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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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골 낚시터 패장했습니다.

    전원을꿈꾸며 / 2003-11-10 21:34 / Hit : 1456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십니까?

    목이 빠져라 일주일을 기다렸고
    결혼하자마자 2주 연속으로 낚시 갔는데(아내에게 볼일있다고 뽕치고 갔음^^;)
    달골 낚시터 패장했더군요! 쩝~!
    그래서 집에 왔습니다. (나~ 이거참)
    야간근무를해서 피곤도 하고 갈곳도 마땅찮고해서요!

    현재 좌대 아래 3m정도까지 물이 빠져있고 녹조가 심한 상태였습니다.
    뚝방쪽 진입로에서 관리소 및 식당 사이에 다리를 더 넓고 튼튼한 콘크리트로 건설중이었습니다.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만 입어도 낮낚시 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없는데
    왜 벌써 패장했을까요???
    달골낚시터 대표이사를 만나보지 못해서 전체적인 상황이나 이율
    여쭈어보진 못했습니다.

    아무튼 내년 봄을 함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수면적은 5,000평 정도이며 주말에 고기 방류할땐
    가두리 그물을 통째로 쏟아붓는게 특징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한보따리 풀어놓죠^^
    토욜 저녁에 들어가서 밤세워 낚시하고 일욜아침에 철수 할려고하면
    고기를 방류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못일어선 기억이 있네요.

    식당 밥도 제법 맛깔스럽게 나왔고요

    아쉬운게 있다면 6.0대로 낚시 하는 사람이 작년까지 많았는데
    그래서 그런 사람들과 가까이서 낚시를 하다보면 채비 투척한다고 휘두를때
    내 목에 감겨 나도 같이 떡밥신세가 되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에
    쫄아가면서 낚시를 해야 한다는거였죠 ㅡ.ㅡ;
    하지만 올해엔 가보질 못해서 알수가 없군요

    내년에 이곳을 출조하게 된다면 그때 제대로된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그럼 감기조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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