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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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공사때문에 올해는 많이 늦어서 개장을 해서 좀 늦게나마 대평을 찾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제방권에 앉아서 44대를 펼쳐서 낚시를 했습니다.
미끼는 떡밥으로(떡밥가방에 있는 여러가지를 조금씩 짬뽕해서)사용했고....
원줄4호에 바늘은 청바늘7호에 외바늘.....찌는 군계일학청자4호....
역시 대평의 좋은점은 시원한 경치와 함께 깊은수심이 아닌가 합니다....
깊은수심에서 젊쟎게 올려주는 환상적인 입질.....
언제나 그러하듯 대평에서의 마리수는 무의미합니다..
항상 대박조과라서.....
사모님의 맛있는 두루치기와 함께........욕쟁이라고 소문나신 사장님의 따뜻한 말씀과 함께.....
비록 오후6시부터 저녁12시까지만의 낚시였지만 손맛 찌맛 그리고 사람사는 맛까지 함께 느끼고 왔습니다...
그리고 대평사장님 낚시대 던지는 모습처음으로 봤는데......장대스윙이 예술이십니다....^^
더운 한낮을 피해서 해지기시작해서 낚시시작하시면 손맛과 찌맛 징하게 보실겁니다...
찌는 조금 무겁게 맞추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참고로 이날 내림낚시하시는 분이 계셔서 써치(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야간 조명)를 계속적으로 켜놓으셨는데 파란불빛의 써치였는데
이로 인해서 여러분의 올림낚시인들이 불평과 불만이 많아서 결국 그분 낚시대 접고 철수하셨습니다.
다른분들의 불만이 많아서 나름 조명을 여기저기로 돌리면서 낚시를 하셨는데도 불만이 잦아들자 철수하셨네요...
야간낚시에 조명은 주위분들에게 피해를 줄수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숲길 10-06-07 18:26
한낮에는 조금 더울 것 같은데요 입질이 올려나 ? 한번 가봐야 되겠네요
자주애용 10-06-08 09:18
작년에 몇번 갔었는데
올해 한번 가봐야 겠네요 ㅎㅎ
스완카페트 10-06-08 18:14
예 맞습니다...건너편에서 불빛때문에 찾아갔었습니다...^^
산림꾼 10-06-19 00:32
대평지 손맛은... 예술...
대구 근교권 손맛터 많이 가봤지만.
대평지 노지 같은 손맛은 아직 까지 느껴 보질 못했네여 ^^
올해도 슬슬~ 한번 드리대 뵈야 겠습니다.
작년에 대평지에서 32대 부셔 먹었습니다 ㅋㅋ 그라스 대도 아닌데... 얼마나 힘이 좋은지. 1.2 번이 날라 가더라구요...
음성사랑 10-06-27 15:16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취미생활입니다 10-06-29 13:50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