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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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천지 3번째 조행기 씁슬..

    한라산까치 / 2010-05-28 20:50 / Hit : 4521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저저번주부터 이번주까지 문천지 유료낚시터 3번정도 갔습니다.. 1~2번째 나름 괜찮았습니다. 낚시 초짜인 저에게 사장님 떡밥개는 방법도 가르쳐주시고 기타 등등 친절하게 해주셔서 소문이 나쁘지많은 않구나 생각했습니다. 찌올림도 좋고 고기힘도 좋더군요..ㅎ
    근데 오늘 아는 지인분이랑 둘이서 낚시를 갔는데 오전10시쯤에 도착해서 대편성해놓고 낚시를 하고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되니 배가 고프더군요
    식당매점에서 식사준비되는거 알았지만 자장면이 먹고싶어서 자장면2개시켜서 기다리고있었는데 자장면 도착하고 먹을려고 하는데 매점쪽에서 "아주머니" 왈" 여기서 밥시켜먹으면 안된다 나가라 누가 여기서 배달시켜먹으라 카드노"나가라 빨리 정신이 있나 없나" 아~순간 한대맞은 느낌으로 멍하니 자장면 들고 한참을 서있었네요..그러고나서 자장면 먹고있는데 사장님 걸어오시더군요 제가 물어봤습니다.사장님 여기서 배달시켜먹으면 안됩니까? 물어봤죠 "사장님" 안되지 여기서 밥도되고 하는데 안되지 그럼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봐라 기분좋은가.. 그러시더군요..물론 저도 사장님 말에는 어느정도 공감하고 식당이 있는데 배달시켜먹으니 죄송한 마음도 있었지만.. 하지만 아주머니가 다짜고짜 그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니 듣는 저로서는 상당히 기분이 나쁘더군요..사장님에게 이렇게 말씀드리고 주위 사람들 눈치도 보이고 낚시하기 조금 그렇네요 말씀드리니 사장님이 나가시라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돈받고 나왔습니다.나와서 동강황토랜드 가서 7시간 정도 했는데 "꽝" 뭔 치어가 그렇게 많은지...ㅎㅎ여튼..오늘 기분좋은 마음으로 낚시갔다가 하루일과 완전망치고 왔네요..조금 씁슬합니다.

    SORENTO00 10-05-28 21:37
    멋지네요!

    그럼 낚시 실컷하다가 외부에서 음식배달 시키면 요금 환불받고

    그냥 나올수 있겠는데요!

    낚시터요금을 아예 세트화시키면 되겠네요!

    1. 낚시 + 한끼식사 = 20,000원
    2. 낚시 + 두끼식사 = 24,000원

    그리고 외부에서 통닭이나 음식을 싸가지고 가서 먹는것도

    곤란하다는 얘긴데... 쩝!
    꿈꾸붕 10-05-28 21:52
    전 반대의 경우를 한번 당한것은 아니고요
    그곳이 원래 식사가 안되는 곳인줄 몰라서니.....
    점심때가되도 식사하라는 말이없더라고요
    평일에다 시골이라 손님도 없는상황 저수지가 1호지 2호지 둘로 나눠져있는데 하도배가고파서 관리소까지 우리낚시한곳에서 관리소까지 대충100m정도 걸어가서 점심 안먹야고 물어보니 그때서야 여기는 식사는 안한다고하내요
    그럼 애당초 입어료 받어로 왔을때 그정도는 말해주어야 하는것은 아닌지 그래서 또 물어봡죠 그럼 어덯게하냐고 그러니 나가서 사먹고 오라내요 아니 코앞에 동내가있는것도 아니고 차다고20여분을 나가서 먹고오면....
    속에서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전화로 물어볼때 미리 말해주면 김밥이라도 사서가든지 하지 아! 낚시꽝치고 왔죠
    귀천 10-05-28 21:59
    참 씁쓸하군요.
    아무리 식당이 있다고 해도 낚시터식당을 꼭이용하라는 법이 어디에 있지요?
    입장바꿔생각을 해도 낚시터식당이 너무했네요.면상에다대고 나가라고 하다니...ㅠㅠ
    옥내림초보 10-05-28 22:10
    낚시터에서 낚시하러가지 밥먹으로 낚시터가나요??
    역시 소문이 안좋은 낚시터가면 그만큼 안좋은게 있던데....
    한라산님 그래도 성격 좋으십니다..ㅎㅎ
    저 같앗으면 사장하고 한때까리햇을낀데....
    기분 푸시고 나중에 기회되면 낚시터에서 한번뵙죠 ㅋㅋㅋ
    아스라발발타 10-05-28 22:58
    제가 다니는 낚시터는 사장님이 직접 시켜주시는데... 씁슬한 낚시터네요..
    기다림의연속 10-05-29 15:29
    저같아도 사장님이랑 아주머니랑 한따까리 했을듯 싶네요
    무슨 억지로 먹기싫은 음식을 돈주고 먹으라고 한다는게 안좋네요.
    내가 먹고 싶은거 내돈주고 사먹는데 머라고 하는게 이상한거져?
    우리 나라는 자유국가 입니다. ㅋㄷ
    핏플1 10-05-29 16:34
    엄마야~~~저는 가족들이랑 직접 해먹기도 하는데 그럼 맞아죽겠다 컥~~
    ★투투★ 10-05-29 20:06
    흠~~씁쓸하네요...
    GSMC 10-05-30 03:55
    문천지사장님 너무하신다 손님들께서 식당에서 밥을먹게
    피자.통닭.짜장면.탕수육.메뉴를 만들에주세요...
    실버샤크 10-05-30 09:43
    가까운 곳이라 한번 갈려고 했는데 접어야 겠네요!
    무대까리 10-05-30 14:22
    자기 낚시터 규칙이 있으면 충분히 숙지하도록 하고 양해를 구할것이지

    다짜고짜 나가라하다니......

    사람이 나이가 한두살 먹으면 서로에 대한 예의가 무엇인지 정도는 알터인데...

    자주가는 낚시터에 있는 개들도 한두번 보면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터인데.......

    유료낚시터만 찾아다니는 저로써는 이런글들을 보면 울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다시는 가지 마세요.
    낚였네 10-05-30 14:57
    뭐 그런 곳이 다 있나요???
    저도 유료터만 다니지만 가족끼리, 친구끼리 음식 장만해서 유료터에서 음식 해먹곤 합니다.
    혼자가면 김밥이나 컵라면 사서 가구요. 물론 유료터 식당에서 먹을 때가 많지만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도 사장님이 소주까지 들고 오셔서 반주로 한잔하라고 하시는 곳이 많더군요.그런데 당장 나가라니.....
    아무리 입장을 바꿔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낚시터에 낚시하러 가지 식당에 밥먹으러 가나요??? 거기서 낚시하면 무조건 거기서 밥을 먹어야 하나요??? 그럼 아예 안먹어도 나가야 하나요??? 식당 밥도 맛있지만 자장면이 먹고 싶어 먹는건데 자기들은 무시당했다고 생각하는건가???
    낚시터 가보면 일부러 중국집에 시켜주는 사장님도 있는데 완전 어이가 없네요.
    자판기 커피보다 다방에 배달시켜 먹을수 있는 유료터도 있는데 희한하군요.

    문천지.............한라산까치님 말씀대로라면 절대로 가볼만한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유료터 마다 무한 경쟁시대인데 안가면 그만입니다.
    요즘은 고기가 아무리 잘나와도 친절하지 않으면 안갑니다. 대부분이 조과는 거기서 거기라 그렇죠.
    친절하고 서비스 좋은 곳으로 가세요.
    저도 지나다니면서 문천지에 가보고 싶었는데 생각 바꿔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hu2111 10-05-30 15:04
    문천지 가면 안돼는곳으로 점점 굳어지는거같은대여.... 저두 애기들으니 다시는 가지말아야겟네여...
    라면값도 비싸게받던대요 3천언 뜨악.....
    condol 10-05-31 12:55
    음~~~~ 요즘은 싸비스 경쟁시댄데...기억에 수심좋은 문천지 예전에가보곤... 함 가볼랬는데 접습니다 낚수터,손맛터 많아요^^
    식사를 그것두 낚시터 식당에서 꼭 해야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시길....사람 입맛은 각양각색입니다 준비를 다해놓구 그러시면 어느정도는 수긍하겠는데....... 어분도 사가면 쫓겨나겠네여??? ㅎㅎㅎ 아님 눈치 주남??
    아우시 10-05-31 14:44
    문천지라,,,,, 이번주 친구녀석들이랑 떼낚시(8명) 함 갈려구 했더니,,,
    걍~ 동네 낚시터를 이용해야할듯
    좋게 얘기를 해도 다 알아들을것을,,,쯧쯧
    낚시터에서 파는건 암것두 사가면 안되겠네요
    근데 만약 낚시터 허가가 났다면 낚시터 허가겠지 식당으로 허가가 난건 아니자나요
    암튼 글을 읽으니 제가 불퀘해지네요! 무슨 손님이 눈치까지 봐야된다는게
    에이 저한테 그래다면 아마두 크게 한바탕했을걸 ㅋㅋ
    "문천지" 기억 속에서 지웁니다 ㅎㅎ
    연봉일억 10-05-31 16:49
    굉장히 안타까운 소식이군요,,,

    이래서,,,인터넷을 해야 한다는,,,



    대구에 살면서 유료낚시터 단녀본 조사라면 누구나 가까운 유료터 한번씩 찾기 마련이고,,,

    기회되면 가볼려고 할것입니다.



    저도,,,한동안,,,고령이다. 옥포다,,,칠곡이다,,,,이렇게 돌아단녀봤지만,,,

    조만간 문천지 갈려고,,,,벼루고 있었는데,,,,

    이런 소식을 접하고보니,,,,당연히 발길이,,,,,



    일단,,,,문천지,,,기억에서 지워봅니다,,,,,
    한라산까치 10-05-31 18:07
    여러 조사님들 의견 남겨주셨네요..저도 낚시 배운지 얼마안되고 낚시가 좋아서 갈때마다 유료터만 찾아가지만 조금 황당스러운 일을 당해서 조행기 올려드렸습니다. 자주가지는 않지만 유료터만 찾아가는 저로서는 이해할수없는 장사방식을 고집하시는 사장님이 조금 이해가 되지도 않았구요..생각을 조금만 바꾸신다면 좋은낚시터로 거듭나실수도 있으실건데..조금 안타깝네요.
    아버지 어머니뻘되시는 분에게 대들어봤자 저만 욕얻어먹을뿐이고 그냥 조용히 나왔습니다.제가 올린 조행기로 해가된다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좋은낚시터 조행기로 만나겠습니다..^^ 그리고 저 낚시좀 가르쳐주실분 ..ㅠ.ㅠ 저번주도 청도 용강지 갔다왔는데 같이가신분은 5수하셨고 저는 꽝..용강지 괜찮더라구요..거리가 조금멀긴멀지만 기회가 된다면 자주 가보고싶네요..ㅎ
    옥내림초보 10-05-31 18:31
    청도 매전도 좋아요~ㅋㅋㅋ
    하남 10-05-31 21:33
    순 어거지 군요

    심하다 싶을 정도네요

    그래도 환불이라도 해주는것보니 욕 좀만 더 드시면 행여나 정신 차리실지도....

    요즘은 서비스 경쟁시대라는것 연두에 두셔랴 할것 같네요
    세차비 10-06-10 13:31
    한라산까치님 조행기 자삭하지마세요

    잘못된 방식으로 영업하는 낚시터가 잘못인듯

    낚시터 안내문을 적어서 우리낚시터에서는 무조건 식당밥 사먹어야한다.. 딴데 시켜먹지마라...카든지..
    그 낚시터 논리대로라면
    그 낚시터에선 그낚시터에서 파는 낚시대와 받침대와 뒷꽂이 및 채비, 떡밥등..
    그 낚시터에서 파는걸로만 낚시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장사하는분이 앞뒤가 하나도 안맞을듯 ㅉㅉㅉ

    지나가면서 봐도 안땡기던 낚시터였는데 다 이유가 있네요

    요즘은 오히려 손님이 미안해할 정도로 친절한 낚시터가 흔해빠졌는데...
    낚낚이 10-06-17 13:31
    문천지 끝내주는곳입니다.
    저도 한10년전에 애들이랑 피자사서 먹다가 주인장한테 맞아 죽을뻔했습니다.
    사장부인은 더심하지요. 비오는날 파라솔 좀쓸려하면 보증금 걸어놓고 가져가라 합니다.
    불법으로 벌금내고 장사해서 그렇게 고약한지..
    이제는 문천지는 다시는 가질안습니다.

    조사님들도 옷도 가려입듯이 유료터도 잘가려서 가시기 바랍니다.
    scg0813 10-06-22 11:36
    한라산까치님 첫날가셔서 피자랑통닭등을 사오셔서먹었고,두번째가셔서 배달시켜서 먹다가
    사장님에게 식당밥을 이용해달라고 경고아닌경고를 받으셨고,세번째가셔서 중국 음식 시켜드시다가
    퇴장당하신걸고 알고있습니다.
    저도 문천지를 자주찾는 낚시를 무지하게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모처럼 월척에 들렀다가
    글을읽고나서 너무화가나 문천지 낚시터를 방문하여 사장님에게 직접 그날상황에 대해서 여쭈어보았습니다.
    사장님 말씀이 위와 같은내용이었습니다.
    문천지 사장님이 소문처럼과연 불친절하셨는지는 조사님들의 개개인 생각에 달렸겠지만, 유료낚시터에서
    음식을 배달해서 드실수 있는곳은 극희 한정되어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3번와서 3번다 배달음식이라......... 한번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런지!!!!!
    그리고 파라솔건은 조사님들이 빌려가셔서 반납을 하지않으시는 경우가 너무많아서 어쩔수 없이 그렇게
    하셨답니다.이것또한 조사님들 개개인 생각에.................?
    유료터 운영하는거 생가보다 싶지가 않으시답니다.
    서로가 조금씩 생각을 달리한다면 어느 낚시터를 가든지 편안하게 낚시를 즐기실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주제넘게 몇자올립니다.
    낚낚이 10-07-03 17:48
    scg081님 주제넘네요.
    팔이 안으로 굽나봅니다.
    남이 므엇을 어떻게 시켜먹었는것까지 상세히 아는걸보니 님이 올린글은 앞뒤가 맞지않는 부분이 많아
    좀 속보이는 같은 종족인것 같아 보입니다.
    남이 시켜먹던 사와서먹든 님이 무슨상관이세요.
    먹는 자유는 있다고 봅니다. 그곳은 대구대 인근이라 먹을곳과 시켜먹을곳이많구요,
    그낚시터 식당 음식이 얼마나 맛이 없는줄 아십니까? 불친절하고.

    파라솔도 그럼 비가림대를 설치를 하든가 손님이 비를안맞게 하는게 업주의 몪이지 님이뭐라고 대변합니까?
    그곳은 제가 알기로는 불법으로 운영하는 곳이라 비가림이라던지 설치를 못하는것으로 아는데..
    뭐를 알고 낚시터 대변 하십니까?

    문천지는 낚시빼고는 북한 공산당같은곳이지요.
    scg0813님 주제넘게 낚시좋아하신분이라면 문천지에서 딸랑딸랑 낚시 마이 하이솧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라산까치 10-07-19 00:19
    뒤늦은 답변입니다
    scg081님 보십시오.님글을 보니 제가 화가 나네요 사장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던가요? 제가 첫날 출조했을때 피자랑 닭을 사갔다고 하시는데 저는 음식반입한적 없고요 구경도 못해봤습니다.그리고 첫날.둘째날 사장님 웃으면서 반겨주시던데 이건 무슨소린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음식으로 인한 사장님에게 경고아닌 경고받은적도 없고요 행여 경고를 받았다면 그곳 두번다시 찾아가지도 않았을 겁니다.
    대변을 하시는건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님이 말씀하시는건 다른 조사님들이 해주신 얘기를 복합적으로 합쳐서 이야기 하시는거 같은데 앞뒤가 전혀 맞지가 않네요.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는것도 웃긴일이고 다른분들 저와같은 불쾌한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조행기 올려드렸고 저또한 그곳 두번다시 발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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