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종 대물터로 알려진 양평에 위치한 수면적
5만평 달하는 향리낚시터로 결정을 해봅니다.네비를 찍어보니..대략 80km..안전하게 달려봅니다.오늘 함께할 동호회 형님들을 위해 잠시 휴게소에 들러
도넛츠도 구매 하구요~잠도 깰겸 커피 한잔에 휴식~낚시터 도착해서 보니 전경이 아주 예술 입니다^^
관리실에 들러 사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낚시터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들어봅니다. 향리낚시터는 토종붕어만
있으며 기본이 4짜이며,찌올림&손맛 또한 최고 이며,
입질시간은 새벽 02시부터 라고 낮에는 집어만 해두고
밤에는 절대 자지말고 낚시에 하라고 하시네요.오늘 제가 낚시할 좌대는 1번 좌대 모습 입니다.
좌대 내부에는 편히시설은 없습니다..티비도 없고...
좌대에서 할수있는거 라고는 잠만 자야할것 같습니다.슬슬 형님들도 2번 좌대에 들어와 자리 준비를 합니다.
그럼 저도 이제 장비 세팅 및 채비 준비를 해봅니다.낚시대 : 비제이백작 레이서S 29칸 쌍포채비 : 좌측,우측 합사 미니편대(0.5g) 동일떡밥
아쿠아텍3 50cc 아쿠아 블랙 50cc 아쿠아 김밥 50cc
찐버거 150cc 새우가루 25cc 물 150cc
옥수수 글루텐 100cc 물 75cc모든 준비가 끝이나고 근처 순대국집에서 순대국을
포장해 형님들과 같이 허기진 배를 채워 봅니다.
적당히 집어를 해두고 사장님 말씀데로 방에 앉아서
어서 빨리 해가 지기를 기다리며 각자 시간을 보냅니다.해가 지고 5짜 대물을 기대하며 찌에 불을 밝혀봅니다.
00시..02시..04시..07시 5짜는 도대체 언제 오시려나?
정말 오랜만에 잠도 안자고 밤새 낚시를 해봅니다.멀리 해가 떠오르며 올해 해돋이는 낚시터에서 보네요.
비록 붕어 얼굴은 못보았지만 좋은곳에서 좋은형님들과
함께 낚시를 할수있음에 만족하며 위안을 삼아봅니다.
이상 꽝친 조행기를 마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