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제가 어렸을적에
아버지의 손을 붙잡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고
이제는 제가 딸아이의 손을 잡고 낚시를 갑니다
훌륭히 커준 딸을 바라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나도 늙어가는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기전에
아빠와 낚시를 가고 싶다는 딸의 말에
기쁜마음으로 출조에 나섰습니다
장소는 항상 잔손맛이라도 볼수있는 두메지
작은 수상좌대를 하나 예약하였습니다
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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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제가 어렸을적에
아버지의 손을 붙잡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고
이제는 제가 딸아이의 손을 잡고 낚시를 갑니다
훌륭히 커준 딸을 바라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나도 늙어가는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기전에
아빠와 낚시를 가고 싶다는 딸의 말에
기쁜마음으로 출조에 나섰습니다
장소는 항상 잔손맛이라도 볼수있는 두메지
작은 수상좌대를 하나 예약하였습니다
제시켜알바 14-08-14 12:51
가스렌지는 손으로 잡을 수는 있던가보네요.
손이 붙을 것 같던데...
한 달에 한 번만 닦아도 그리되지는 않을듯...
그림도 좋고 풍광도 좋은 건 사실인데
죄송하지만
저는 두 번은 안가고 싶은 느낌만 갖고왔는데...
예전에 유료터 다닐 때도 그런 곳 많았지만
떠들어봤자 경읽기니 원...
조행기 올리신 님께 드리고자하는 글은 아닙니다.
꼬불투 14-08-14 16:29
보기 좋네요^^
호구와트 14-08-15 21:04
경치 좋고 공기 참 좋은데죠.. 90년대에 참 많이 찾던 곳이기도 하구요..
지난 7월에 정말 오랫만에 다시 찾을 기회가 있었슴다. 특대형 좌대를 탓는데.. 청결.. 절대 좋은 점수 못주겠고... 제육볶음인가는 거의 가죽수준이었슴다. 특대형 좌대만 깨끗하지 못하였고.. 또 그날의 제육볶음만이 좀 심했던걸 수도 있겠습니다만.. 글쎄요.. 가족 동반하실거면 특별히 청소 좀 해달라고 미리 요청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좋은 점도 물론 있죠. 카드 결제도 됩니다. 봉재나 이런데 처럼 부가세 10% 추가되는게 함정이겠죠. ㅠㅠ
가족과의 대화가 낚시로 소통했군요.
잘보고 갑니다