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 사진이 있는 조행기만 메인화면에 노출됩니다.
    · 유료터조행기와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나의애마와 용암지2박3일혈투

    꿈꾸붕 / 2010-05-17 05:07 / Hit : 3710 본문+댓글추천 : 0

    이번에 새로 구입한 13형제중 셋째와 넷재를 데리고 이곳 남원에서 150km이상 떨어진 충북 옥천 이원면 용암지를 동서와 둘이서 낚시를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정말 간만에 낚시가 아닌 노동을하고 온것같다
    남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먹고 우리님들과 똑같은 마음(즐거움.기대) 출발 인삼의고장 금산을지나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한개피 담배를 피고 다시출발
    2시간30만에 도착하니 아침11시경 사모님에게 요즘조황을 묻고 권해주시는 5번좌대에 입성하여 사나이 큰가슴으로 힘차게 심호음하고 전투준비....
    멀리서 골골거리는 엔진소리 늦은 점심을 사모님께서 가져오시고 내려주시는 잠심동안에 주신 핫소스 한낮보다 저녁부터 이른 아침까지 집중적으로 나온다고함 순간 속으로 오케바리 땡큐감사 동서와 심심한(참고비가 아주저렴하여 시설이 화장실 방그게다임)한낮을 보내면서 생각한게 다음에는 동양화를 챙기자ㅎㅎㅎㅎ
    노는니 염불한다고 일단 집어를 위해서 곡물류와어분류 정확히 5대5로 하고 속보이는 밑밥질을 4시간정도 4시간 정말로 한점 바람없는 물가처럼 잠잠하다 아!염병 당했다(괴기들한테) 속으로 궁시렁 궁시렁 자자 새벽을위해 얼마나 잔나 저녁먹으라고 사모님 전화 예 새벽을위해 라면도2개 추가해서 주문 또 온다 덜덜 엔진소리 먹자 먹는게 남는거다 .....
    또다시 집어질 한쪽에 떡밥 한쪽에 지롱이 작년을 기억하면서 거금 4천냥을 투자한 지롱이 부대2개소대 아니 중대헐....
    입질이있다 올리지를 못하고 지로이처럼 꾸물거린다. 밤8시경 케미장착 얼마나 시간이 지나설까 어느순간 오른쪽30칸이 서무스하게오라온다 어다시 내려간다 아!(ㅆㅂ)속으로 순간 다시 케미가 쭈~~~~~욱 올라온다 힘차게 당여본다 털컥 아! 잉어가 아니면 향어가 순간 내쪽으로 차고온다 애마들
    최대한 허리숙여 적들에게 저항에 저지한다.어! 붕어다 뭐야 힘이 남원 괴기들과 다른가 잉어나 향어인줄.....
    즐겁다 기대된다 붕어가 힘들이 장난이 아니다 게속되는 집어 입질없다.
    지롱이을 쉬게하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딸기와 백색 먹이로 교체 먹이와 집어제를 달고 투척 케미가 서서히 내려간다
    제자리에 안는순간 다시쭈욱 올라온다. 힘찬 챔질 털컥 애마의 허리와 2호 모노줄이 힘을 합쳐서 버텨본다 소리가 장난아니다
    징 아니징징 거린다 모노줄이 울고있다. 동서에게 틀체준비 애마들 허리숙이고 나 팔을 밤하늘 높이쳐들고 버텨본다
    속으로 즐거워도 곁으로 구시렁 궁시렁 옆에 동서에게 미안해서ㅋㅋㅋㅋㅋ 잉어다
    살림망에 넣고 담배를 피워무는데 옆에동서 형 하고 부른다. 내귀에도 들린다.피아노 소리 2만5천평 정도의 저수지 물가운데서 들리는 피아노소리 사람이 치는 소리가 아니라 괴기가 물속에서 들려주는 소리다. 60정도의 잉어다. 동서왈 아! 팔아프 죽겠다고 한다.
    그런식으로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아침 여명을 본다. 힘들다 낚시가 이렇게 힘든 스포츠인가? 하는 생각이든다
    사모님 아침 먹으라고한다. 우리 아니요 잠잘래요.얼마나 자슬까? 또 2차 전투를 위해 준비한다 간단하게 적어본다 전날보다는 힘들지 않았다
    간간히 들어오는 입질 이게낚시다. 동서와나 어제밤은 노동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그렇게 또 하루밤을 보내고 아침에 사모님께 전화해서 데리려 오세요 하고 귀엽게(최대한 감사에 마음으로) 말한다.
    이것 저것 다 정리 하고 살림망 안들린다. 앞쪽 4번좌대 아저씨 우릴본다. 아! 살림망이 그래도 안들린다
    결국 덜덜거리는 보트옆구리에 살림망체 걸어서 가져와서 축양장 방새하고(참 그전에 동서를 모델로 사진 두방) 용암지 사모님 카페에 올린다고함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남원으로 무사귀향 피곤하지만 애마들 열심히 딱고 그다음에 나 샤워하고 끝으로 나의13형제중 고생한 셋째와 넸째에게 심심한 감사에 뜻으로 사진한방 찍어서 울 월척님께 소개하고 자랑합니다

    _paypic0506544.jpg

    006_paypic05065999.jpg

    인동초2 10-05-17 05:22
    화목한 가정과 형제들에 우애가 너무나 부럽습니다

    저는 형제가 없어서 는 외로운 출조를 합니다

    돈독한 우애와 화목한 가정 잘이루시고

    언제나 안출 하세요
    꿈꾸붕 10-05-19 14:07
    네! 감사합니다
    인동초2님도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도레미파 10-06-11 16:52
    ~~~~ 수고하셨네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