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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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동읍낙시터를 댕겨 왔십미더!

    satto / 2011-07-05 19:51 / Hit : 4484 본문+댓글추천 : 0

    칠월 이일 오후 3시
    낙시가방을 챙기가꼬
    동읍낙시터로 go!
    ..........
    출발한지 삼십여분후 낙시터 도착!
    지캉 가치 낙시 하기로한 지인분은
    열심히 개기를 낙고계시고
    그외 네분의 조사님들도 열낙중이시네예!
    ..........
    낙시터도 깨끗하고
    개기도 많아서 손맛도 억수로 볼수도 있는데~~~
    대회(?)하던 이미지 땜시로
    꾼은
    만이 업습미더!
    이 좋은 낙시터를 우리 조우님들께
    소개 할라카는데~~ 우째야 되는지!
    학실히 설명할 방법이 업네예!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개기도 마니 나오니까 좋십니더!
    조우님들도 손맛보러 한번 가보이소!
    칠월 십일 개장날
    중식도 주시고,돼지개기도 꾸바 주신다 카데예!
    사장님!
    아무쪼록 첨~ 마음처럼~ 한결가치
    우리 꾼들을 맞이해 ~주십사 ~부탁드립미데이~~~
    지가 동읍낙시터 홍보대사도 아인데 뭐하는기고 싶지만
    새로운 낚시터로 거듭날려고 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고맙고
    낚시터도 깨끗하고 ,손맛도 마니 볼수있는 곳이라
    조우님들께 알려드리고 시퍼서 그랍미더!!!
    ..........
    ..........
    그건 그렇코
    인자부터 낙시나 할랍미더!
    떡밥은
    아침에 비비난기 있꼬~
    낙싯대를 패야 되는데~ 뭐로팰까?
    쪼매이 망설이다
    빨채비 30대 한대
    옥내림 32대 한대 이렇케 두대를 팼십미더!
    ..............
    떡밥을 끼가 떤진지
    십여분이나 지날슬까 싶은데~
    털컥(?)
    카는 소리가 나더니만
    낙싯대를 물속으로 껄꼬가는게 아입미꺼!
    그래서 얼른
    걸어둔 뒷줄을 땡기는데..
    개기가 용을 써길레
    억수로 큰기 물었나 싶어가
    끄자바 내보니~~
    에게!
    이게뭐꼬!
    잉어 50이 될까 말까 하는게 아입미꺼!
    .......
    .......
    사실 지가예!
    요즘 빨낙시에 푹~빠졌십미더!
    이게 어떤낙신고 ~~하니(물론 아시는분은 아시지만서도)
    떡밥을 끼가 던지나면
    개기가 무러서
    낙싯대를 껄꼬들어 가뿐미더~
    그때!
    뒷줄을 자바서 낙싯대를 끄자바 땡기면 되는 기라예!
    우짜면 참으로 깰바선 낙신지도 모릅미데이~~
    .......
    우째거나
    첨 떤진지 얼마안돼가 올라온 개기라
    기분은 쥑이데예!
    ..........
    그렇게
    한참 손맛을 보고있는데~~~
    지인분이 밥을 묵자카네예!
    그래가 시계를 보니
    일곱시가 다돼 가는게 아입니꺼!
    두리서 뭘물까~ 망설이다
    잡채밥으로 결정하고 중국집으로 따~르~릉~
    여기 낙시턴데예!
    잡채밥 두개 주이소!카고 쪼매이 있으니까
    오토바이 한대가 부~웅 하더니
    "잡채밥 두개 왔십미더"~~하데예!
    .....
    칠월 십일 개장후엔 식당도 정상으로 운영한다 카네예!
    조우님들 참고하이소!
    ......
    두리서 밥을 마시께 묵고나서
    다시 또!열낙 했십미더!
    ..............
    ..............
    문득!
    시계를 보니
    새백 3시가 아입니꺼!
    옆에 계신 지인분께
    인자 그만 손맛보고 철수 합시더 카이
    그랍시더 카네예!
    두리서 15수 이상 손맛을 본지라
    담을 기약카면서 대를 챙겨십미더!
    ..............
    새백 4시쯤 집에 도착하니
    자다 일난 마눌님
    눈을 비비면서도 반가히 마자주네예!
    욕실로 들어가
    땀으로 젖은 몸을 씻고서
    못다이룬 손맛을 볼라꼬
    꿈 속으로 들어갔십미더!
    .........
    .........
    항상 건강하시고예~~손맛 마니보이소!!!
    고맙십미데이.....꾸벅!

    낚시go 11-07-05 21:34
    친절하시고도 열심히 하시는 사장님을 뵈면,
    손님 일지언정 뭐라도 해 드리고 싶은게 인지상정이지요?

    갱상도 사투리가 정겨운 조행기 잘 밧심다.
    satto 11-07-05 23:43
    낚시 go님의 사려깊은 맘에 고마움을 표합미더!
    ..........
    ..........
    항상 건강하시고예~~
    손맛 마니마니 보이소!
    아프니깐 11-07-06 02:43
    창원 별로 먼 거리는 아니지만 대회 했던 곳이라 씁슬 하네요 ..

    저는 대회*?* 란 낚시터는 번뜩이는 눈빛 때문에 낚시 하기가 무서워요 ㅠㅠ

    예전에 자주 가던 낚시터도 밤이새도록 해도 다섯번 입질 받을까 말까 했는데 그래도 손맛이

    좋아서 가끔 갔는데 대회장으로 바뀌니깐 사람도 많고 너무 살벌해서 낚시를 못하겠더군요,,

    저는 초보꾼이라 던지면 십분후에 물어 주는 낚시터가 제일 좋아라 해요 ....
    밀양사시미 11-07-07 00:37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한 가지 더 물어 볼께요..
    사장님이 완전히 바뀌신건지..
    예전 젊으신 사장님이 맞으신지..궁금하네요..
    저도 한때 무지하게 삐대던 곳이라..ㅎㅎ
    입구 컨테이너에서 쪽잠자며,,새벽에 낚시하고..ㅎㅎ
    눈에 선 하네요..~
    좌대비 및 잡자?손맛터?..그리고 하우스도 낚시 가능한지..
    궁금한게 많네요..
    참,,경상도 이외분들은 이해하시기가 좀..
    ㅎㅎ
    세미센서 11-07-07 10:47
    아프니깐 님. 던지면 10분 이내에 손맛볼 수 있고 무한정 올라와서 팔이 아픈 낚시터가 있더군요. 함안 미남낚시터입니다. 나중에는 오히려 고기가 물지 않았으면 할 정도로 개체수가 많습니다. 한번 가보시면 만족하실듯.
    satto 11-07-07 16:17
    밀양 사시미님!
    예전에 하시던 사장님 맞습니다
    좌대비는 이만원에 꼬리표와 이벤트를 한다고합니다
    그리고 겨울철엔 하우스도 가능합니다.
    자세한건 사장님 휴대폰011-885-9631로 해보시면 될듯합니다
    7/10일날 개장하니 함 가보심도 좋을듯하네요!
    .......
    .......
    항상 건강하시고예!
    손맛 마니마니 보이소~예!
    밀양사시미 11-07-08 02:24
    satto님 정보 감사 합니다.~
    ^^
    동읍낚시터 11-08-01 02:16
    satto님 조행기 잘 봤습니다. 항상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낚시go님도 감사드리구요 ^^

    아프니깐님 너무 걱정 붙들어 매셔두 됩니다. 현제 꼬리표 및 이벤트시 거의 모든분들이 실시간 손맛을

    너무 많이 봐서 오히려 걱정입니다 ^^ 다시한번 저희 동읍 낚시터를 찾아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는

    여러 조사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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