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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5일 하빈 가곡지 댕기 왔습니다.

    zizi / 2011-10-06 12:01 / Hit : 6091 본문+댓글추천 : 0

    격일로 근무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남아 오전에는 집에서 부족한 잠을 자다
    아침겸 점심을 묵고 TV를 본게 화근이 되어부렸습니다.
    낚시채널ㅋ "못말리는 챌린저" 떡밥낚시 하는 걸 보니 손과 눈이 근질근질
    갈까 말까 추울건데 어디로가지 오만가지 생각중 가기로 결심
    이때 이미 시간은 오후4시ㅋ 밤낚하면되지 생각 고고싱
    사실 근래에는 가곡지를 좀 등한 시한게 사실입니다.
    고기 잘 못걸어서용
    5시도착 사장님 반갑게 맞이 해주시구 오랫동안 못뵈서 이런저런 이야기나눔니다.
    위치는 본부석 바로 앞 1~2시간 하구 가야함으루 어짜피 꽝 칠거 멀리 감뭐하나 싶어서였습니다.
    5시30분 1발 장전 사장님 왈 엄청 큰 어망를 제 옆에 거시면서 고기 잡으시면
    좀 담아주세요 하십니다. 못생긴 고기랑 애기 선별하구 미남, 미녀, 어른으루 다가 다시 집어넣는다 하십니다.
    맘속으로 잉 실력부족으로 망태기에 담을 고기 없지 싶은데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우짜든 요이 땅! 80짜리 찌 반 정도 올리거나 1마디 찍어내립니다. 어라 오늘 좀되네
    6시30분 꺼정 12수 고기 정말 깨끗 아 미녀 많이 넣었구나 실감했습니다.
    6시45분 배고파서 라면하나 시켜먹구(혼자옴 맨날 라면ㅋ 그래두 정말 맛납니다.)
    아참 생각외로 마니 쌀쌀하더군요 라면국물로 몸을 녹이고? 배치되어 있는 잡바로 무장, 커피 한잔 크하구
    전자케미를 달아 봅니다. 조사님들 제가 정확하게 8시30분 꺼정 잡아냈습니다. 9시 까지는 찌올림보다
    물고 들어감 어쩔수 없이 끄집어 냈구요. 결과는 그 큰 망태기에 가득 사진 찍고싶어 들어 올리려 했으나
    체력 고갈과 엄청난 무게 땜에 못찍구TT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우와 오늘 완전 기분 좋은거 있죠
    찌올림 생각에 또다시 잠못듭니다. 내일 일찍 출근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찌올림생각에
    잠이 오지않았담니다. 조사님들 가곡지 가보세요.. 미남, 미녀(섹시해)성인 들이 반갑게 맞이 할 겁니다.
    그전에 가곡지는 더이상 상상하지 마세요.. 아참 몇일 전에 양식장 잉어가 아닌 강잉어 어렵게 구해서
    넣으셨답니다. 잡아보시면 길축하게 생긴놈-기존있던놈이구요 황금색 나면서 통통한놈-전입신고한놈
    이사온 녀석들은 째는 힘 엄청 나더군요
    여러 조사님들 안출하시구요 감기조심 단디 무장하십시요^^
    이상 두서없는 글 끄적여 봅니다.

    아름다운호수 11-10-06 17:58
    가곡지 참으로 좋은 낚시터^^
    촐랑방자 11-10-09 19:10
    가곡지가 캐치 인가요??잡자 인가요???
    오드리햇반 11-10-09 20:25
    zizi님 시원 짜릿한 손맛보심을 ㅊㅋㅊㅋ
    찌 맛은 잉어보단 붕어가 좋은데...
    언제 시간되시면 동출해요
    기온변화가 심한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연주찌 11-10-09 20:36
    감기 조심하시구요^^
    간절곶 11-10-09 23:15
    잘보고 갑니다.
    걸망장터 11-10-12 19:28
    건강 유의하세요
    쌍구 11-10-19 10:46
    가곡지 좋지요...
    낚사랑쓰 12-02-02 16:06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세한송백 12-02-23 17:53
    수심이 그렇게 깊다면서요. 담에 꼭! 한 번 들러고 싶은 곳입니다. 부산에서 가려면 구마고속도로 타고 가는게 빠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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