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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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랑 잠시 바람되 쐴겸...동화낚시터를 댕겨 왔습니다....
조사님들 많으시더군요......
앉을자리찾아서 앉고..(역시 저는 유료터가 안맞는거 같습니다...풍경이.ㅋㅋ..)
올림탕..바닥탕.....
이왕 하시는거 조금만 신경쓰셨으면 이쁘게(?)하셧을텐데..ㅎㅎㅎ..조금 아쉽더군요..
너무 삭막하다고 하나......머 어째던....제 발로 찾아 간것이니.ㅎㅎ..
전 바닥을 하는데...해지기 전에 한 10여분 계셨는데...해지기 전까지 한시간 정도에..
잡으시는분 저를 포함 하여..한 2분? 정도...해 지고 나서 한시간동안 전부 말뚝....
좀 지나니 한분 잡으시고..그거 보고 8시경에 철수...ㅎㅎㅎ.......
한 4~5년전에 유료터는 손맛터가 거의 없을때..아주 큰 못에 유료터로 햇을때..기분 비슷하게...(풍경은 아니지만....)느낌만 그렇더군요..
요즘 유료터는 그래도 10~20분에 한번씩은 입질을 보고 해야되는데.......
한시간 걸려 한번 입질....두시간 걸려 한번 입질....손맛터의 재미가 없었습니다..ㅎㅎ..
그냥 제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날씨가 추워져서 그럴수도 있는거겠죠...
다시 한번 느낀거지만..(혼자속으로.ㅠ,ㅠ 만원의 아까움보다는 붕애를 잡더라도 풍경좋은곳으로 가고싶단 생각 하며 ..미련없이 돌아 섰습니다..ㅎㅎ)
참고로 올림?중층? 탕은 간간히 잘 올라오는거 같았습니다..ㅎㅎ..
오십마리 06-09-26 17:37
저는 일요일 아침 7시 도착 바닥탕에서 3.0대 2대 로 낚시 하였습니다.
아침7시부터 9시정도까지는 2대보기 바쁠정도로 계속 입질 오로지 잉어만 올라왔습니다.
한대 챔질하여 실랑이 벌이고 있으면 다른한대는 찌가 올라오다 몸통가지 드러내고 넘어지는데 손쓸 방법이 없었습니다.
해가 본격적으로 떠오르고 나서는 점점 입질빈도가 떨어지더니만 나중에는 말뚝....ㅠㅠ
주변에 다른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손맛터라고 하기에는 입질이 너무 없었습니다.
개체수가 적은지 물속사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손맛터 치고는 입질빈도가 너무 없었습니다.
잉어들 힘은 좋더만요...
사장님 말씀이 붕어 향어도 있다고 하시던데 그날은 구경 못해봤습니다.
제 생각은 손맛터라면 말그대로 손맛 많이 봐야하는데 특정시간 제외하고는 잡자탕 같은 기분이 드니 이점은 조금 신경쓰셔야
할것 같습니다.
밤낚시는 못해 봤는데 밤에는 어떤지 다녀 오신분 알려주십시요?
내림탕은 꾸준하게 잘 나오는거 같았습니다.
lonely75 06-09-27 10:35
ㅎ...전 3~4시간동안 ...붕어 한 40 정도 되는거 한마리 끝이였어요.ㅎㅎ...
말씀 하신것 처럼...손맛터는 ...안심심하게는 올라 와야되는데..ㅎㅎ...넘 심심하더라구요...
ㅎㅎㅎ......진짜 잡자탕 에서 하는것 처럼.....ㅎㅎㅎㅎㅎㅎㅎ...
사장님도 이글을 많이 보시니까 무슨 대안을 마련 하시겠죠.ㅎㅎㅎ.^^.
즐건 출조 하세요~~
샤방샤방 06-09-27 15:29
저도 3번갔습니다만 첨갔을때 4시간동안 말뚝....고기차와서 고기풀더군요...고기풀고 2시간여만에 40여수...담날도 그러겠지 싶어서 갔습니다...6시간해서 대략 10수...좀 돈아깝고 짜증났지만 채비가 문제 겠거니 했죠...그제갔다왔습니다...6시간해서 1마리...붕어..와..짜증나더만요...3.2칸 2.5칸 1만5칸까지 전부 교체해보면서 했는데 입질들어오는 칸수는 1.5칸...2시간넘게 입질쪽쪽 빠는 입질오는데 꾸~~준한 헛챔질...이게뭐야..싶더군요...포기하고 집으로 왔습니다...입질 없다없다 이렇게 없기도 힘들고 노지대물낚시간 기분이더군요...ㅡ_ㅡ;;
ssy3020 06-09-27 18:01
허허허... 조사님들 고기 그렇게 잘 나온다고 해 놓고선 , 이제 와 가지고는 고기 개체수가 없다. 당연한것 아닌가요
사장님 신경 많이 써야 겠습니다. 고기들이 많이 약아지네요. 한번 온 손님 놓쳐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
유나애비 06-09-27 18:20
ㅎㅎㅎ 낚시터개장 몆일않됫는데 반죽이뿌네요..
먼저 사장님한테 애길하셨는지요??
사장님이 설마 장사속으로 그러시진않았겠죠..
잘못되었거나 좀부족한부분이나 불만사항이있어시면
손님쪽에선 요구할권리가 있읍니다 그래도 시정이되지않으면
이건 완전장사속입니다..그리고 사장님도 많은자금을 투자하여 문을열엇는데
이글을 보시고 고기 꽉채우면 소잃고 외양간고치는거 아닙니까..
불만사항이 있으시면 애길하세요 맘속으론 이엿같은낚시터 담부턴 오나봐라하고선 집에와서 글올리고
차라리 돈을 달라카시지요.. 저도 이낚시터 고기잘나온다해서 함갈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기분더럽네요....
(참고로 이낚시터와는 아무상관없는놈입니다}
와탕카 06-09-28 12:48
전몆번갔는데그날못잡으면.네실력탓이오하고.담에와서 잘하면되지하고.그냥다닙니다.신경쓰면이가을날에.머리빠집니다.ㅎㅎㅎ
류군 06-09-28 16:55
전번 일요일 저도 동화에 갔었더랬습니다. 중층내림탕에는 그런대로 고기가 나오는데 바닥탕에는 너무 조용하더군요.
그러나 사장님 아주 친절하시고 시설 또한 만족할만했습니다.
손님이 오든 말든 고기가 잡히든 안잡히든 신경 안쓰는 사장님들도 많더만,,,,동화 낚시터 사장님은 그렇지는 않더군요.
일요일 낮에는 입질이 너무 없더군요.....
웅쓰 06-09-28 21:17
ㅎㅎ 와탕카님 말씀 공감합니다^^
koyoyo 06-09-29 15:55
저도 세번 가 보았습니다만 대구 근교에서 그 정도로 손맛 볼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저는 바닥탕에서 입질 없을 경우 그 채비로 내림탕에서 낚시 합니다
그럼 덜 지루하지요
또 너무 많이 잡힌다 생각들면 다시 바닥탕에 낚시 드리웁니다
주인 탓 하지 말고 환경에 맞게 낚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 오히려 동화낚시터 손님 안와서 영업안하게 될까 그게 더 걱정됩니다
----------낚시외에 별 취미가 없는 사람이----------
날씨 때문인가.. 아님 손맛터의 고질병이 나타나는건가..
요즘 동화낚시터가서 재미있게 낚시를 하고 오는데 이거 큰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