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지에서 잠시 손맛보고 친구가 기다리는 신봉낚시터로 달립니다.

관리실 앞 잔교에서 대를 편성하고 기다리고 있네요.

신봉낚시터도 만수위가 되었네요.

금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낚시인들이 자리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기저기 자리하는 모습입니다.

신봉낚시터에서는 바닥권에서 붕어와 떡붕어를 노려 볼 요량으로

삼색 어분 불린 후에 포테이토 소립과 바닐라 글루텐5로 맛난 미끼를 만들어 봅니다.

15척으로 밸런스 소꼬즈리로 준비하니 수심이 2.5m 정도 나오네요.

저녁 해질 때까지 해가 정면이라 일몰 후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살살 선선한 느낌이 들 무렵 입질이 시작되네요.

향붕어 특유의 저항감.

진한 손맛을 느껴 봅니다.

오전 5시가 지나면서 해가 떠오르네요.

마지막 붕어 잡는 순간 마침 친구가 와서 멋진 사진 찍어 주네요.

살림망에 잠시 담았던 붕어들이 때글때글하네요.

만수가 된 신봉낚시터.

모든 연안 좌대와 방갈로들이 다 포인트가 되었네요.

핫 플레이스는 관리실 앞 잔교와 맞은편 소나무밭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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