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제가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 납회식이 있어서 여주하우스낚시터를 찾았습니다.
노지쪽은 물을 많이 뺏네요. 여주낚시터는 동절기에는 하우스만 운영하는 곳입니다.
돔 형태의 하우스는 여주하우스만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관리실에서는 간단한 낚시 소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우스 내부로 들어가니, 운영진분들께서 납회식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현수막도 설치 완료되고 오늘 시상품들도 정리가 되었네요~
저도 이제 자리를 잡고 세팅해 봅니다.
여주하우스에 오면 천장 모습을 자꾸 보게 됩니다~
돔구장에서 야구를 해야할 거 같은 기분이죠 ^^
오늘의 채비와 붕어밥상입니다.
저는 주로 외바늘 사용하기때문에 흔들이나 글루텐에 집어제를 보쌈하거나 마부시를 하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
낮에는 이런 녀석들이 나와줍니다.
금새 점심먹을때가 되었네요.
메뉴는 육개장입니다~.
저녁에는 회장님의 말씀으로 납회식이 진했되었습니다.
소주도 한 잔(?)씩 합니다~~
저녁을 먹고, 다른 조사님들의 양해를 구하고 자체 낚시대회로 이어집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마릿수 대결이 아니고 이벤트성 낚시대회라서 기대가 되었지만....
제가 원했던 시상품 획득은 실패했습니다. ㅋ.
그래도 모든 회원들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런 방식이 훨씬 좋았습니다.~
저녁에도 사이즈는 대체로 이런 녀석들이네요 ^^
이상 추운 동절기에만 즐길 수 있는 하우스 낚시터 조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