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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첨 유료 낚시터 유등유료 낚시터 다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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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회원 / 2004-03-29 08:47 / Hit : 1812 본문+댓글추천 : 0

금요일 토요일 허빵을 친 결과 참 비참해서

제가 아시는분 유료 낚시터에 갔습니다. 유등유료 낚시터 용암온천방향에서

말키운데로 좌회전 해서 가시면 뚝방 보입니다.

아직 길포장공사가 진행중이라서 진입하기가 좀 그럽습니다만..

그래서 다 뚤고 들어가서 낚시대 편고 채비 떡밥채비로 전환

금요일 데스크에서 산 떡밥이랑 바늘 그리고 pe목줄 그리고 1.5원줄 모두

다 바꾸고 2.5 2.3 대 편성으로 집어제만 한 시간정도 투여 했습니다.

첨하는 낚시라 유료는 과연 나도 잡을수 있을까하는 조바심에 미끼를 달고

조금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한 30분이 지났을까 2.5대가 슬그머니 올라 옵니다.

한 5센치 올라 왔을까 ㅎ휙~~ 걸렸긴 걸렸나 봅니다. 우와 힘쓰는게

수심 2.5이상에서 월척급 붕어가 힘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한 1분간 설렁인 끝에 제손

들어 왔습니다 뜰채가 없어서 끌어내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ㅎㅎ

손맛 한번 찡하게 봤습니다. 그리고 제친구 옆에서 미끼 간다고 당겼는데 대가 쉽게

일어 서지 않습니다. 야 머하노 걸렸나? 수초에? 근데 대가 옆으로 왔다갔다

어라 고긴가? 머고 함참뒤에 보이기 시작한건 50센치급 잉어 우와

1.5호줄이 안터질려나 야 살살댕겨 한참 후에 발밑에까지 왔습니다.

이넘도 뜰채 없으니까 못들어 올리겠더군요 뜰채 빌려서 잡아내고

저녁무렵에 붕어 3마리 더 전부다 토종이였습니다 차고 나가는힘이 수준급이고

옆자석에는 비교적 짧은대에서 연속으로 올라 왔습니다.

첫출조 치고는 괜찬은 조과인듯 싶습니다. 붕어 4마리 잉어 한마리 손맛 죽임^ㅆ^

그럼 한번 찾아 가보세요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