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정보 > 유료터조행기 > 6월23일 청도 용강지~

하루가 지나서 글을 씁니다

아침 5시30분에 대구에서 출발 6시쯤에 청도 용강지 도착

관리소로 들어가보니 문이 잠겨있고 단 한분만이 밤낚시를 즐기신듯..

낚시 초보라 잘은 모르지만서도 ㅎㅎ 물색을 보아하니 커피색이고 주위 경관이 꼭 시골에 놀러온듯합니다

우선은 관리소에서 바로 보이는 물안에 정자??그옆으로 3.2칸 쌍포를 펴보았습니다

근데 수심이 찌 길이 만큼도 안나오고 ㅜㅜ

사장님이 보이시기에 수심이 너무 얕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시는 자리에 (관리소에서 좌측으로 첫번쩨 자리)이사를 했습니다

제 낚시 스승인 친구놈 말따라 밑밥만 거진 1시간 30분동안 주고

그 중간 낚시 하로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한대 던져놓고 한대 건지고 떡밥 다시 달고 반복하는중에도 입질 무쟈게 들어옵니다

낚시 하로 오신분이 찌올린다 찌올린다 소리에 찌를보니 쭉올리고 있고 ㅎㅎ챔질은 하지도 못하고 ㅜㅜ

그렇게 집어를 시키고 된장찌게 한개를 시켜먹어보았습니다

사장님께서 해주신 된장찌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낚시 시작!

쭈욱 올리는 찌올림 붕어더군요 붕어 아주 많은거 같습니다

근데 잉어 다른 유료터 잉어 생각하고 한손으로 챔질하다

한번은 채비 터주고 ㅜㅜ(사장님께서 낚시 시작하기전 우리 잉어는 힘이 좋다고 채비 단디하라고 알려주셨는데

잉어가 힘이 쎄봤자 얼마나 쎄겠노 라는 제 생각은 아주틀림)

다시 잉어와 힘겨루기!

한손으로 도저히 대를 못들어올렸습니다 ㅜㅜ

한손으로 대를 올리고 한손으로 뜰채로 뜰려고 하면 다시 물속으로 꾹꾹 박고 팔에 힘이 다 빠질랑 말랑해야

잉어도 올라와주더군요

잉어 입질 같은경우 좀 빠는 입질이 많았고 붕어 입질같은경우 찌를 올려놓고 요리저리 끌고당깁니다

오후 4시 되서야 집에 호출이 오는 관계로 철수했습니다

총 조과는 잉어 10수 붕어 약 20수 넘게 했는거 같습니다

낚시 철수2시간전 낚시대 한대는 접고 외대로 해보았는데 외대로 해도

아주 잼있는 낚시를 하였습니다

잉어 한마리당 2000원씩 쿠폰준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10000원짜리 쿠폰한장 받고

집으로 돌아왓습니다

참고로 낚시 할떼는 몰랐는데 햇빛에 너무 살을 태워서 지금 아주 따갑어 죽것습니다 ㅜㅜ(선크림 모자 필수

아 그렇다고 용강지 좌대가 잘못됐다는건 아님)

아차 그리고 철수할려는도중 일행분들과 낚시 하로 오신 사장님들!!

닭 백숙 좀 맛보라는 말씀에 철수할려고 생각중이라 못먹었는데

배풀어주신 호의 매우 감사했습니다

몇일뒤 다시 밤낚시 하로 가볼께요 용강지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