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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낙시로 대평에서 칭그와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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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붕어 / 2011-07-27 21:49 / Hit : 3436 본문+댓글추천 : 0

친구가 아침에 전화가 왔다.
야 칭그야 머하노.
이 시간에 우짠일이고.
저윗지방에 비가 억수로 오는바람에 일정이 취소가 되 가지고 시간이 남아서 낙수나 가자.
그래 듯던중 반가운소리라 그래, 우리동네 얼런온나
간만에 드라이버 하면서 도착하니 12시가 되었네, 먼저 수리한 낙수대 시험도 할겸 3.0대로 던지고
칭그 한테는 2.2대로 준비해주고, 얼마전 중고시장에서 구입한 3.2대를 피고 있는데
칭그가 먼저 잉순이를 걸어내고 있네, 헐 야 니이 진짜로 운이 억수로 좋네
하면서 3.2대 셋팅을 하고 있는데, 또 칭그가 한마리 걸어내는걸 보니 이건 먼가 아닌것 같은데
하면서 준비 하는데 나에게도 입질이 찾아 와서리 한마리 걸엇지요.
다시 미끼를 넣고 준비하는데 또 입질 헛 챔질 칭그는 또 한마리 이런 이런
칭그야 좀 천천히 잡아라 아마추어 한테 실력이 딸리마 내가 x 팔리잔아
벌서 칭그는 3마리 내는 1마리 이건아니잔아 하면서 궁시렁 거리고 있는데
또 입질 이번에는 설공 잉순이가 곌속 올라고네여.
오후5시 까지 첨에는 잡자마자 바고 방생을 하다가 우리 도대체 몇마리나 잡는지 함 모다보자 하고 나서
망태기에 담기 시작 했다.
다하고 부어보니 총 25마리 방생포함 총 30마리정도 되는덧 같은데 칭그는 손맛과 몸맛 그리고 짜맛을 톡톡히 보구
아주 기분이 줗은거 같았다.
평일이라 손님은 약5.6명 이었으나 고기는 제일 많이 잡은것 같아 기분이 좋아 동네와서 맥주 한잔하면서 다음에 또 오자고 약속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