입질이 뜸해...하늘을 보니...보름달이 휘영청 떠 있네요.ㅋㅋ
그래도 나올놈들은 나와주고...그중에서도 향붕어가 아닌 토종붕어가
새벽부터는 느나모드로 나와주네요
제가 51마리...ㅎㅎ 와이프가 34마리...정말 멋진 힐링을과 손맛을 보고
연곡 낚시터에서의 휴가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