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정보 > 유료터조행기 > 옥산 낚시터,,,,연봉일억

안녕하세요,,,,연봉일억입니다.

2010. 5.22. (비오는,,,,토요일,,,,,)

아~~ 바쁘다 바뻐,,,,,

새벽,,,,2:30까지,,,,,옥포랜드낚시를 하고,,,,,다시 구루마를 끌고,,,,,

고령,,,,옥산 실내낚시터에 3:10에 도착,,,,

그때부터,,,,구루마에서 잠을 청해본다.

좌우,,,,뒷창문까지,,,,커튼치고,,,,,창문 살짝 열어두고,,,,,

뒷자리에,,,,모포깔고,,, 에어베게를 머리에 공구고,,,,,잠을 청한다.

얼마나 잤을까,,,,,,,

후두둑,,,,,,,,,,거리는 소리와 함께,,,,,,

차가운 빗물이 얼굴을 때린다.

시계를 보니,,,,아침 8시,,,,,,,

벌써,,,,한분의 조사님이 낚시를 하고 계신다.

각설,,,,,,,,,,,,,,,,,,

편의상,,,,일기형태로 글을쓴다,,,,,(반말,,,,,양해 부탁드림.)

부랴부랴,,,,정신을 차리고,,,,짐을 들고나와,,,,,물가로 향해본다.

이쯤이면,,,,,잘될까,,,,,,아냐,,,,저쪽이 좋을꺼 같아,,,,,

아냐,,아냐,,,,역시,,,아까 그기가,,,더,,,,,,

도착해서 자리 선정까지,,,,10분을 망설인다.

결국,,,망설이고 망설이다,,,,한곳에 짐을 풀고,,,,낚싯대 두대(내림) 던져놓고

탕을 한바퀴 돌아본다.

역시 여기가 더 좋아,,,,

자리를 옮길려고,,,,,돌아와보니,,,,낚싯대 한대가 없다,,,,

이런 제길슨,,,

그새,,,,잉순이가 나의 낚싯대를,,,,,

유료낚시터 단닌지,,,, 백만년만에,,,,첨으로 낚싯대를 빼았겼다.

건너편으로 가서,,,,건져내보니,,,,역시나 잉순이다,,,,

낚싯대를 모두 접어,,,,나의 안식처,,,,나의 본고장,,,,XX 지점으로 이동,,,

낚시 시작,,,

그곳에서 5수를 하고나니,,,벌써,,,점심시간,,,

난 점심을 먹으러 금성(?)으로 출발,,,,

도착한 곳은,,,,고령시내,,,,금성반점,,,,,

이곳의 짬뽕이 가히 일품이다.

직접찾아갔지만,,,대기자들이 많아,,,,15분은 족히 기다렸다가 한그릇 해본다.

돌아와서,,,다시 낚시시작,,,

이런제길,,,,,

파리가 나의 입술을 빼앗고,,,,도망간다,,,

평년보다,,,,한달빨리,,,,,파리에게 입술을 빼앗긴듯,,,,ㅠ.ㅠ

파리채 하나 가져와서,,,그때부터,,,파리사냥 시작,,,,

한참을,,,파리쫓아단니다,,,,,다시 낚시 시작,,,

사람들도 하나둘,,,들어오고,,,,

나의 옆에도 한사람 들어온다.

아,,,,근심,,,걱정,,,시작,,,,

고기 제어를 잘 못하기에,,,,이거또 민폐아닌 민폐를 끼칠수 있기에,,,,,

결국,,,,챔질하다,,,,두대펴논 내 낚싯대끼리 얽힘,,,,,성공,,,,ㅠ.ㅠ

옆조사님,,,,,알고보니,,,,언제나월님,,,,,,,

친절하게,,,본인 낚시도 접고,,,내 낚싯대 줄을 풀어주신다.

복이굿님도 가세해서,,,거덜어 주고,,,,,,,

이거 정말 확실하게 민폐를,,,,,ㅠ.ㅠ

그렇게,,,그렇게,,,낚시는 진행되고,,,,

알고보니,,,,언제나월님,,,,,,사회인 야구까지 하시고,,,,

몸이 딱,,,,스포츠 체질인듯,,,,,인상도 선하게 생겨,,,인정도 많아 보이고,,,,^^*

나중엔,,,,캔커피 까지 하나 주신다,,,,,,

내가 드려도 시원찮을판에,,,,,,,

옥산 사장님,,,,,,1박2일로 나들이 단녀오셨단다,,,,,

그래서,,,이날,,,,,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꼬리표 방류는 하지 않으셨다,,,,,,업무태만이다,,,,경고감,,,,^^*

저녁 6:30 부터,,,이벤트 시작,,,,

잡는 순서대로,,,20명에게 마리당 5,000냥씩 지급,,,,

복이굿님,,,,,6:10분쯤,,,,내게,,,포인트를 한곳 알려주신다.

나는 몸중에서 귀가 젤 얇다,,,,,,,

바로,,,자리 이동,,,,,,밑밥 작업(?)좀 하고,,,,,

6:30부터 이벤트 시작,,,,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시작하자마자,,,,잉순이 하나 걸어내시고,,,,ㅋㅋㅋ

일단,,,5,000냥 확보,,,,,,

이게 뭔일이래,,,,,,이벤트때,,,,고기도 다 잡아보고,,,,,,,싱글벙글,,,,,,ㅋㅋ

좀있다,,,,한마리 또 걸었다,,,,,

하지만,,,,이내 바늘에서 터져나가는 고기,,,,,,아쉬움 백만배,,,,,

10분후,,,다시 걸었다,,,

이번엔,,,,,어마어마한,,,,,향순이,,,,,ㅠ.ㅠ

어찌나 힘을 쓰는지,,,,,,한눈에 봐도,,,,돼지다,,,,,ㅠ.ㅠ

왜 하필 이럴때,,,이런 괴물들이 걸리는지,,,,,

사장님이 뜰채 도와주시고,,,,,,,걸어냈다.

1만냥 확보 하는 순간이다,,,,,,^^*

그렇게 또 낚시시작,,,,

중간에 또 한마리 걸었는데,,,터져나가고,,,,,

막판에,,,,,,입질,,,,,,,,챔질,,,,,,걸었다,,,,

흐미~~~~~~~~

옥산 단니면서,,,,이제까지 젤큰 잉어,,,,걸렸다,,,,

한눈에봐도,,,60다마는 될듯,,,,

어찌 이런일이,,,,,,ㅠ.ㅠ

근데,,,중요한것은,,,,이놈이 크다보니,,,,둔하긴 둔한모양이다.

아직,,,내게 걸린줄 모르는 모양이다,,,

슬~~슬~~,,,당겨져 나온다,,,,

덩치를 당겨내려니,,,여간 힘든게 아니다,,,

빨리 눈치채기전에 뜰채에 담아야 하는데,,,,,,조바심에,,,,,몸이 부들부들,,,,,

결국,,,,두어번의 뜰채질끝에,,,,,담기 성공,,,,,^^*

밖으로 나온 잉어,,,,그때부터,,,,몸부림 시작하는데,,,,수건을 덮어,,,제압하는대도,,,

내맘대로 되지 않는다.

이게,,,물속에서 힘을썼으면,,,,아마,,,줄 터졌을듯,,,,,

어찌됐든,,,,,1만5천냥,,,,확보하는 순간이다,,,

그렇게 이벤트는 끝이나고,,,,

이 자리를 알려준,,,,복이굿님(2수),,,,그리고 친구분,,,,,그리고,,,,언제나월님(1수),,,,

이렇게,,,,4명,,,, 라면 파티를 열어본다,,,,^^*

저녁에 대구에서 트럼프 대회(?)가 있어,,,,식사후 부랴부랴 대구로 고고,,,,

★★★오늘의 교훈★★★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포인트에 앉으면,,,누구나 이벤트때,,,복을 누릴수 있다.

그전에,,,,사람을 잘 사귀어야,,,,포인트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거~~

이상,,,

늘,,,,안출 하세요,,,,,^^*

P.S

복이굿님,,,,언제나월님,,,,,생유베리 감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