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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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곡노지 유로낚시터를 다녀오다.

    솜사탕 / 2004-02-23 18:02 / Hit : 2075 본문+댓글추천 : 0

    비오고 다음날..
    최고온도 10도라는데...
    그놈의 손맛땜에...
    부곡노지유료낚시터를 다녀왔읍니다.
    바람은 간간이 불고 두세시간은 따뜻했는데 아직은 추웠읍니다.
    하우스의 답답함을 털어버리고 노지에서 낚시하고파 다녀왔읍니다.

    5시간정도 낚시를 했는데 참잘나왔읍니다.
    잉어,잉붕어,짜장붕어,떡붕어 제가 잡아본것들입니다.

    부곡만 가면 혼잡해집니다.
    왜냐면 모든걸 실험해보기 때문입니다
    항상 찌밑에 괴기들이 활성도 좋게 있기 때문이죠..

    첫번째 내림으로 하였읍니다.
    쪽빱니다..

    두번째 바닥올림으로 해봅니다
    여기서의 바닥올림은 제가 즐겨사용하는 방법인데요
    내림찌 그대로 부력 내림낚시 그대로에서 바닥용 합사 목줄 2봉바늘을
    매답니다
    단차3센티정도.바늘 붕어바늘 7호..
    짧은목줄 어분,긴목줄 글루텐류..
    윗바늘을 물면 찌가 내려가고 아랫바늘 물면 찌가 살포시 잠기다
    하늘 똥침을 놓읍니다.

    세번째 오후2시정도가 되면 표층낚시를 합니다
    저부력 짧은 튜브찌에 목줄길이 15에서 25센티.
    표층에서 아랫바늘까정 60에서 1미터사이..

    기가 막히게 나옵니다
    두번 던짐에 한번은 입질이 옵니다
    확산성 집어제가 제 역할을 하면 한번 던짐에 한번 입질이 옵니다.
    추운날씨에도 손을 물에 담그면 따뜻한 느낌이 드니까요..
    물론 어종은 짜장,잉붕어,떡붕어,잉어..
    3시를 넘으니 추워서 덜덜덜..
    그래서 전걷구 왔읍니다.
    거의 혼자 다니는 낚시..둘이 다녔음 더 재밌겠다 싶읍니다..
    오랜만에 콧구멍에 찬바람 넣어 감기 안걸릴까 걱정됩니다.
    여러분 모두 안출하시구 손맛 넉넉히 보세요

    행님 04-02-23 23:12
    썩을놈 혼자 손맛보니 손맛 째지냐 몇달째 일에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데
    전화나하고

    손맛끊어버린넘이
    솜사탕 04-02-24 08:56
    행님 부곡 말여유
    요번에 갔다 왔는데요
    한겨울 엄동설한에 물이 녹조가 들었어요
    그럴수 있남유..
    여름두 아닌데....

    세상팔자가 다 자기복이니 날원망하지 말어요
    일하는사람 있으면 손맛보는 사람있지유..
    푸~~ 헐~~헐
    머쪄머쪄 04-02-28 16:39
    솜사탕님 안녕하세요.
    이제 슬슬 노지낚시의 계절이네요.
    멋진 실력으로 손맛 많이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자주자주 조행기 올려주십시요.
    즐낚하시고 안전운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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