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일요일.
오전 7시 20분 아산만 방조제 지나는데
여명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차를 세우고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냉정지 도착하니 날이 밝았습니다.
손맛터 바깥쪽은 살얼음이 잡혀 있지만 녹은 부분도 많네요.
A-1 잔교는 정출 팀과 일반인이, A-2 잔교는 일반
낚시인들이 많이 자리했네요.
일단 A-2 잔교 중간쯤에 앉아 18척으로 우동 세트
단차 소꼬즈리를 시도해 봅니다.
목줄을 70cm 정도로 좀 길게 주었는데 입질이 없어 중간에
글루텐 양당고 밸런스 소꼬즈리로 하였는데 그때야
입질이 들어오네요.
단차 낚시는 뭔가 미스가 있었나 봅니다.
맞은편 A-1 잔교에 자리한 분들은 잘 잡네요.
특히 냉정지 마니아 왕거미 사장님은 15척으로도
잘 잡으시더니 오후에 17척으로 바꾸고도 잘 잡네요.
매일 출근하다시피 하니 물속 사정이나 미끼 운용에
탁월하시네요.
정출 팀에 여성 낚시인 두 명이 있었는데 19척 이상의
낚싯대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여 잘 잡아내네요.
랜딩하는 모습 담아보았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해도 나고 바람도 거의 없어 낚시하기에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늘 낚시하면서 실수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고민하지 말고 원칙대로 해야 했는데
귀차니즘이 조과에 큰 영향을 미쳤네요.
5분의 수고가 하루 낚시를 좌우한다는 말을 명심
또 명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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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