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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일을 마치고 저녁에 가볍게 한잔하고 집에 들어와 있는데 월요일에 할일을 일요일날 마감했어니 하루에 공백이 생겼읍니다.
그런데 이슬이를 몇잔한 관계로 술이 개기를 기다렸다가 10시가 넘어서야 출발을 했읍니다
늦은 시간이라 고속도로 얻어면 30분정도 걸리는 휴양림으로 갔읍니다
다른데보다 좌대비가 좀 비싼편이라 말이 많은 곳이긴해도 그런 이유로 조사님들이 많이 오시질 않기 때문에 조용히 즐기기에는 좋은 편이라 목적지를 휴양림으로 정하고 장비나 소모품은 늘 차에 실여있어 바로 달렸읍니다
도착하니 조사님들 네분이 계셨고 아직 이렇다할 조과는 없었읒니다
우선 커피를 한잔 마시고 낚시터를 한바퀴 돌아 보았읍니다.
조사님들은 들오가서 좌측편 제일 안쪽과 삼분에 이지점에 자리를 하셨읍니다
한바퀴 돌아보니 오른쪽 중간쯤에 낚시한 흔적이 있었읍니다
떡밥그릇에 떡밥도 만이 남아 있고 해서 두칸반한대 보조가방만 들고 들어 와서 중간쯤에 자리를 했읍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
캐미가 한봉지 밖에 남아 있질 않았읍니다. 다른조사님들 입질들어오는것보니 입질이 상당히 미세하든데 미니캐미 한봉지로 이밤을 낚아올리기에는 제 시력이 너무 부실했읍니다 낚시터에는 미니는 없고 24미리짜리 밖에 없더군요.
우선 찌맞춤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남들이 쓰다남기곤 떡밥통을 보니가 다양하게 있었읍니다 입자굵은 어분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충분히 불어있었고 천하**도 반통이나 그리고 아쿠아*과 보리계열로 개인 떡밥도 있고 떡밥불릴 수고는 들었읍니다
우선 입자굵은 어분을 물을 더넣어서 팍팍 주물러두고(전 이렇게 해서 콩알만큼해서 미끼로 사용합니다)보리가 썩인 떡밥통에는 물을 조금 더 넣어 손가락으로 다시 몇번저어주고 몇번에 헛챔질을 했읍니다 한 삼십여분 지나니 입질이 붙었은데 거의 한바디 정도에 입질...정말 한대에집중해야 읽어낼수 있는 입질이었읍니다
한시간후부터 조금 입질이 올라붙었는데 몇마리에 잉어와 떡붕어를 낚아내고 보니 캐미가 흐려집니다(제가 케미를 한박스 구입했는데 불량인지 삼십분만 지나면 거의 사망이거든요)그래서 두칸반을 접어넣고 이번에는 1.6칸대 한대로 승부를 보기로 했읍니다 수십이 있어 초릿대 50센티정도 앞에 찌가 서는데 정말 편했읍니다 캐스팅도 장난이고 찌보기가 좋았읍니다.사람들이 적을때는 짧은데가 의외에 효력을 발휘할때가 많읍니다 처음에는 얼마전에 아는형님이 만든 4푼정도에 유선형찌로 (길이40센티)마이너스 5목정도에 일목내어 놓고 내림처럼 했읍니다 물론 보든 채비는 올림채비인데 찌맞춤만 마이너스로 갔읍니다 입질로 약할뿐더러 우선 앞쪽에는 낚시를 하지않았기 때문에 떡밥이 들어 가지않았기 때문에 떡밥도 좀넣어면서 어차피 찌맟춤하는거 마이너스주면 찌맞춤도 편하고 집어상태도 빨리파악이 되기때문입니다
한사간정도 이렇게하니 어느정도에 고기가 올라붙었읍니다.
그리고다시 두칸반에 쓰든 찌와 채비를 그대로 1.6칸대에 옮기고 느긋하게 의자에 기대어 있었읍니다 짧은대이다보니 입질이 확실하게 파악이 되더근요 그리고 한자리에 정확하게 투척이되니 집어에도 도움이많이되고 입질도 깜빡깜빡두번정도에 스물거리며 찌톱을 다올리더군요 이렇게 하고 아침이되니 다른조사님들도 십여수정도는 올리셨고 저도 잉어15수와 떡붕어 30여수 했읍니다 짜장붕어는 아침에보니 물위로 다나와 있는데 떡붕어는 입질이 들어왔읍니다.
이렇게해서 망태기 쥔장에게 치료실로 보내라고하고 밤낚을 마쳤읍니다.
좌대뒤에 가스난로가 있어 춥지는 않았고 편했는데 그래도 고기도 3만원이면 조금 비싼듯한데 ...................
가까운데 하우스캐치탕이 생겼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명포도 있다고 하는데 거리가 있어 조금 망설여 집니다. 조행기라고 처음써보는데 어렵네요
이상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